SuperFlower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알아보자!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을 위한 SuperFlower의 새로운 온도 제어 시스템

QM달려
407 2487 2020.07.30 09:51



안녕하세요. 퀘이사존달려입니다.


현대 사회는 소음(=Noise)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교통 소음을 시작으로 생활 소음, 항공기 소음, 공장 소음 등 다양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집 안에 있는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소음까지 그 영역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음은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둔감할 수 있고, 예민할 수 있죠. 하지만, 장시간 노출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수면장애, 청력장애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소음이 낮은 환경일수록 건강에 좋다는 뜻이죠.




▲ 출처 :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우리나라는 거주 환경이 아파트나 빌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정된 면적을 다시 거실, 방, 화장실로 나누게 되죠. 결국 개인이 쉴 수 있는 방은 좁을 수밖에 없고, 방 안에는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기기가 즐비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 전자기기는 작동 간 소음을 일으키며, 발생한 소음은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없애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국 차선책으로 소비자는 소음이 낮은 제품을 찾게 됩니다.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이 탑재된 LEADEX III GOLD

소음 스트레스 해결책을 제시한 SuperFlower GOLD 파워


소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비자들은 1dB(A)라도 낮은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저소음을 지향하는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제로팬 기능이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꼽을 수 있죠. 또한,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도 저소음 또는 무소음을 지향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ECO, 세미 팬리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뜻은 하나로 같습니다. 용량에 맞게 일정(%) 부하까지는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아 저소음을 보장한다는 뜻이죠. 해당 기능은 80PLUS GOLD 이상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230V EU Standard 인증을 받은 보급형 파워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파워 제조사는 2단계 쿨링팬 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50% 부하까지는 팬리스 모드로 작동하고, 이후에는 쿨링팬이 작동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죠. 이와 같은 쿨링팬 제어 방식을 대중화시킨 파워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SuperFlower(슈퍼플라워)입니다. 흰둥이 파워라 불린 LEADEX SF-1000F14MP(2013년 6월 출시) 모델에 선택형 온도 제어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후 SuperFlower는 2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GOLD 이상 파워에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기능을 선보인 지 어느덧 6년이 흐른 2019년에는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소음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느낌인데요. 해당 기능은 LEADEX III GOLD(BLACK, WHITE) 시리즈에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칼럼에서 이미 소개를 해드렸었죠. 이번에는 전문 테스트 장비가 아닌 게이밍 시스템을 통해 온도 제어 시스템이 구현되는 시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LEADEX III GOLD 특징



LEADEX III GOLD 파워는 SuperFlower가 독자 개발한 5가지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최대 3개 조건으로 쿨링팬 제어가 가능한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 이중 구조 메인 트랜스포머(특허 방식), 새로운 결합 방식으로 디자인된 20+4 핀 케이블, Dual OPP(이중 과전력 보호회로)를 통한 안정성까지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DC to DC 회로와 LLC 공진 회로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합니다. +12v 라인을 예로들면 경쟁사 GOLD 파워가 ±0.1V 이내 출력을 보장했다면, LEADEX III는 ±0.05V 내외 고른 출력을 보여줍니다. 부하량에 상관없이 흔들림 없는 출력으로 하이엔드 파워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칼전압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ECO 모드를 업그레이드 한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



LEADEX III GOLD 파워는 SuperFlower가 개발한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파워 후면에 위치한 스위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죠. MODE '0', MODE 'l', MODE 'll'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GOLD 이상 파워들이 대부분 ON / OFF 2가지 기능만 제공하지만, LEADEX III GOLD는 3가지 설정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당 기능은 슈퍼플라워 특허 기술이기도 합니다)





온도 제어를 뒷받침하는 쿨링팬은 FDB(Fluid Dynamic Bearing, 유체 베어링) 130mm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파워 쿨링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GLOBE, S1282412H(12V, 0.35A)입니다. 유체 베어링은 모터 축 주변 베어링에 점성이 낮은 윤활유가 들어있어 회전 시 마찰을 최대한 줄여주는 구조입니다. 이때 윤활유 증발 및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 외부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이러한 구조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며, 높은 RPM에서도 볼 베어링과 슬리브 베어링보다 소음이 낮습니다.






부하에 따른 쿨링팬 RPM(Revolution Per Minute) 변화는 위와 같습니다. 





MODE '0'은 내부 온도가 T2(62~68℃)에 도달하면 작동을 시작합니다. 테스트 결과에서는 약 60% 부하 구간부터 작동하는 모습이었고요. 쿨링팬이 다른 모드보다 늦게 작동하기에 100% 로드 시 RPM이 2가지 모드보다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내부 온도가 T1(47~53℃)으로 떨어지면 쿨링팬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MODE 'l'은 내부 온도가 T4(42~48℃)에 도달하면 작동을 시작합니다. MODE '0'과 달리 40% 구간부터 쿨링팬이 작동을 시작했죠. 쿨링팬 동작 속도도 1,030 RPM으로 MODE '0'에서 측정된 1,147 RPM보다 약 100 RPM 느린 속도였습니다. 또한, 내부 온도가 T3(27~33℃)로 떨어지면 쿨링팬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MODE 'll'은 T5(45℃)에 도달할 때까지 느린 RPM으로 작동하다가 온도가 높아지면 빠르게 작동하는 전통 방식입니다. 60% 부하까지 약 900 RPM 이하로 작동했고 70% 구간부터 RPM이 상승했습니다. 100% 구간에서 약 1,586 RPM으로 측정되었고요. MODE '0', 'I' 보다는 100 RPM 정도 느린 속도였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 쿨링팬 작동과 멈춤까지 소요된 시간


※ 측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궁금한 점은 쿨링팬 작동까지 소요되는 시간일 텐데요. 인텔 Core i9-10850K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80 Ti FE, RTX 2060 SUPER 그래픽카드로 시스템을 구성 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시스템 부하는 배틀필드 5를 선택했습니다. 이때 측정된 전력소비량(AC 기준)은 RTX 2080 Ti FE는 480W(평균)였으며, RTX 2060 SUPER는 365W(평균)입니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MODE에 따른 온도 설정값이 다른데요. MODE '0'은 62~68℃, MODE 'I'는 42~48℃로 약 20℃가량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테스트 결과로도 나타났습니다. RTX 2080 Ti FE 기준, 팬리스 모드에서는 250초가 소요되었으나, 노멀 ECO 모드에서는 115초로 약 2배 이상 빠르게 쿨링팬이 작동했습니다. 해당 결과는 TDP가 낮은 RTX 2060 SUPER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312초와 212초로 약 100초(1분 40초)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결과만 보면 쿨링팬이 너무 빨리 도는 거 아닌가? 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윈도우 대기 화면, 유튜브 감상 등 사용 환경에서는 1시간 넘게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저소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또한, 750W 기준, 50%~60% 부하 구간으로 쿨링팬 속도도 1,200 RPM 이하로 작동하여 부담되는 소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대중화된 일체형 수랭 쿨러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 측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틀필드 5 게임 종료 후 쿨링팬이 멈추는 데 걸린 시간입니다. MODE '0'는 내부 온도가 47~53℃로 온도가 낮아지면 쿨링팬이 멈추지만, MODE 'I'는 27~33℃로 약 20℃가량 차이가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에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RTX 2080 Ti FE 기준, 팬리스 모드는 48초, 노멀 ECO 모드는 72초로 약 24초가 더 걸렸습니다. 내부 온도를 27~33℃까지 낮추는 데 시간이 더 필요했다는 뜻이겠죠. RTX 2060 SUPER도 비슷합니다. 13초와 27초로 약 2배가량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모드에 따라 시간 소요가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마무리



주거 공간을 차지하는 시멘트와 타일 등 단단한 소재는 소음 데시벨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합쳐지며, 우리는 생활 속 소음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데스크톱 또는 랩톱(게이밍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은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민감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40 dB(A)를 기준으로 조용하다, 시끄럽다 등 주관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죠. 그러나 공통점은 있습니다. 바로 소음이 낮을수록 우리 몸에 좋다는 점입니다.





소음으로부터 조금이라도 해방될 수 있도록 SuperFlower는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다면 약 60% 부하까지 쿨링팬이 돌지 않는 MODE '0', 기존 팬리스 모드와 같이 소음과 발열에 밸런스를 맞추고 싶으면 MODE 'I', 소음보다 쿨링에 초점을 맞췄다면 MODE 'II'를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 환경에서 쿨링팬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텔 i9-10850K 기반 게이밍 시스템으로 확인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750W(SF-750F14HG LEADEX III) 기준으로 RTX 2080 Ti FE는 MODE 'I', RTX 2060 SUPER는 MODE '0'로 설정 후 사용하는 게 소음과 쿨링, 2가지 밸런스를 맞추기에 알맞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해당 MODE로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거는 아닙니다. 취향에 맞게 사용해보며 나에게 맞는 세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공통적으로 인터넷 서핑, 워드 작업 등 부하량이 낮은 환경에서는 MODE '0', 'I' 모두 무소음 구성이 가능했습니다.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SuperFlower가 개발한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은 알맞은 설루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선택권을 넓힌

SuperFlower SF-750F14HG LEADEX III GOL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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