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사존
성능비교
퀘이사플레이
이벤트
필드테스트
특가/예판
행사판매
퀘플래플
퀘플이벤트
리뷰
벤치마크
기획기사
게임기사
비디오
리포트
컴퓨텍스
하드웨어 성능비교 •
시네벤치(CPU)
3DMark(GPU)
하드웨어
게임
모바일
파트너뉴스
사용기/필테
팁/노하우
PC조립/견적
스팀/PC게임
플스/엑박/스위치
모바일/스마트폰
노트북/태블릿PC
가전제품/TV
CPU/메인보드/램
그래픽카드
오버클록/언더볼팅
케이스
커스텀수랭/튜닝
공랭/수랭쿨러
SSD/HDD/USB
파워서플라이
키보드/마우스
하이파이 •
게이밍오디오
모니터
네트워크/인터넷
OS/소프트웨어
기타/주변기기
자유게시판
애니/피규어
유머게시판
자동차
반려동물
음식/여행
영화/TV
데스크셋업
IT/하드웨어
박물관
나눔게시판
핫딜
타세요
장터
라이브스트리밍
:
밀리터리 만세
여러분은 밀리터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전쟁 영화를 곧잘 보곤 합니다. 전쟁사에도 관심이 많지요.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 열 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스플린터 셀 시리즈는 분명히 꼽을 겁니다. 현대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현대전 특유 하이테크 감성과 시니컬함을 좋아합니다. 현대전 영화를 보면 미사일 발사 버튼을 망설임 없이 누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만 ~ 수십만 명의 운명 결정하는 버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볼 때마다 정말 짜릿합니다. 이런 저는 밀리터리 콘셉트 옷이나 제품에 관대한 편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저와 비슷하실 겁니다. 군 복무 하면서 PTSD가 생기지 않았다면 말이죠.
ASUS 둘째 아들 TUF Gaming은 밀리터리 콘셉트를 지향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제품 사진에도 마치 전투기 격납고처럼 생긴 배경에 불꽃이 튀는 효과를 사용했습니다. 그 덕에 제품 전면에 부착한 벨트가 군용 파라코드 느낌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었나 봅니다. 언뜻 보면 PC 케이스라기보단 전술 배낭이나 군용 보급 상자 같기도 합니다.
케이스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기능이 많고, 마감이 좋아 봐야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결국 구매를 후회하는 게 케이스입니다. 경험상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ASUS 제품과 밀리터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 되는 글을 쓴다는 생각으로 칼럼을 진행하겠습니다.
제품 정보
구성품
설명서 및 각종 나사류
설명서에서 한국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글 자체는 적지만 그림이 상세하여 불편함이 없습니다. 설명서 이외에 각종 나사류도 제공하는데요. 눈에 띄는 구성품이 한 개 있습니다. 바로 헤드폰 행거입니다. 케이스에서 행거를 제공한다니, 반가운 기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립 전 탐색 파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외형
전면 디자인
TUF Gaming은 밀리터리 이미지를 내세웁니다. 이전에 진행한 TUF Gaming GT501에서도 직물 벨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했습니다. 그래서 군용 배낭 느낌이 났었죠. 동생 격이라고 할 수 있는 GT301에도 달려있네요. 다만, 그리 튼튼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측면 디자인
돌출된 나사 없이 깨끗한 강화유리 표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안쪽에 프레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레임 앞쪽은 걸쇠, 뒤쪽은 손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스윙 도어 방식이 아니라 아쉽지만, TUF Gaming 콘셉트에는 이 방식이 더 어울립니다.
후면 디자인
대부분 케이스가 그렇듯 후면 디자인은 딱히 볼 게 없습니다. 그래도 특징을 찾아보자면, 상단 쿨링팬 위치를 조정할 수 있네요.
상하단 디자인
상단에는 I/O 포트와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상단 먼지 필터는 자석 방식으로 쉽게 탈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받침 다리와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하단 먼지 필터는 고정 방식입니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지만, 해외 가격을 고려한다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제공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디테일
조립 전 탐색
강화유리 패널 필름 및 장착 방식
강화유리 패널 안쪽에 별도 프레임이 있습니다. 앞쪽은 걸쇠, 뒤쪽은 손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패널 위아래로 섀시와 닿는 부분은 별도 충격 흡수 패드를 제공합니다. 파손 방지 역할도 하지만, 시스템 내부 소음도 어느 정도 막아줄 겁니다.
전면 패널 및 밸크로 스트랩
<ASUS TUF Gaming GT501 WHITE EDITION 손잡이 기능 이용 사진>
전면 패널에 있는 직물 벨트는 밸크로 방식입니다. 사실 손잡이 등 별도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GT501과 비교하면 견고함이 떨어집니다. TUF Gaming 아이덴티티를 위한 구성인 듯합니다. 전면 패널을 탈거하여 안쪽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지 필터는 나사를 제거하여 탈착할 수 있습니다.
Addressable RGB HUB 기본 제공
우측 선정리 공간에 Addressable RGB HUB를 제공합니다. Addressable RGB HUB를 통해 기본 제공하는 쿨링팬 RGB LED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전면 I/O 포트에 LED Control 버튼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구성입니다.
HDD 케이지
HDD 케이지는 나사를 풀어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길이가 긴 제품을 쓸 때는 앞쪽으로 옮기면 좋습니다. 단, 전면에 일체형 수랭쿨러를 장착하려면 HDD 케이지를 탈거해야 합니다. 마침 퀘이사존에 ASUS ROG RYUJIN 360이 있으니, 이걸 전면에 달면 되겠네요. HDD는 탈거하겠습니다. 참고로 베이는 콤보 베이며, 각 베이당 SSD 1개 또는 HDD1 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 행거
등변사다리꼴로 생긴 구조물을 탈거합시다. 강화유리 패널을 탈거한 뒤에 섀시 내부에서 손가락으로 걸쇠를 밀어야 합니다. 저는 장갑을 끼고 했는데도 손가락이 아팠습니다. 여러분들도 필히 장갑을 끼고 주의를 기울여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탈거했으면, 헤드폰 행거를 장착하고 나사로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튼튼하고 멋스러운 헤드폰 행거 완성입니다.
두께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은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mm) 기기를 활용하여 각 부분을 점검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 와 같습니다.
조립
조립 소감
섀시가 두꺼워 무게가 나갑니다. 앞뒤 길이도 짧은 편입니다. 그래도 장착 공간이 충분하고 곳곳에 선정리 홀이 있어서 수월하게 조립했습니다. 몇몇 케이스는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위에 구멍을 뚫어놓습니다.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케이블을 수월하게 장착하라고 말이죠. 하지만, GT301은 그 구멍이 없습니다. 이건 아쉽습니다.
선정리
선정리 공간은 약 23mm입니다. 공간이 넉넉하여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ASUS ROG RYUJIN 360 수랭쿨러를 장착하느라 HDD 케이지를 제거했는데요.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공간이 넉넉하여 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장장치
HDD 케이지 이외에 SSD를 추가로 2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우측 선정리 공간에 SSD 가이드 한 개, 메인보드 장착부 체임버 위에 한 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쿨링 테스트
ASUS TUF Gaming GT301 케이스는 상단 120mm 쿨링팬 2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다만, 24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쿨링 테스트는 생략합니다.
전원 ON
칼럼을 마치며
이 제품의 특징을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헤드폰 행거 제공, 전면과 상단 메시, 밸크로 벨트 디테일, Addressable RGB HUB 기본 제공, HDD 케이지 탈착 기능 제공, 평균 0.7T 섀시 두께, 전면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지원, 재사용 확장 슬롯 커버 제공 정도가 특징이자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도 말씀드려야겠죠? 파워서플라이 체임버에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USB, I/O 케이블 등이 지나가는 좁은 구멍으로 이쁘지 않게 연결해야 합니다. 이건 아쉽습니다. 아쉬움이 있다고는 하나 평범한 미들 타워 케이스라기엔 섀시도 두껍고 지원하는 기능도 많습니다.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제품으로서 매력이 있을지 없을지는 가격이 결정할 요소입니다. 국내 가격이 미정이라 기대되네요.
전술 배낭이나 군용 보급 상자 같은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케이스 옆에서 FPS나 택티컬 슈터 게임을 하면 괜찮은 그림일 겁니다. 사람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행동이나 말투에 변화가 생긴다는 실험을 본 적 있는데, 과연 케이스에도 적용될지 궁금하군요. 다른 건 몰라도 전투에 임하는 자세만큼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퀘이사존 다우였습니다.
ASUS TUF Gaming GT301
댓글: 392개 (응모: 0/1)
12V 멀티 출력을 고수하는 델타 750W 플래티넘 파워
DELTA GPS-750FB 80PLUS PLATINUM
몸값이 비싼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BenQ SW321C
이제는 탈 144Hz 합시다!
알파스캔 AOC C27G2ZE
최상의 쿨링 성능과 360도 회전 알루미늄 펌프 하우징
리안리 GALAHAD AIO 360 ARGB SILVER
AMD와 NVIDIA가 퓨!전!
한성컴퓨터 TFG5475H
게이밍 의자? 메시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든 고오급 의자!
COUGAR Argo Ergonomic Gaming Chair
전술 배낭? 보급 상자? 아니, 컴퓨터 케이스
작은 크기에 이 정도라고?
ASRock B550 Phantom Gaming-ITX/ax 에즈윈
가격 경쟁을 위해 거품기를 모두 뺐다
큐닉스그룹 큐닉스 QX431U
국내 유일한 4,000 MHz 클록, CL15 램 타이밍 메모리
G.SKILL DDR4 16G PC4-32000 CL15 TRIDENT Z RGB (8Gx2)
SENSE 6PIN으로 안정적인 전압 출력, 효율을 보장하는 골드 파워
잘만 WATTTERA 1000W 80PLUS GOLD
하얀색을 더한 ROG STRIX 메인보드
ASUS ROG STRIX Z490-A GAMING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을 위한 SuperFlower의 새로운 온도 제어 시스템
SuperFlower 3단계 ECO 지능형 온도 제어 시스템을 알아보자!
치열한 모니터 시장에 툭하고 내놓은 오리온탑싱크의 역작!
오리온탑싱크 퀀텀기어 모니터 모아보기
천상의 무기고를 보아라!
Antec Striker Phantom Gaming Edition
퀘이사존-전 우주급 커뮤니티: 우주의 시작부터 끝까지
퀘이사존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공식기사
리포트/취재
남자를 울렸던 추억의 브랜드? 외장 SSD로 돌아왔다!
무더위 찜통 탈출 딥쿨편
(집)주인님이 벽에 구멍 못 뚫게 한다면?
지포스 팔던 엔비디아가 시총 1위라고?!
게임 프레임을 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
퀘이사존을 다양한 미디어에서 만나보세요
신고하기
투표 참여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