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의 GPU-Z 정보입니다. 이 제품은 OC Mode에서 표기상 부스트 클록이 1,845 MHz로 이는 RTX 3070 기본 부스트 클록(1,725 MHz)보다 120 MHz 높습니다. 바이오스 스위치를 SILENT Mode 바꾸면 클록이 1,800 MHz로 떨어지며, 파워 타깃도 270W에서 240W로 낮아집니다.
테스트에서는 추가적인 오버클록을 적용한 결과도 첨부했는데요. OC Mode로 설정하고 코어 클록은 100 MHz, 메모리 클록은 1,200 MHz(유효 클록 2,400 MHz)를 추가로 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록을 적용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파워 타깃(파워 리밋)은 조절할 수 없습니다. 퀘이사존에 입고된 한 개 제품의 오버클록 결과이므로 모든 제품이 이 정도로 오버클록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3DMark Fire Strike 기본 설정
3DMark Time Spy 기본 설정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옵션 정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Call of Duty: Modern Warfare
옵션 정보
데스 스트랜딩 | Death Stranding
옵션 정보
* FE: Founders Edition | Ref.: Reference
※ 게임 그래프 0.1% 최소 FPS와 1% 최소 FPS이란?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훨씬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값입니다. 0.1% 최소 FPS는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최소 FPS는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NVIDIA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NVIDIA 파운더스 에디션의 평가를 다시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더스 에디션=레퍼런스로 여기고 있었는데요, 20시리즈에서 이례적으로 파운더스 에디션에 플라워 타입 쿨링 설루션,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하고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신인 30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독특한 쿨링 설루션과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원부는 이전 세대부터 레퍼런스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화됐고요. NVIDIA 지포스 RTX 30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웬만한 서브 밴더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게임, 쿨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을 NVIDIA 자체 비레퍼 모델로 보아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기본 설정인 OC Mode든 저소음 설정인 SILENT Mode든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높은 성능입니다. 클록과 파워 타깃 모두 높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당연한 일이죠.
부스트 클록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