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ONE+ STUDIO 나만의 이동식 홈시어터 아이폰 7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없앤 후, 다양한 제조사들이 무선 기술을 활용한 이어폰과 헤드폰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이는 블루투스 기술의 발전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데, 예전보다 발전된 블루투스로 인해, 무선으로 음원이 재생되는 과정 속에서 음향 손실이 더욱 적어졌기 때문이다. 유선 이어폰과 헤드폰을 고집하던 전통적인 제조사들도 무선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블루투스 현재 명백한 트렌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현재 블루투스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이를 꾸준히 만들어온 브랜드, 바로 LG가 있다. LG는 지금까지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어 왔다. 처음으로 넥밴드 스타일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대중적으로 만든 장본인이며, 지금까지 그 형태를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LG는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그저 간단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다. 2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사람이 많거나 주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이어폰 모드, 반대로 나만의 공간에서 스피커 모드로, 홈시어터 시스템에 걸맞은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2가지 사용법으로,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그저 평범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나만의 이동식 홈시어터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 펑범한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나만의 홈시어터로 진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차별화되는 스피커 모드를 갖고 있는 만큼, 먼저 톤플러스 스튜디오의 스피커 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총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상단의 좌, 우측에 2개의 중,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고, 하단의 좌, 우측엔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우퍼 스피커 2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4개의 스피커로 인해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다른 이어폰들에서 느낄 수 없는 공간감과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