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XT Internal USB Hub Gen 3

부족한 USB 2.0 핀헤더를 채워주는 기능성 아이템!!

QM카츠
338 5193 2021.01.07 14:46






  욕구(欲求)는 무언가 얻거나 채우고 싶은 것 또는 무언가를 하고자 바라는 감정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떤 의미인가 잘 와 닿지 않을 수 있는데요. 욕구가 충족됐을 때 만족감이나 기쁨을 느끼고, 충족되지 못했을 땐 불만과 슬픔을 느끼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는 감정 또한 욕구라 할 수 있죠. 종식된다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처럼 제한되지 않고 평범하게 지낼 수 있다는 기쁨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언제나 무언가를 갈망하는 욕구를 지녔습니다. 이는 PC 시스템을 구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더 화려한 좋은 PC 시스템을 맞추고 싶게 되죠. 만약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어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쿨링팬이나 LED 스트립과 같은 다양한 부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껏 구매한 부품들이 연결할 포트가 부족하여 사용할 수 없어 무용지물이 된다면 이도 저도 못 하는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욕구를 채우지 못했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이 격해질 수 있죠.

  이런 경우는 메인보드에 있는 USB 2.0 핀헤더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USB 2.0 핀헤더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적은 메인보드는 오로지 1개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제품을 사용할수록 USB 2.0 핀헤더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오늘은 이럴 때를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는 USB Hub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 NZXT에서 새롭게 출시한 NZXT Internal USB Hub Gen 3으로 이전 세대를 퀘이사 칼럼으로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이전 세대와 어느 부분이 다른지와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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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



  패키지는 갈색 상자에 로고를 NZXT의 아이덴티티 색상인 보라색으로 인쇄하여 포인트를 줬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NZXT Internal USB Hub Gen 3, USB 커넥터 케이블, SATA 파워 케이블, 벨크로 케이블 타이, 3M 듀얼락 테이프가 제공됩니다.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에는 Hub의 명칭부터 사용 방법 등이 그림으로 알기 쉽게 안내됐습니다.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NZXT Internal USB Hub Gen 3

외형



  NZXT Internal USB Hub Gen 3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상단에는 NZXT가 작게 표기됐습니다. 크기는 공식 스펙상 41 x 82 x 20mm로 높이가 핀헤더를 포함하여 20mm로 케이블을 연결하면 케이블의 두께만큼 좀 더 공간이 필요해지기에 일부 케이스에서는 선 정리를 하는 내부 우측 공간에 간섭이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럴 땐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안쪽과 같은 깊숙한 곳에 설치해야 할 것 같네요. USB 2.0 핀헤더는 총 5개로 구성됐는데, 보라색으로 제작된 첫 번째 핀헤더가 메인보드와 연결되고 그 아래로 남은 핀헤더 4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핀 손상을 대비하여 고무커버가 제공됩니다. 전원은 파워서플라이의 SATA로 공급되어 부족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채워줍니다. 





전 세대와 차이점

 

  이번에 진행하는 NZXT Internal USB Hub Gen 3와 예전에 퀘이사 칼럼으로 진행됐던 전 세대 Hub입니다. 외형부터 지원하는 기능까지 상당히 바뀌었는데요.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핀헤더의 구성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USB 2.0 외부 포트를 통해 다른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긴 했지만, 케이스 내부에 설치되는 Hub에 USB 2.0 외부 포트가 구성된 점은 조금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었습니다. NZXT에서도 이 부분을 깨달았는지 내부에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USB 2.0 외부 포트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USB 2.0 핀헤더를 1개 더 추가하여 확장성을 늘렸습니다. 전원 입력도 달라졌습니다. 이전 세대는 Molex(IDE) 케이블로 전원이 연결됐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제는 Molex(IDE) 케이블의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맞춰 저장장치 등 많은 곳에 사용되는 SATA 케이블로 변경되어 연결성 또한 개선됐습니다. 





케이블 연결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 번째인 보라색 USB 2.0 핀헤더에 제공되는 USB 커넥터 케이블을 사용하여 메인보드와 연결하고 전원인 SATA 케이블을 꽂아주면 됩니다. 이후 사용할 제품들을 남은 USB 2.0 핀헤더에 연결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연결된 케이블들은 구성품에 포함된 벨크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설치



  본체 내부에 강한 자석이 있어 철재로 제작된 케이스 내부에 안정적으로 부착됩니다. 만일 사용 중인 케이스가 자석이 붙지 않는 알루미늄과 같은 재질이라면 3M 듀얼락 테이프를 통해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전송 속도 테스트


  CrystalDiskMark 7.0.0을 통해 USB 2.0 환경에서 Hub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고 직결했을 때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확인 결과 속도 하락 없이 일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일체형 수랭 쿨러인 NZXT KRAKEN을 통해 잘 인식된 것도 확인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NZXT Internal USB Hub Gen 3를 살펴봤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면서 전 세대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도 확인해봤는데요. 간단한 제품임에도 상당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먼저 높이가 약 24.5mm로 조금 두껍게 제작됐던 전 세대에 비해 이번 제품은 핀헤더를 포함해 약 20mm로 얇아졌습니다. 별 차이 없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케이스 내부에 보이지 않도록 장착부와 우측 패널 사이에 부착하여 설치한다면 상당히 유의미한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유 공간에 미세한 차이로 설치를 할 수 있냐 없냐가 결정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맞춰 지원하는 커넥터의 구성도 변경됐고, 현 PC 시장에 맞춰 사용 빈도가 줄어든 Molex(IDE) 케이블을 대신하여 전원 커넥터가 SATA 방식으로 바뀐 점도 좋았습니다. PC 시스템에 Molex(IDE) 케이블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데, Hub 하나로 인해 파워서플라이에 Molex(IDE) 케이블을 추가한다면 번거로울 수 있는 점을 미연에 방지했죠.


  화려하고 완벽한 PC 시스템을 완성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USB 2.0 핀헤더를 채워주는 기능성 아이템, NZXT Internal USB Hub Gen 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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