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면 풀 메시 구성, 강화유리 패널은 스윙 도어 방식 적용

퀘이사존 QM다우
281 1821 2021.04.30 11:22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면 풀 메시 구성, 강화유리 패널은 스윙 도어 방식 적용


    컴퓨터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이라면, 마이크로닉스라는 이름이 익숙하실 겁니다. 마이크로닉스는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케이스, SSD, 파워서플라이 등 다양한 컴포넌트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닉스에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많은데, 그중에서 특히 파워서플라이가 유명합니다. 지난 2월 퀘이사 칼럼으로 소개되었던 마이크로닉스 COOLMAX VISION 700W HDB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 제품은 칼럼 등록일을 기준으로 가격이 49,000원이었는데요. 보급형 제품이지만, Standard에 준하는 효율과 향상된 12V 가용력을 보여주었으며, 여기에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체 베어링까지 탑재한 구성이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준수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매력적인 구성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컴포넌트를 다룬 만큼, 마이크로닉스가 쌓은 노하우는 상당합니다. 그렇다면 케이스는 어떨까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이크로닉스가 지금껏 출시한 미들 타워 케이스를 검색해보면, 총 52개 상품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M60 시리즈와 GM1 시리즈 등은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리즈와 제품을 연속하여 출시한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인기가 좋다는 건 제품을 잘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겠지요. 오늘 칼럼으로 살펴볼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인데요. 과연 구성이 어떠할지 이어지는 글과 사진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구성품은 각종 나사류와 케이블 타이이며, 비닐에 담아 케이블 정리 공간에 묶어놓았습니다.








    전면 패널은 대부분 면적이 에어홀로 이루어진 일명 '풀 메시' 구성입니다. 좌측에는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했으며, 경첩과 손잡이를 이용해 여닫을 수 있는 도어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후면에는 수평 일회용 슬롯 7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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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에는 우측에 I/O 포트를 배치했으며, 좌측에는 에어홀을 뚫고 해당 부분에 먼지 필터를 자석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I/O 포트는 Power, Reset, LED Control, USB 3.2 Gen1 Type-A, USB 2.0 Type-A 2개, MIC, HD Audio 구성입니다.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 흡기 부분에 에어홀을 뚫었으며, 먼지 필터를 걸쇠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이 방식은 자석 방식보다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각 받침 다리에는 케이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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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패널은 메시 구성입니다. 대부분이 에어홀 구성인 일명 '풀 메시'입니다. 전면 패널 하단부에 손을 집어넣어 당겨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패널을 탈거하여 안쪽을 살펴보면 120 mm 고정 레인보우 팬 3개를 기본 제공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살펴보면, 공기 흐름에 신경 쓴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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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강화유리 패널에는 배송 중 흠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을 붙였습니다. 개폐 방식은 경첩과 손잡이를 이용한 도어 방식입니다. 손잡이는 직물을 사용했습니다. 이 방식은 유리에 구멍을 뚫지 않아 내구성이 좋으며, 여닫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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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정리 공간은 약 20 mm입니다. 벨크로 타이나 별도 홀더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쿨링 팬은 모두 4 Pin(Molex) 방식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안쪽에는 저장장치 케이지를 제공합니다. 케이지는 하단에서 나사 2개를 제거하면 탈거할 수 있습니다. 케이지 뒤쪽에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있으며, 장착부에는 고무 패드를 부착해서 진동과 소음에 대응했습니다.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은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 mm) 기기를 활용하여 각 부분을 점검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 와 같습니다.







    부품을 끼우거나 케이블을 연결하는 작업 모두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꺼운 4 Pin(Molex) 커넥터를 7개나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케이블 정리 작업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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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장치는 메인보드 장착부 뒤편에 2.5"(SSD) 장치 1개, 메인보드 장착부 우측 공간에 2.5"(SSD) 장치 2개, 파워서플라이 앞쪽 저장장치 케이지에 2.5"(SSD) 장치 1개와 3.5"(HDD) 장치 1개 또는 3.5"(HDD) 장치 2개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U는 Intel Core i7-9700KF을 오버클록 하지 않고 진행합니다. 쿨러 PWM 모드는 CPU 온도 기준 Normal(Standard) Preset으로 진행합니다. ATX 규격보다 크면서 상단에 2열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하는 케이스는 Fractal Design Celsius+ S24 Dynamic으로 테스트 진행합니다. Mini-ITX 케이스는 NOCTUA NH-L12S로 테스트 진행합니다. 서멀컴파운드는 ZALMAN ZM-STG2M으로 통일합니다.


    ※ 조립 연출에 사용한 CPU 쿨러와 쿨링 테스트에 사용하는 CPU 쿨러는 다른 제품입니다. 쿨링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CPU 쿨러 2종을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으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쿨링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에는 2채널 디지털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방 온도는 섭씨 23±1 ℃를 유지하면서 진행합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BATTLEFIELD V를 구동하면서 HWiNFO 소프트웨어로 15분 동안 1초 단위로 저장한 값입니다.





    쿨링 테스트용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여기에 모든 패널을 닫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Intel Core i7-9700KF, Fractal Design Celsius+ S24 Dynamic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을 장착하여 케이스 쿨링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CPU 스로틀링, 급격한 GPU 부스트 클록 하락 등 이상 현상은 없었습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추가나 제거 없이 제품 기본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LED 튜닝과 전면 메시 구성

    국내 소비자들은 메시 구성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케이스에 에어홀을 많이 뚫을수록 공기 흐름이 더욱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대신 비교적 소음이 새어 나오거나, 먼지가 잘 쌓인다는 점은 감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메시 구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겠지요.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은 전면 패널 면적의 대부분이 에어홀입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일명 '풀 메시' 구성입니다. 여기에 전면 120 mm 레인보우 쿨링 팬을 3개 기본 제공하며, 후면에는 120 mm 레인보우 쿨링 팬을 1개 기본 제공합니다.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LED 튜닝과 전면 메시 구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구성입니다.


■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여러분은 컴퓨터 케이스를 고를 때, 어떤 요소를 고려하여 고르시나요? 사용하고자 하는 부품을 수용할 수만 있다면, 디자인은 아무런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면,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받침 다리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도 고무 패드를 제공하는지 등 사소한 요소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칼럼에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은 최신 트렌드인 전면 메시 구성, 강화유리 패널에 스윙 도어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여기에 받침 다리와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 미끄럼 방지 패드와 고무 패드를 붙이는 등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

    전면 풀 메시 케이스는 공기 흐름이 좋은데요. 대신 내부에 먼지가 비교적 빠르게 쌓일 수 있습니다. 몇몇 케이스는 전면 섀시에 먼지 필터를 제공하는데요. 이번에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는 먼지 필터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먼지 필터가 없으면 공기 흐름이 더 좋은 경우가 있고, 전면 패널을 탈거할 수 있기 때문에 패널째로 청소하면 되기에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여지는 있습니다. 또한, 기본 제공하는 쿨링 팬은 모두 IDE 4 Pin(Molex) 방식인데요. 최근에는 저장 장치에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습니다. 지금도 훌륭한 구성이지만, 3 Pin(DC)이나 4 Pin(PWM)이었으면, 더 많은 분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상, QM 다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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