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 리뷰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
2020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2019년 잘만테크에서 CNPS20X 제품을 발표하였습니다.
출시이전에 필드테스터에 추첨되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민오버(4.5GHz) 기준 온도를 중점적으로 비교해봤습니다.
-본 글은 ZALMAN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제품의 익스테리어 사진입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7541_918.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507070913.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7583_3421.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454899161.jpg)
다음은 내부 구성품의 사진입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7694_4855.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537940463.jpg)
제품을 열면 처음 보이는 모습입니다.
패키징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쓴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받아 오픈할 때 이런 패키징 요소가 제품을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게 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7811_4911.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272810041.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7819_5079.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713444708.jpg)
박스 내부에는 4면에 스티로폼으로 완충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배송 중에 제품이 파손될 우려가 적어보입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073_6118.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448822703.jpg)
제품은 크게 140mm 팬 2개, 조립을 위한 부품, 본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위 사진은 팬입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112_0886.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240632765.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151_4858.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760533834.jpg)
위 사진은 조립 구성품입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233_5967.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371665180.jpg)
다음은 본체입니다.
본체 또한 제품의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패키징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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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306_425.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867137465.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8315_7131.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680248103.jpg)
우선 본체 크기가 생각보다 매우 커서 놀랐습니다.
크기에 따라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대학교 시절 방열판 연구를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표면적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유체가 흐르게 될 공간 또한 매우 넉넉했습니다.
이제부터 조립을 시작하겠습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218_6625.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414761450.jpg)
먼저 팬과 팬 뒷면의 가이드를 볼트로 조여줍니다.
그 후 가이드에 있는 홈에 고정핀을 고정시켜 줍니다.
고정핀에 과한 힘을 주면 휠 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018_5439.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102620510.jpg)
다음 메인보드 후면 브라켓 조립입니다.
메인보드 보호를 위해 위 사진의 고무를 브라켓에 부착해야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334_1209.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338741353.jpg)
위 사진처럼 부착후에 자신의 메인보드 규격에 맞게 암나사를 조립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385_7708.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328236920.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390_5661.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124502704.jpg)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399_3949.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834646326.jpg)
암나사를 넣고 검정색 부품을 맞게 장착시켜줍니다.
암나사에 끼우는 부품을 플라스틱 고정장치라고 명명하겠습니다.
4개의 플라스틱 고정장치를 고정시키는데 매우 힘이 듭니다.
플라스틱 사출 후 커팅한것 같은데 암나사 머리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
플라스틱 고정장치를 삽입할 때 얇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넣어주시면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736_5161.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808863524.jpg)
브라켓 조립이 완료되어 메인보드 뒷면에 장착시킵니다.
다만 여기서 약간의 유격이 존재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69842_5884.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071450955.jpg)
자세히 보시면 왼쪽 아래부분이 메인보드 바깥으로 나와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품조립을 할 때 X자로 조립하며 다 잠겼다고 생각될때 토크를 조금 더 줘보시면
완벽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0030_6975.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2100004673.jpg)
네 개의 볼트를 와셔와 함께 조립한 후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0268_8276.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42960796.jpg)
클립을 고정시켜줍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0305_8844.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205034652.jpg)
그리고 양 쪽에 스프링 볼트를 체결시켜 줍니다.
다만 제품을 확실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스프링의 탄성이 강합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체결시 한 쪽 4바퀴 돌리고 다른 쪽 4바퀴 돌리고
이렇게 번갈아가며 토크를 주면 좀 더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탈착시에도 동일하게 탈착하면 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0446_6513.jp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1801062714.jpg)
대망의 팬 2개를 사진과 같이 고정합니다.
저는 앞뒤 팬 모두 상부에서 핀 5개 내려온 부분에 고정하였습니다.
유체의 흐름에 있어 팬의 위치가 다르면 난류가 생겨
유체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는 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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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팬 케이블과 LED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해주시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이제 링스로 부하를 걸어 온도를 얼마나 잡을 지 측정해보겠습니다.
Linx 0.9.6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작성자 사양※
CPU : i5-6600K
메인보드 : ASUS MAXIMUS RANGER VIII Z170
그래픽카드 : NVIDIA GTX 1080 Ti
SSD : SAMSUNG 850 PRO
RAM : 삼성전자 DDR4 4G PC4-21300 X4
쿨러 : CORSAIR H115i
서멀구리스 : 잘만 CNPS20X 번들 써멀구리스
위 사진은 CNPS20X 제품을 사용하여 4.5GHz 오버클럭을 한 결괏값입니다.
RPM은 1500에 맞추었습니다.
초반에 지플값이 약간 튕기는 듯 했으나 추후 지플값이 1내외의 준수한 오차를 보여줍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1060_4379.pn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432767025.png)
위 사진은 커세어 측정값입니다.
커세어 제품의 경우 1~5회는 팬 RPM을 1500
6~10회는 팬 RPM을 1200에 맞추었습니다.
펌프 RPM은 2000rpm입니다.
역시나 초반 지플값이 튀는게 있네요.
하지만 커세어 역시 무리없이 안정화를 통과했습니다.
그럼 커세어와 잘만 쿨러의 성능 비교표를 확인해 봅시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2160_2276.pn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2080739787.png)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링스에서 가용 메모리를 최대로 놓고 부하를 주었는데 온도가 포터블 수냉인 H115i 보다
CNPS20X가 온도가 더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정조건인 팬의 RPM이 동일한 상태인데 이 정도의 온도차이가 나타났습니다.
5년전 210,000원주고 산 H115i의 수명이 다 한걸까요...
다음은 소음 테스트입니다.
제 데스크탑 바로 위에 핸드폰으로 소음을 측정해보았습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5844_6162.PN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558289055.png)
CNPS20X제품의 소음 측정값입니다.
평균 43 최대 49 데시벨의 준수한 소음억제를 자랑합니다.
![ad47953c0dc4fa4b1da7182d974c22d0_1579775932_5362.PNG](https://img2.quasarzone.co.kr/web/editor/2001/2001obj___723739970.png)
H115i의 소음 측정값입니다.
CNPS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총평※
CNPS20X는 소음이면 소음, 온도면 온도 나무랄데 없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쿨러는 수냉이 진리라고 생각했던 과거를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 제품을 라이트 오버클럭 유저(국민오버수준)나 발열이 있는 제품의
쿨러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극한의 점수를 원하시는 하드코어 오버클럭 유저에게는 한계가 있지만
LED를 통한 커스터마이징, 준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이 세가지를 모두 잡은 쿨러라고 생각됩니다.
장점
1. 합리적인 가격
2. 팬의 쉬운 탈부착
3. 준수한 성능
4. 저소음
단점
1. 본체 조립시 제품의 유격
2. 독자 소프트웨어인 Z-Sync의 유료화 정책
3. 메인보드에 5V LED포트가 없으면 별도로 구매해야함.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