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케이스들과 비교해보았습니다.
미니타워지만 미들타워 케이스와 크기가 많이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디자인 또한 가장 심플하고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느낀 점을 비교해 보자면
디자인 : GH-2Metal > 베놈 식스 > ME NO.6
철판의 두께 : GH-2Metal > ME NO.6 > 베놈식스
LED 팬의 예쁨? : 베놈 식스 > GH-2Metal > ME NO.6
기본 팬의 풍량 : ME NO.6 > GH-2Metal > 베놈 식스
조립의 편의성 GH-2Metal > ME NO.6 > 베놈 식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위에 비교한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3개 모두 좋은 케이스로 어떤 것을 사더라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조립과 선정리
먼저 오늘 조립할 부품들입니다.
CPU : 인텔 i5-3570
메인보드 : 에즈락 B75m
그래픽카드 : MSI 지포스 GTX960 2GB 아머 2X OC D5 2GB
램 : 삼성 DDR3 8GB x2 (16GB)
ssd : 마이크론 Crucial BX300 120GB
하드 : Western Digital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
파워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500W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GH-2 Metal 강화유리 케이스
쿨러 : 샤칸 APEX4 파힐리언 RGB
배그를 점점 힘들어하는 제 컴퓨터입니다 ㅠㅠ
먼저 케이스의 모든 부분을 열어주었습니다.
파란 화살표 정도에 선 정리 홀이 없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조립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것은 없었으며 이제 선 정리만 하면 끝납니다!
선이 주로 뭉쳐 두꺼워지는 곳에 저렇게 홈이 깊게 파여있어 선 정리가 아주 편했습니다.
보통 저런 부분이 없는 저가형 케이스는 조립 이후 선이 두꺼워 옆판이 볼록 튀어나오거나 닫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만든 케이스라는 것이 느껴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선 정리를 정말 못하는 편인데도 나름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모듈형 파워가 아니기 때문에 남는 선이 많아 모두 파워 앞쪽 공간에 넣어주었습니다.
파워 공간이 넓어 넣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작동 모습
조립 후 파워를 연결하여 작동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영롱한 RGP의 뽕맛이 저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
너무 예뻐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가 너무 투명하게 내부 시스템을 보여주었습니다
측면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예쁘게 들어가잇습니다!
내부 디테일 컷입니다.
기본 팬이 4개로 원래 상단 팬이 없어야 하지만 제가 따로 2개를 더 장착해 주었습니다
조립 후 며칠 사용해 보니 하단 지지대 부분에 고무패킹이 없어서 그런지 작동할 때 팬의 진동과 소음이 책상을 타고 울리며 전달되었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으나 추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이며 정도가 심하지 않아 사용에는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영롱하게 빛나는 팬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총평
마이크로닉스 GH-2 Metal 강화유리 케이스는
1. 깔끔한 디자인과 쿨링에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
2. 작지만 단단한 게이밍 감성을 가졌다
3. 넓은 선 정리 공간으로 편한 조립 편의성을 가졌다
4. 가격이 저렴하다
5. 케이스를 만들때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것이 느껴졌다
저렴한 가격에 쿨링과 감성 모두 잡을 수 있는 강력추천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컴퓨터 케이스를 고민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판매자의 지원을 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체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