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모니터, 벤큐 gw2280 간단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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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눈에 좋은 모니터, 벤큐 gw2280 간단한 사용기 현또잠 0 2219 2020.10.20 00:11

<span style="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background-color: initial;">얼마전 보조모니터 용도로 벤큐의 gw2280이라는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1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위 제품은 VA패널, FHD, 22인치, 60hz로 간단한 사무용 혹은 보조모니터로 사용하기 좋을만한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군의 삼성 s22r350 제품과 고민했지만, 선택한 요인은 2가지, 삼성 제품의 과도하게 뻥튀기된 가격 (장난질...), hdmi 포트의 부족, 음성 out 단자의 부재 때문입니다. 벤큐 제품은 앞에서 말한 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분히 살만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span style="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background-color: initial;">(이 사용기에서는 모니터의 받침대에 관련한 부분에 관해 전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모니터암을 달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0/10/19/5230de0f6c244b9a39a1dc023ab2aaec.jpg" style="width: 100%;">보시는 것처럼 삼면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정결과 내부, 외부 합쳐서 5mm 정도로 정말 얇습니다. 이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투박한 디자인의 여타 모니터와 다르게 세련되어 보입니다. 반면 하단 베젤은 두껍고, 벤큐 모니터의 로고가 드러나게 제작된 점은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가장 중요한 '화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FHD라 여타 고해상도 모니터에서는 부족하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34인치 WQHD에 비해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10 ppi 정도의 차이) 저같이 예민한 분들은 차이가 느껴지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불편함이 없으실 것입니다. 가독성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티글레어 처리가 꽤 많이 되어있어 250니트의 최대 밝기에서도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쨍한 화질은 기대할 수 없었고, SRGB 100%를 지원하지만 광색역 모니터에 비해 약간은 물빠진 색감이 있었습니다. 색감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10만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명암비는 VA패널이기 때문에 준수한 수준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상 감상에 최고는 아니었지만, 큰 무리 없이 간단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간단한 시트콤, 유튜브 테크 영상 등을 직접 많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0/10/19/f4088c3c4c41e19b8cef1459ea6fbcc7.jpg" style="width: 100%;">후면의 모습입니다. 나름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고, 튀지 않게 벤큐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재는 비싸지 않아 고급스러운 느낌은 보이지 못합니다. 두께도 꽤 있어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베사홀은 100x100을 지원하여 모니터암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베사홀은 허접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품질이 매우 좋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별도의 외부 어댑터가 필요없이 220v 입력을 곧바로 받으며, 이는 어댑터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가 매우 쉽고, 선정리가 훨씬 쉬워진다는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요소였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0/10/19/0bd245fae6c2e3313a97ee7f93f9c972.jpg" style="width: 100%;">여러 입력포트들입니다. 동급에서 거의 볼 수 없는 HDMI 2개, D-sub하나, 음성 in/out 단자입니다. 동가격대에서 이렇게 다양한 입력포트를 제공하는 모니터는 이 모니터가 유일합니다. <span style="color: rgb(204, 204, 204);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background-color: initial;">불만이었던 부분은 파이어 스틱 연결시 sleep을 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0/10/19/6e17a4a363633699659e8dd8837660a4.jpg" style="width: 100%;">OSD는 다섯개의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원이 켜졌는지 확인하기 매우 직관적이었습니다. 죠그 버튼보다는 훨씬 불편하지만, 모니터 뒷면에 버튼들이 달려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OSD는 한국어도 지원하며, 평범한 수준의 직관성이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0/10/19/82939bfc1a43f06ddcbacc28d60224d8.jpg" style="width: 100%;">벤큐 모니터의 정체성이 담긴 센서 부분입니다. B.I 테크놀로지라고 하며, 조도센서가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동으로 밝기 등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운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거의 비슷한 화면을 눈에 보여주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오래 보아도 눈이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밝기가 내려가도 플리커프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운 기능이었습니다. 최대 밝기는 밝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햇빛이 곧바로 비치는 환경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론 : A/S만 좋다면 삼성 s22r350 대신 사라고 추천할 수 있는 모니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1. 눈이 편안한 사무용 모니터가 필요하신 분2. 가성비 좋은 작은 서브 모니터 (피벗용)가 필요하신 분3. 서브 모니터에 HDMI 2개의 포트가 필요하신 분<이런 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1. 매우 믿을만한 A/S를 원하시는 분들2. 쨍한 화질 (광색역)이나 고해상도 모니터를 원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아주 비싸고 좋은 LG 울트라파인 추천드립니다)

현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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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물 댓글

눈에 좋은 모니터, 벤큐 gw2280 간단한 사용기 10-20

와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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