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액티브 북쉘프 스피커 리뷰 (클립쉬 더 파이브 vs KEF LSX II vs Fluance Ai61 vs 엘락 Debut ConneX DCB41 vs 칸토 YU6 vs iLoud MM vs M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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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인적인 액티브 북쉘프 스피커 리뷰 (클립쉬 더 파이브 vs KEF LSX II vs Fluance Ai61 vs 엘락 Debut ConneX DCB41 vs 칸토 YU6 vs iLoud MM vs MTM) BreakZD 12 1588 2023.12.07 08:14

그동안 여러 스피커들을 전전하면서 참 많이 듣고 참 많이 반품하고 했습니다.내 돈 들여서 내가 직접 사서 평가 했으니 그냥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잊어먹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게 사람의 귀라는게 참 간사해서 같은 스피커임에도 아래에 방진판을 뭘 댓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 부분이 선재나 뭐 이런 부분들 보다도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음악 감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액티브 스피커에서는 아래와 같습니다,1. 스피커 그 자체, 2. 음원의 퀄리티(사실 이게 스피커만큼 중요합니다.), 3. 공진 제거, 4. 말 같지도 않은 아주 적은 요인을 차지하는 선재선재는요, 어차피 스피커 선은 이어폰 선보다 굵어서요. 저항값이 이어폰 선보다 작아요. 만약에 대규모 콘서트 홀이나 집 전체에 스피커를 깐다고 가정하면 선 길이가 길어져서 선재가 그래도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그래도 일반 북쉘프 놓을 공간 정도라면 선재는 여러 요인들 중에서 아주 아주 미미한 부분에 불과합니다.선재 변경으로 음색이 바뀌었다고 하는 건 대부분 플라시보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귀가 1km 밖에서도 주인의 발자국 소릴 들을 수 있는 개의 귀만큼 좋다면야 당연히 차이를 느끼겠지만... 선재 따위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있는데, 스피커 아래에는 전용 스텐드를 사용하시거나, 방진용 단단한 메모리폼으로 된 패드 등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를 다 막아버리면 소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대충 4점식으로 네모 혹은 동그라미로 대충 잘라서 쓰시면 됩니다.트위터 높이는 내 귀 높이로 각도를 맞추면 되고요. 일단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속도로 비교부터 할게요.아 혹시 저랑 의견이 다르시다면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너무 길면 귀찮으니깐, 이제부터 줄여서 말하겠습니다.KEF LSX II -> LSX IIiLoud MTM -> MTM iLoud MM -> MMKlipsch the Fives -> 더파이브Elac Debut ConneX DCB41 -> DCB41Fluance Ai61 -> Ai61Kanto YU6 -> YU6각각 순위는 번호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절대적인 음질 (가성비 비교 아님)① KEF LSX II : 악기별 명확한 정의, 고주파수에서의 뛰어난 해상도② iLoud MTM : 명료한 음색, 전 영역에서 아주 좋은 해상도, 좋은 저음 해상도, 아주 좋은 올라운더③ Klipsch the Fives : 풍부하고 단단한 저음. 그리고 귀를 찌르는 듯한 고음 마치 Grado 헤드폰을 연상시키는 음색④ Elac DCB41 : 비교적 단단하고 괜찮은 양의 저음, 가볍고 밝은 음색, 괜찮은 해상도⑤ iLoud MM : 가장 작지만 믿기 어려운 정도의 저음, 그리고 가격 대비 괜찮은 해상도⑥ Fluance Ai61 : 해상도는 좋지만, 저음 표현이 모자라고, 어딘가 양만 많고 무게감이 없는 저음⑦ Kanto YU6 : 해상도도 Ai61 정도.. 저음은 없다시피 함. 크기가 6인치짜리 진동판이 달려있는데, 왜 달아놓은지 의미도 모르겠고 그냥 쓰레기.. 간신히 Sub8 사서 균형 맞춤. 비교적 쓰레기 2. 유저 편의성 및 연결성① KEF LSX IIApple AirPlay, 블루투스, HDMI ARC, Optical, USB-C, RCA 등 거의 모든 연결 수단을 사용 가능. 휴대폰 앱도 지원해서 연결 편의성은 발군. 심지어 패시브 단은 무선으로도 연결 가능함. 단, 중간 중간, 신호가 혼선되어 연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굉장히 몰입을 깨므로 일부러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함.
② Klipsch the Fives블루투스, HDMI ARC, Optical, USB-C, RCA 등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 앱에서 음장 설정 및 볼륨조절까지 다 가능. 별도의 인디케이터가 존재해서 볼륨 및 현재 연결된 장치를 보는 것이 용이함
③ Elac DCB41블루투스, HDMI ARC, Optical, USB-C, RCA 등 사용 가능. 앱은 따로 없고 인디케이터가 LED 하나만 있어서 분간이 쉽지 않음. 전용 앱은 당연히 없음.④ Fluance Ai61일단 HDMI는 없고 블루투스, Optical, USB-C, RCA 사용 가능. 똑같이 인디케이터는 LED 하나. 전용 앱도 없음.
⑤ Kanto YU6블루투스, Optical, RCA.⑥ iLoud MM블루투스, RCA⑦ iLoud MTM얘는 제일 빡치는게, 전용 케이블이 필요함. XLR 이라는 방식인데, 이게 음악 스튜디오나 전문적인 환경에서는 일반적일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 방식. 처음 스피커 받아서 맨붕 왔던거 생각하면.. 게다가 얘는 1조(스피커 2개)로 오는 것이 아니라, 1개+1개 총 2개를 사야 1조가 되는 방식이라, 두개를 연결하려고 해도 스테레오를 L/R로 나누고 그걸 XLR 케이블로 각각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가뜩이나 그런 케이블 류 길이도 짧아서 연장선까지 2개를 사서 물리는 똥꼬쇼를 해야 간신히 스피커를 들을수나 있습니다. 심지어 블루투스도 안되고(이건 당연한 게, 각각이 개별 제품이니.. 블루투스가 2개를 동시에 연결 할 수 있는 방식도 아니고..) 여하튼 가장 불편해서 음질을 떠나서 바로 반품해 버린 물건입니다. 편의성은 최악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좀 단자라도 많이 마련하던가.. 무슨 액티브 스피커를 패시브 스피커처럼 만들어놨는지... 그래서 가성비는 어떤데?? 구매 추천?1. Klipsch the Fives그래도 아주 아주 편한 연결성, 자동으로 음원 입력에 따라서 소스 변경도 해주고, 심지어 전원도 따로 킬 필요도 없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TV랑 연결해도 TV 전원과 연동해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음색은 칼칼하니 베이스도 아주 단단하며, 양도 풍부합니다. 성향은 플랫 성향은 절대 아니며, 고음/저음 강조형 스피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가격은 99만원 정도로 보입니다만, 대충 80만원 선에서 구하실 수 있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물론 취향만 맞으면요. 만듦새도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도 개취지만 상당히 괜찮습니다. 2. Elac Debut ConneX DCB41이거 괜찮습니다. 들어보고 역시 엘락이라고 감탄했었죠. 가격도 75만원 정도인 것 같은데, 이 정도에 이정도 음색이면, 저는 정말 괜찮다 생각합니다.추가 우퍼도 필요 없다 생각되고, 만듦새도 나쁘지 않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3. iLoud Micro Monitor작아서 공간도 적게 사용하는데, 음질은 수준급 이상입니다.물론 Optical도 없고, 화이트 노이즈도 심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1년에 한번씩 200불에 아마존에서 판매하는데, 이때 사서 쓰시면 적당히 제 값은 할 겁니다. 200불이라면 가성비 측면에서 아주 좋을 겁니다.화이트노이즈를 신경쓰신다면 사지 마세요. 저는 정말 괴로웠습니다. 4. KEF LSX II이거 좋습니다. 아주 좋은데, 한국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216만원...가격 생각하면 직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커는 관세까지 붙고 지금 블프 가격이 1000불이니깐, 대충 물건 가격만 166만원이고 여기에 배송비 한 6~7만원정도 추가될테니, 대충 172~3만원 정도면 새 제품으로 구하실 수 있겠네요. 다만 국내 보증은 안되시니 고장나면 유상수리 혹은 전파상 통해서 수리해야겠지만..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상당히 좋습니다. 5. iLoud MTM본인이 아주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설정이 일반인들에게는 귀찮고 복잡합니다.arc 마이크로 내 위치 보정도 해줘야 하고, 스피커 세팅도 만져줘야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할 수만 있다면 책상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좋은 선택일 겁니다. 나머지는 추천 하지 않습니다.혹시라도 주작아니냐 하실 것 같아서 사진 첨부합니다.아이 장난감 때문에 눈이 어지러우시더라도 참아주세요.뭔가 MTM은 사진이 없네요..<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12/07/637d973abe364e7a4b156fca7c7219af.jpg" alt="퀘이사존">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12/07/6306a8e3e683132b31a724f400771d9b.jpg" alt="퀘이사존">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12/07/0a0e3fa844f638860f75e94965e87825.jpg" alt="퀘이사존"> 구매에 참고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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