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셋업

21 원룸 g7, 27gn950 듀얼 세팅

rufdl123
24 2850

2021.02.04 03:32

작년 9월에 첫 구상을 시작하였고, 10월에 부품들을 모으기 시작해 11월에 3080을 끝으로 1월에 전역하여 곧바로 자취방으로 모든 부품을 싸들고 내려왔습니다. 하나 실수했던 부분은 첫 번째 부품이 집에 도착하던 순간부터 저의 모든 1분 1초가 고통과 기다림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함이었습니다. 정말 긴 겨울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컴퓨존에서 블랙에디션을 99만 9천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운이 좋았다기보다는 입고 알림이 뜰 때마다 tpo를 불문하고 굶주린 들개처럼 사이트들을 뒤적거리던 제 광기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역까지 존버를 해야 한다는 모두의 말에 저는 흔들렸으나, 더 떨어질 가격도 없을 것이라며 그래픽카드를 만들고 유통하는 불특정다수를 굳게 믿고 기다린 결과 최근 피바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계획하면서도 긴가민가했는데...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1200짜리 좁은 책상에도 32 / 27인치 듀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카멜마운트 dma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좁은 원룸에서나마 좀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보려고 배치를 이상하게 했더니 방에 남은 공간이 없었으나.. 제 생활 반경은 방의 4분의 1도 되지 않았기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니터암의 가장 큰 장점은 모니터를 끌어와서 침대에 누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누워서 4k 영화보기는 데스크 셋업 구상을 시작하면서 필수로 들어가야 했던 요소이기도 합니다.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데스크가 참 초라해보이는데...싼티나는 척 하면서 하나하나 뜯어보면 움찔하게 되는 외유내강 힘숨찐 컨셉입니다.

의자는 시디즈의 t50이 배송 문제로 늦어지고 있어서 방에 있는 것을 사용중이고, 책상은 고민중입니다.

원래 데스커 책상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그러면 기존에 있던 책상이 갈 곳이 없어서..




배경화면은 월페이퍼 엔진, 게임 아이콘은 디센트 아이콘, 하단 위젯이나 기타 아이콘들은 레인미터를 적용했습니다. 혹시 본인이 레인미터를 한번 써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시간이 많을 때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바보라서 9시간 걸렸습니다. 제 컴퓨터 환경에 맞게 ini파일을 다시 편집해야 해서 그렇습니다. ini파일이 뭔지 모르겠다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셋업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모니터암입니다. 3080은 지금 사놓고 메이플밖에 안해서 솔직히 잘 모르겠고...인터픽셀을 쓰다가 g7/27gn950으로 넘어간 것보다도 모니터암이 주는 충격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dma제품은 틸트가 좀 열받기는 하는데 g7 32인치 지지에도 문제는 없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시스템 사양 #1

CPU:

10700k

메인보드:

z490 유니파이

메모리:

지스킬 로얄 실버 3200 cl14

디스플레이:

LG 27GN950 / 삼성 오디세이 G7 32인치 페이커에디션

그래픽카드:

이엠텍 3080 블랙에디션

저장장치:

ssd 981a 1t, hdd wd 4t

마우스:

로지텍 g502 무선

키보드:

콕스 엔데버, 바밀로 다크믹스 저흑

사운드기기:

jbl 퀀텀 듀오

파워서플라이:

시소닉 850 골드 풀

운영체제:

케이스:

dlx21

책상:

의자:

기타:

하이퍼 x 쿼드캐스트(마이크), 밥쇽 8d(이어폰) 로지텍 g pro x(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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