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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02:56
라이저 키트를 찾고 있는 분에게 그리고 이 라이저 킷의 후기와 리뷰가 없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추천은 아니며 라이저 키트를 구하거나 라이저 케이블을 구할 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합니다.
해당 라이저 키트는 작성일 기준 아직 국내 정발이 안된 것 같으며 저는 11번가 아마존에서 직구했습니다.
제가 구매 시기가 11월 1일이며 작성일 기준으로는 약 18일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산 가격은 9만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
도착했을 때의 제품 상자입니다. 모서리 쪽에 살짝 찍힘이 있지만 내용물의 결함은 없었습니다.
먼저 라이저 키트를 착용한 결과 사진입니다.
참 아이러니하게 작성일 기준 ASUS 브랜드의 AS 사건이 터져 참으로 난감하네요 ㅎㅎ..
쿨러(류진2 360), 메인보드(x570 다크히어로)
해당 케이스는 asus helios, 그래픽카드는 asus rog strix 3080 10gb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케이스, 그래픽 카드 기준을 보며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결과적으로는 라이저 키트 장착이 잘 됩니다. 해당 빨간 부분은 헬리오스 전용 라이저 부분인데 이게 케이스 안쪽으로 오목하게 되어 있어 나사 결착은 되지만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는 대부분 위와 같이 오목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잘 장착되고 호환이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라이저 킷트를 선택한 이유가 킷트의 이동이 자유로울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사진으로 보면
빨간 부분은 약 3.5cm 정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노란색 선 기준으로는 약 6.5cm 이동이 가능합니다.
빨간 부분은 옆에 있는 나사를 풀면 이동이 가능하며 조이면 고정이 됩니다.
노란색 같은 경우는 뒤 쪽에 아래 사진 빨간 부분을 통하여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용했을 기준으로 라이저 키트를 결착했을 시 노란 선의 이동에 제약이 따릅니다
라이저 케이블의 길이가 165mm여서 완전 오른쪽으로 이동 시 케이블 골드핑거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했었습니다.
만약 오른쪽 끝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좀 더 긴 라이저 케이블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빨간 선의 이동은 생각보다 자유로웠으나 제 기준 케이스 앞쪽으로 쭉 땡길 경우 dp선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dp가 얇으신 분들은 사용기 가능하겠지만 두께가 있으신 분은 잘 조절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케이스 후면 부분 사진입니다.
총 6개의 슬롯을 차지하며, 노란색 부분은 탈착이 가능해서 3슬롯으로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6슬롯을 차지하며 만약 결착을 했어도 빨간색 부분은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7슬롯을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라이저 킷트를 사용하실려면 3~6슬롯을 갖춘 케이스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나사 결착입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아쉽지만 말로 얘기하겠습니다.
제 케이스 기준 나사를 결착하려 했는데 케이스하고 라이저 키트 사이에 한 0.3~0.5cm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행이 나사로 조일 수 있는 정도라 잘 고정이 됐습니다. 다른 케이스도 아마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라이저 킷트 높이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가장 아래 슬롯을 위치로 잡고 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아래 바닥 케이스 부분을 잘 지탱한 것처럼 보이지만 살짝 띄어져 있습니다. 한 0.1~0.2c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은 그래픽카드 pci선이 통과되는 구멍이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에도 있을 수 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킷트를 조정하면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맞춰서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만약 슬롯이 6개 이상인 케이스가 있다면 바닥면하고 어느 정도 띄어서 라이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쿨러와 간섭을 잘 생각하면서 위치를 잘 조절하면 됩니다. 필자의 경우 쿨러와의 간섭이 생겨 맨 아래 슬롯을 기준으로 결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착했을 때의 고정력에 대해 얘기를 하겠습니다.
일단 바닥에 완전히 고정이 안되어 있어서 손으로 건들면 흔들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가 흔들리거나 그래픽카드를 손으로 흔들 경우는 거의 없고 나름 가만히 있는 경우
뒤에도 고정을 시키는 판같은게 있어 고정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 요약
장점
1. 그래픽카드 앞뒤(3.5) 좌우(6.5) 이동이 나름 자유롭다.
2. 4.0 pci 케이블이다.
3. 나름 호환성이 좋다. 6슬롯 이상이면 충분히 사용할 것으로 예상.(여러 케이스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다른 케이스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으로 예상)
4. 가만히 있을 때의 고정이 좋다 생각한다.
5. 슬롯이 많을 경우 바닥에 안 붙이고 띄어서 라이저 사용 가능. 물론 간섭 여부를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아쉬운 점
1. 좌우 이동 시 제약이 있다(라이저 케이블을 긴 것으로 바꾸면 해결 될 것으로 예상)
2. 바닥에 완전히 고정은 안된다.(살짝 띄어져 있으며 손으로 건들 시 흔들림이 있다. 하지만 가만히 놔 둘시 고정은 잘 된다.)
3. 케이스와 라이저 키트를 나사 결착할 때 약간의 거리가 있다.(0.4~0.5cm 정도)
하지만 나사 조이는 데에는 문제가 없고 잘 고정이 된다.
5. 해외 직구품이라 AS가 안된다.(작성일 기준 아직 국내 정발은 없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전체 라이저 사용 사진입니다
행성: 천왕성
포인트: 2,060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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