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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k
11-08
2018.07.16 19:58
저는 일단 중학교 1학년때 삼성컴을 뭣도 모르고 샀다가
이번에 3D그래픽 및 영상편집 용도로 약 6개월간 견적을 맞추고 지우고 반복하면서 2017년 10월에 맞춘 컴퓨터 입니다.
제가 학생인 관계로 돈이 없기에 게임보단 작업에 치중한 시스템을 짯습니다.
현재 사양은 간단하게
CPU: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1950X M/B:MSI X399 게이밍 프로 카본 ACRAM:G.SKILL DDR4 32G PC4-24000 CL16 TRIDENT Z RGB (8Gx4) 2133MhzVGA:ZOTAC AMP 지포스 GTX1080 Ti D5X 11GBOS:Microsoft Windows 10 Home 쿨러:CORSAIR HYDRO SERIES H115i
이정도의 시스템 입니다.
예전 삼성 컴퓨터의 시스템은
CPU:I7-4790
VGA:GTX 750ti (OEM)
대충 이걸로 보시면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램 8GB 짜리를 왜 200만 주고 샀는지 ㅠㅠ
저 컴퓨터를 컴퓨터 본체 갤러리 가서 물어 봤더니
욕을 먹으면서 컴에대해 좀 알게 되었고
조립도 스스로 할정도가 되었으며 이제는 바이오스까지 만질 정도가되어 조립컴을 사게 되었습니다.
구입후 약 4일뒤쯤에 찍은 사진
저도 처음에는 라이젠이 게임 성능도 안좋고 각종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구매를 하고 사용을 해본 결과
성능이 안좋다는것이 과장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램은 제가 오버할수 있기에 2133Mhz 짜리를 산다음 2800Mhz 로 오버를 해둔것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게임 부분부터 설명 하겠습니다.
게임 부분 에서 확실히 다른 인텔 CPU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이것은 I7 8700K 등등과 비교 해서 그렇습니다.
제 지인은 현재 I9-7980XE와 뚜따를 하고 커스텀 수냉을 하였고
저는 일체형 수냉을 사용 하는데
풀로드시 저랑 발열 수준이 비슷한 수준 에 이르더라고요
게다가 배틀필드 1을 테스트 해봤을때
1920x1080 화질로 풀옵션시 110~130FPS 정도 나오며
지인분은 타이탄 xp 를 쓰시는데도 150~160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게임성능에서 그렇게 안좋은것은 아니다.
그리고 게다가 배틀필드1은 특유의 cpu 코어를 잡지못하고 연산만 때리는 문제점이 있고 당시에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 특성상 8코어 16스레드가 한계라고 들었기에
16코어를 32 스레드를 다 사용 못한다고 봤습니다.
(근데 배필 4는 프레임 쭉쭉 잘뽑아 가는건 함정)
그래서 이번에는 멀티코어를 잘사용하는 블리자드의 갓겜이라고 불렷던
오버워치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옵션중 랜더스캐일 100%로만 해두고 나머지는 올릴수 있을만큼 올린결과
200이상의 FPS를 보여주며 안정적이게 게임을 할수있었습니다.
단 롤과 같은 연식이 오래된 게임은 다중코어 특성상 CPU 할당을 못하니 주의!
인텔도 동일합니다.
(그래도 200 이상은 뽑더라고요)
그리고 작업 성능 입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가장 궁금해 하실겁니다.
작업 성능이 얼마나 상승 하는가?
작업도 아직은 인텔이라는데 라이젠을 가야 하는가?
이런 궁금증이 아직도 있으신 분들이 있을껍니다.
채널:쁘르로세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mRJYB5wsEkE}
이 영상을 기준으로
채널 주인님의 당시 컴 사양
이런 사양을 가지고 계셨으며
당시 RSMB 포함된 컴포지션으로 최종 출력을 한결과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배포 파일을 그대로 가지고 랜더링 한결과
(오버전: 15분 4.0 Ghz 오버후: 12~13분) 정도 걸렸으며
이는 작업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절약 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즉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우려가 많던 여론을 짓밟을 라이젠의 성능을 명확하게 보여 줄수 있었습니다.
(쁘르로세 님은 라이젠 i7 8700k 와 2700x 에서 고민 하시다
현재 2700x 를 구매하여 사용중)
다음은 오버 수율 입니다.
예전 삼성컴 당시 오버 클럭을 전압과 배수만 잘 해주면 오버가 됬던 반면에
라이젠은 바이오스 설정을 할때 할것이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램 타이밍 설정 실패로 바이오스 초기화 하기위해 뜯은 모습 입니다.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AMD 에서 친절한 답변과 (오버클럭에 관해 많이 답변 해주셨음)
퀘이사존에서 라이젠 오버 클럭을 하는것을 보고 참고하여
오버를 했더니 1.25V 에서 4.025Ghz 안정화에 성공 하였지만
실사용시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큰일 나기에
혹시나해서 발열을 감수하고 1.325v로 4.025Ghz 설정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돌려도 85도 정도가 최대를 찍고 그이상은 가질 않더라고요
현재는 여름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세 감당이 안되기에 (에어컨을 맨날 틀수는 없잖아요 ㅠㅠ)
오버클럭을 3.875Ghz 1.25v로 설정을 하여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발열 부분에서 인텔과 달리 별도로
뚜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이제 크고 아름다운 스레드리퍼 위에 있는 커세어 일체형 수냉과 이쁜 지스칼 램을 보시죠
이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 후기가 앞으로의 컴퓨터를 사시는데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다들 작업용 컴퓨터는
라이젠 쓰시길 바랍니다!
그저 빛 - 라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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