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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k
11-08
2021.01.21 23:33
안녕하세요, 코스모스입니다.
두가지 지름 사진을 들고 와봤습니다~ ㅎ
첫번째는 최근에 퀘이사 칼럼에서 보게 된 Archon K77 키보드 입니다.
칼럼의 설명대로 2.4 무선 통신, 블루투스 거기다 유선까지 연결이 가능한 키보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배터리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 교체형인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텐키리스에 화이트, 체리 저소음 적축 이건 못참겠더라고요 ㅎ
그럼 사진입니다~
박스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세로 디자인이었습니다. 특별한건 없어보입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이런 형태의 하얀색 비닐은 항상 보기도 좋고 촉감도 좋네요.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입니다. 크게 특별한건 없고 전에 쓰던 키보드랑 비교해보려 합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키보드는 디자인이나 구성등이 아주 비슷한
DuckyOne 2 Seamless TKL WHITE LED 저소음 적축 키보드 였습니다.
사용을 해본 제품이 이것뿐이라 두가지를 비교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상대적으로 이번에 구입한 아콘 키보드가 아쉬운 부분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1. 여분의 키캡이 없고 박스 포장이 많이 미흡함.
2. 키캡 및 상판, C타입 케이블의 마감이 많이 떨어짐.
무선만 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Ducky 키보드를 사용하겠습니다.
혹은 사용해보지 못한 바밀로 키보드도 사용을 해보고 싶네요.
외형 디자인은 깔끔하고 화이트 디자인에 아주 충실한 모습입니다.
한가지 또 아쉬움중에 FN + @ 기능들이 키캡 측각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구성 자체가 엄청 많지는 않았기에 모두다 새겨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대부분 BT, WIN, MAC, 2.4RF, CABLE 처럼 모드변경 키만 새겨져 있었습니다.
MUTE, VOL 등 키도 각인이 돼있었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쉽다고 했던 마감이 느껴지시나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좀더 고르고 부드러웠더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트 감성한답시고,
처음에 샀던 커세어 K70 MK.2 SE, 그리고 디스코드 할때 소음이 신경쓰여 샀던 저적 DuckyOne2
이 2개의 키보드가 책상위에 있어서 정리가 되지 못한 느낌이 많이 들어 다 처분하고 구입한 키보드입니다.
가장 원하던 화이트 깔끔 감성에는 두개의 키보드 보단 확실히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체리 적축인데, 이상하게 마감도 별로인 아콘이 키감은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스태빌 또한 더 정숙하고 좋아보이네요. 이상합니다. ㅎㅎ
어제 게임하는중에 키보드가 딜레이가 생기더니 동작을 안하던데... 이게 일시적인 부분이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Archon K77 저적 지름이었습니다.
다음 지름은 Razer Pro Gilde 제품입니다. 네 마패입니다.ㅎㅎ
깔끔한 감성을 위해 구입을 하였습니다.
박스 디자인, 포장값으로 절반은 먹는거 같습니다.
레이저 제품 처음인데 포장 감성 걍 최고입니다. 저렴한 마패일 뿐인데 말이죠.
이것이 레이저 감성!?... 저는 늪에 빠지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바이퍼 얼티 머큐리는 갖고싶어요...
Qck Heavy (6mm) 장패드 쓰고 있었는데, 두께차이가 많이 납니다. 얘는 2mm에요.
사실 배틀그라운드를 제일 많이 하는데 실력이 좋지 않아 장비에 민감하지 않아서 좋네요 ㅎ
감성때문에 게이밍이 많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상 Razer Pro Glide 사진 이었습니다. 밑에는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마패가 그렇게 더럽지 않은데 사진만 찍으면 저렇게 하~~얗게 보이네요 ㅎ
검정색 마패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키원 키보드는 벌써 팔려나가서 그나마 덜 혼잡해 보이네요 ㅎ
프로 글라이드 오기전 키보드 셋팅하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위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왼쪽에 마이크가 살짝 나왔네요 ㅎ
사실 두개 지름하고 애기들 보느라 사용도 못해보고 PC도 못킨상태로 언박싱하고 사진만 찍었네요 ㅠㅠ
최종 정면 이런 모습입니다. 감성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지름은 화이트 무선 마우스 되겠습니다.
아이언클로 자가 수리도 해서 쓸만큼 손에 잘 맞는 마우스인데, 화이트는 여전히 사고 싶네요.
레이저 바이퍼 얼티 머큐리, 왜케 비싼거니 ㅠㅠ
그리고 지금 주문해놓은 오디오엔진 A2+ 의 쓸데없이 비싼 받침대가 오고 있습니다.
고무받침 2개에 4만원대라니... 미친것 같습니다 정말. 울면서 질렀네요.
이제 어느정도 선들이 많이 줄었기에 PC뒤 선정리 모습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총알을 충전중인데, 휴먼스케일 M10 모니터암 사는 그날까지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성: 명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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