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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존 컴퓨텍스 2024 특집 기사 바로가기 + Point
2021.03.19 23:45
제 첫 조립 컴퓨터....
처음 구매할 당시에 AMD에서 4세대동안 소켓을 유지한다는 약속때문에 AMD로 갔었습니다
컴퓨터를 살 때에 라이젠 2세대가 나와서 2700X로 갔습니다
그리곤 AM4소켓의 끝물이될 4세대가 나오면 그걸로 바꾸리라 다짐했었죠
사실 3세대 나오고 많이 흔들렸습니다
2세대때 없었던 800번대 시리즈도 나오고
2세대 대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쑤 박사님을 믿고, 4세대는 얼마나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지 기대하며 존버했습니다
제 바람이 닿은 걸까요, 4세대는 미친듯한 성능으로 제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하지만 700번대 시리즈가 없어졌고, MSRP도 오르고, 출시 초기에는 가격이 정말 미쳤었는데
이젠 가격도 많이 안정화 되었고, 특가로 나름 괜찮게 들고온거 같습니다
사실 5800X와 5600X가 게임에서는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근데 2700X에서 5600X로 가면, 성능은 좀 더 좋을지 몰라도,
2코어가 줄어든다는 게 왠지 모를 손해보는 느낌이...
그래서! 5800X로 갔습니다
쿨러도! 2열 240 수냉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NZXT Z73이나 Z53으로 하려했는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ARGB에 누수 정책 있는 가성비 PC COOLER GI-CX240으로 갔습니다
써멀을 바르고...
써멀은 예전에 사 두었던 MX-4 발라주었습니다
써멀 바르는 주걱이 없어서...
수냉쿨러 백플레이트에 붙이는 완충재? 가 있더군요
뒤쪽에 3M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데, 거기서 나온 보호 필름을 접어서 쓰니 딱 좋더군요
수냉 쿨러 덮고...
...진짜 선정리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RGB팬만 7개에 수냉쿨러용 RGB가 3개니...
그래도 요새는 수냉쿨러도 설치가 되게 쉽네요
예전엔 정보도 많이 없었고, 되게 어려워 보였는데
이쪽 시장이 많이 넓어진게 느껴져요
CPU 바꾸고 타스먼저 돌려봤습니다
3000점 정도 올랐네요
타스 후 온도 약 70도로 생각보단 발열이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이 맛에 RGB하나 봅니다
확실히 긱바 X470보드들은 RGB뽕맛이 엄청나요
벤치 돌려봤으니, CPU를 바꾸게 된 원인인 게임을 돌려봐야 쓰것죠?
제가 하는 게임이 최적화가 심각해서, 게임을 아예 못할정도였었는데
5800X로 바꾼뒤에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 봅시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한국 인디 게임 이지만, 개발사 첫 게임이라 최적화가 개똥망!
통곡의 49일차를 프레임 드롭 + 렉 때문에 깰 수조차 없는!
보스가 공격을 할 때마다 게임이 멈추는 갓-겜
을 최대한 구현 하고자, 50일차 만지지마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수고해주실 환상체
만지면 시설의 모든 환상체를 탈출시킨다
시스템에 부하를 걸기에 안성맞춤!
가자~~~
개판나버린 회사...
오, 이런
실험 결과(FHD, 높음, 60Hz)
2700X
5800X
(애프터 버너를 수정하지 않아서 2700X라 되어있는데, 5800X 맞습니다)
세상에...
사실 CPU보단 VRAM부족이 원인이었어서 크게 기대 하진 않았는데...
평균 프레임이 2배가!
확실히 최적화가 덜 된 게임에서는 깡 성능이 좋은 게 도움이 되네요
게임할 때 잔 렉들이 덜하고, 프레임 드랍도 덜한게 느껴져요...
이게 체감 될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이젠 VGA만 남았다!
쿠키
제 시스템 세팅을 본 동생의...
사이버-펑크같다고...
행성: 해왕성
포인트: 3,827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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