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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k
11-08
2021.12.02 14:27
하드웨어갤러리에 올릴지 음향기기 정보글에 올릴지 고민하다 사진이 위주라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 게시판 수정이 필요하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바라쿠다X에 대한 소개/정보 글 입니다.
-제품 구성
사용설명서,마이크,c타입 커텍터, 3.5mm케이블, USB A to C 케이블, 마이크, 헤드셋 본체, USB C충전 케이블
-디테일
-마이크
마이크는 굉장히 유연한 제질로 되어있고 고정 또한 잘됩니다.
(최대로 굽힌상태)
(평상시 사용상태)
다른 리뷰에서 들은 바와는 다르게 꽤나 준수한 음질을 보여주었고 파열음 테스트나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깨지는 경우나 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3.5mm 잭 이용시에는 정말 일반 마이크 정도의 음질을 보여주었지만, 무선 이용 시에는 마이크 볼륨이 상당히 작게 녹음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윈도우 설정을 통해 마이크 출력을 100으로 해주어야 그나마 괜찮은 정도의 볼륨으로 커졌습니다.
-장점
마이크: (다른 리뷰에서) 들은 바와는 달리 꽤나 준수한 정도의 소리를 녹음해준다, 그리고 굉장히 유연하게 작동되어 사용하기에 편하다.
음질: 분명 게이밍인데, 음감용으로 더 많이 사용 중, 고음 혹은 저음 중 둘 중 한 영역이 튀지 않고 평탄한 소리를 들려줌과 동시에 일반 이어폰이나 스피커로는 잘 들리지 않거나 먹히는 소리를 뚜렷하게 들려줌. 굉장히 만족스럽다.
착용감/무게: 컴퓨터용 헤드셋 중에서 가벼운 축에 속할거라고 생각된다. 사용 중 무겁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며 필자는 안경을 씀에도 거슬리지 않고 굉장히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호환성: c타입이 있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3.5mm잭도 지원해 유선으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점
마감: 처음에 헤드부분 가죽이 플라스틱 부분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꾹 눌러주어 고정시켜야 했고 전체적인 마감이 별로다.
(자세히는 안 보이겠지만 살짝 떠있으며 본드? 같은게 보입니다.)
착용감/재질: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지만, 귀를 덮는 스펀지 부분의 재질이 매우 별로이다. 굉장히 싼 느낌의 플라스틱 직물을 만지는 느낌이다. 착용 후 익숙해지면 느껴지지 않지만 처음 착용할 때와 만질 때의 느낌은 정말 별로이다.
버튼: 버튼들이 마감이 정말 별로다. 전원 버튼과 음소거 버튼은 덜렁 덜렁 거리며 볼륨 조절 버튼은 돌아가는 느낌이 전혀 없고 다른 버튼을 만지다 혹은 손을 왼쪽으로 옮기다 툭 건들이면 움직일 정도로 헐렁하게 되어있다.
-전체적인 평
추천합니다. 저는 해외직구로 구입해서 약 8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했는데 8만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무선 헤드폰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국내 정발 13만원은 다른 제품과 비교를 통해 선택하시길 바라며, 사운드와 게이밍에 있어서는 충실한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13만원 정도의 가격대의 마감은 전혀 아니라고 느껴지고 레이저의 보급형 라인이다 보니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만 디테일에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사운드 호환성 무게감 이 세 부분에서는 정말 좋기 때문에 성능을 위한 헤드폰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게임과 더불어 영화 감상이나 음악 감상 등 다방면으로 이용하실 분들께서는 구매하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 8/10
행성: 천왕성
포인트: 1,384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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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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