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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k
11-08
2022.07.25 12:08
안녕하세요, 그동안 많은 회원님들 덕분에 2개월여 작업과 인내 끝에
커수를 완성해서 잠시나마 내용에 대해 공유 드려보고자 합니다
.
원래 셋업 된 제 공간 입니다
써멀테이크 Core P8 케이스에 5950X와 3090 쿠단이 안착되어 있고
Riing Quad 120mm 팬 18개가 달린 제 기준에선 공랭 끝판 시스템이라 자부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CPU는 울트라 리퀴드 짭수라 공랭은 아니지만요 ㅜㅜ....)
뭔가 허전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허전.... 그것은 수냉
항상 머리속에 꿈으로만 그려오던 커수
그래 이참에 커수 함 만들어 보자!!!
그래서 5월 경 Core P8 에 간단하게?! 셋업이 가능한 커수 키트와 그에 따른 구성품을 찾아
구입을 했습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지만 저런식의 패키지는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배송료만 90불 주고 울트라 초특급 배송으로 4일만에 도착
하나씩 부속들을 까보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CPU 워터블록이 암만봐도 X570 보드에 들어갈 모양이 아닌거였죠
한참을 들여다본 끝에 알게 됐습니다
그것이 AM4 소켓용이 아닌 LGA 1700 소켓용이었다는것을.....
결국 강제 업그레이드 아니 옆그레이드를 하느냐 재주문 후 또 기다리느냐
선택에 기로에서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저의 선택은 결국 갈때까지 가보자 였고
그렇게 하나씩 삽질을 위한 여정을 시작 했습니다
이참에 허세어빠가 진심을 다하면!
이라는 스스로의 모토를 삼아
QL 120 팬들과 그 팬들을 엮어줄 3개의 커맨드코어XT 그리고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1600i 입니다
여기까지 봤을때 대충 짐작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정도 작업이면 기존 케이스에서 AMD 시스템을 걷어내서 새로운 부품들로 채운다는게
얼마나 많은 공수가 들어가는지 아실 겁니다
그래서 똑같은 써멀테이크 Core P8 케이스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허세어 빠인데 왜 케이스는?.. 이라고 물으신다면 제 아무리 허세어를 좋아라 한다지만
크기 여하 불문하고 극악의 선정리를 요구하는 좁디좁은 공간 때문입니다)
결국 5월 당시 제가 선택한 부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 케이스를 받고 하나씩 결착 해나가면서
하아...그리즐리 익스트림 써멀 33g 사악한 가격임에도 정말 쥐똥만큼 들어있습니다
도미 활어회도 장착해주기전에 한컷 찍어봅니다
올 블랙도 아니고 올 화이트도 아닌 블랙과 화이트가 적절히 배치된 컬러를
선호하다 보니 유사 가격대의 128gb 램으로 맞추느냐
64gb지만 더 높은 클럭으로 구성하느냐 선택지를 무참히 깨고 눈물의 화이트로
구입했습니다 ㅜㅜ..
익스트림한 곰녀석을 아낌없이 펴 발라주고
Z690 막시무스 익스트림에 DIMM 슬롯에 들어갈 4테라 파이어쿠다 2장을 레이드로 장착해주고
연이어 보드 M.2 직결 슬롯에는 같은 파이어쿠다 2테라를 2개 장착 해줬습니다
슬롯이 하나 더 존재하지만 거기에도 SSD를 장착하면 2번 PCIE 슬롯을 못쓰기에
깔끔하게 포기. 여기에서 만족합니다
다음은 커스텀으로 요청한 두께 40mm 라디에이터 2개입니다
내부는 부식 방지를 위해 순수 구리로 외부는 블랙앤화이트를 위해 알루미늄 블랙 소재로
480mm 라디와 360mm 라디를 주문했습니다
둘다 480mm 로 주문하려 했지만 슈퍼빅타워 P8 케이스일지라도 간섭이 생기더군요
라디에 블랙 앤 화이트를 위해 QL120 화이트 팬들을 장착해주고
기본적으로 QL120 뿐만이 아니라 모든 3팩 패키지의 팬들이 허브가 동봉되어있지만
해당 허브들은 연결도 귀찮고 전원도 독립적, 데이터케이블도 모두 독립적으로 연결해줘야 하는데
그 모든 귀차니즘을 타파해주는게 이 커맨드 코어 XT 입니다
커맨드코어 1개당 5개의 팬을 연결 해주고, 온도 센서를 꼽아준 뒤
우선 1개만 케이스에 안착해봅니다
후면은 마그네틱이라 그냥 찰싹 붙습니다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버린 커세어 노드 프로 (일명 LED 스트립바) 입니다
요즘 트랜드는 면발광 이라 이런 도트형 LED는 사라지고 있지요
그럼에도 이 녀석을 구입한 이유는
플레이트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argb 스트립보다 모든 조명을 커세어 Icue 하나로 제어하기 위해
노드 프로를 깔아주었습니다
Core P8 사이즈에 걸맞는 플레이트입니다
크기에 한번, 무게에 두번 놀랐네요.
역시나 기본 제공되는 DDC 펌프 대신 GRANZON GMF 펌프를 추가 구입해서 교체해줬습니다
저는 처음 커수를 접하면서 준비기간 1개월, 부품 구입과 대기, 작업시간 2개월
총 3개월여가 소요 됐는데
제가 정의하는 커수는 이렇습니다
'여기에 있는 봉지 다 까면 이기는 게임'
'그런데 저게 전부가 아니야 또 있어'
'저기 있는 아크릴 다 썰어내면 이기는 게임'
초보 중에 왕초보인 입장에서 제가 내린 커수의 정의는 그러했습니다
피팅 한봉 한봉 깔때마다 저걸 어제 다 까나...
남더라도 많이 구입해야지! 그런데 너무 많이 구입했나?
남으면 나눔해야지
별의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피팅의 컬러는 총 4개
Black : 라디나 유량계등의 일반적인 파츠용도
Red : 출수 구 쪽 피팅 용도
Blue : 입수 구 쪽 피팅 용도
Gold : Kudan을 위한 피팅 용도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피팅을 조이기 시작합니다
수로를 만들기 위해 대충 가늠해보고
'여 썰고.. 딱.. 여 썰고..'
쉬울줄 알았던 아크릴 성형과 절단
아크릴 커팅을 위한 대표적 공구죠!
저는 한번 쓰고 장롱행으로 보냈습니다
아크릴 각도 성형과 절단을 위한 대표적 공구죠!
두번쓰고 장롱행으로 보냈습니다
저 공구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미 사전 공부를 통해 PMMA와 PETG 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죠
50cm 아크릴 3~4개는 날려먹고 나서야 감을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라는 생각으로 도전 도전 도전
하지만 돌아오는 피드백은 실패 실패 실패
그래서 도구의 힘을 빌리기로 합니다
직쏘를 꺼내든거죠
작업시간과 실패확률이 비약적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고열로 인해 직쏘날에 아크릴 분진이 녹아 붙고
절단면 역시 고르지 못합니다
위에 두 직쏘 날은 이번 작업 겸 테스트 겸 구입 한 보쉬 날입니다
첫번째 118AF 날은 스텐/특수 용도의 날인데 아크릴 따위는 닿자마자 댕강 날립니다
절단면도 고르게 잘리지만
커다란 단점은 날릴때 잘못 대면 그냥 날리는게 아니라 아크릴을 부시면서 날립니다
두번째 101A 날은 아크릴 전용 날이라 아크릴을 손상 시키지도 않고
고열로 인한 분진이 들러 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단점은... 절단면이 고르지 않고 써는 시간이 좀더 소요가 됩니다
즉, 두 날의 특장점을 고루 파악해서 요소에 맞게 사용을 해야 했습니다
절단면 후처리는 리머 대신 야스리로 갈아 내줍니다
사진처럼 물집을 넘어서 터질때까지 말이죠
익숙해지기 시작하니 단순 90도 꺾임을 넘어서 두번, 세번 연속 꺾기도 되더군요
저렇게 사이즈에 맞게 성형 해놨는데 절단 과정에서 깨지면 정말 다 엎어버리고 싶죠
여기에서 저와 같은 초보 분들이 유의해야할 사항이
일반 커팅기로 고르게 한방에 잘리면 십중팔구 PMMA가 아닌 PETG 입니다
PETG가 나쁜건 아니지만...
열성형 면에서 pmma 보다 빡십니다
저렇게 엿가락처럼 늘어지는걸 보고 지금 당장은 모양이 이쁘게 잘 나왔다 하더라도
실사용 과정에서 온도가 상승하면 분명 수로에 영향을 줄 수 있겠다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응? 그런데 나는 petg를 주문한적이 없는데???
여러개 아크릴을 구입하실때 초보분들은 한번 더 유의 해서 봐야 합니다
판매자가 교묘하게 pmma와 petg를 섞어서 보냅니다
(처음은 실수겠지 했는데 두번째 주문했을때 동일한 문제가 있다는건 더이상 실수라 볼 수 없죠)
구분법이 저마다 다르고 고수님들은 단번에 알아 채시겠지만
저 같은 초보들은 정말 잘라보기 전까진 이게 pmma 인지 petg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나마 단면층의 색상을 보고 나중에서야 조금씩 구분이 됐습니다
제일 우측의 진한 푸른녀석이 petg 입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수로를 하나씩 완성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수평계를 가지고 맞춰가며 수로를 잡고, S 자 성형도 해가며 장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련이 있었으니..
보드와 플레이트간의 간격이 정말 손가락 하나 딱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메인보드 24핀 커넥터 연결은 물론이고 각종 선들을 위한 홀더를
거대한 막시무스 익스트림이 다 틀어 막아버린 탓에 선을 당췌 어디로 빼야 할지
좌절에 좌절...ㅜㅜ
안되면 되게 화나
저의 모토입니다
이제와서 보드를 바꿀수도 플레이트를 바꿀수도 어떠한 선택지도 없습니다
커수가 왜 커수인가..
사용자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완성시킨 시스템. 그게 커스텀 아닌가
좌절 할 시간에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지금 순간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계속 움직여야 했습니다
결국 수로 폭파!
거기에 모든 부품 다시 탈거!
흑 ㅜㅜ.....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ㅜㅜ...
혹시 몰라 바닥에 물티슈를 잔뜩 깔아 주었습니다
왜 깔았냐고요?
선정리를 위한 홀더의 크기를 단 1mm 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직쏘로 절단 했습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그리고 야스리로 절단면 후처리. 절연테잎 처리까지 한 다음
다시 재 조립
드디어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의 틈이 보입니다!
저 10mm의 공간 확보를 위해 몇일을 날렸는지 ㅜㅜ....
커수 작업 중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당시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리안리 스트리머 V2 버전
24핀 케이블과 8핀 트리플, 8핀 더블을 꺼내 들고
저 작은 틈으로 어찌어찌 해서 24핀 케이블이 꼽힙니다 ㅜㅜ...
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어찌나 행복하던지 ㅜㅜ....
하지만 곧 또 다른 난관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할 GPU는 RTX 3090 쿠단.
그냥 pcie 1번 슬롯에 가로 또는 라이저로 꼽게 될 경우
막시무스 익스트림의 아름다운 LED와 LCD 디스플레이가 모두 가려버립니다
그럴거면 그냥 히어로를 구입했고, 철판 자르는 중노동을 할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쿠단을 케이스 바닥면에 배치 계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된 PCIE 4.0 케이블 길이는 턱없이 짧았고
60cm 길이의 PCIE 4.0 케이블로 대체 해줬습니다
파워 뒷공간으로 케이블 잡아 빼고 자리 잡는데 반나절 걸린듯 싶습니다
3090 쿠단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차마 쿠단에는 워터블록을 입히지 못하겠고
GPU 워터블록이라는걸 한번은 입혀보고 싶기도 하고
그나마 저렴한 6600xt를 구입해 전용 워터블록을 입혀줬습니다
6600 따위에 워터블록이라니.. ㅜㅜ
6600 작업을 끝내고 슬쩍 쿠단을 올려 봅니다
쿠단 순정 헤드에 달린 퀵디
퀵디 하나의 12만원 실화냐....
6600 따위도 수로가 지나가는데 쿠단을 공랭으로 돌리면 섭하죠
쿠단의 원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커수와 연결이 되는 방법을 2주간 검색
또 주문 제작 후 3주여를 기다려 저 물건을 받았습니다
배송료, 관세포함 35만원 ...
이제 하나하나 속도를 내가며 장착해봅니다
웨스턴디지털 블랙 10테라 하드를
후면에 간단하게 장착해주고
쿠단 간지에 맞는 한정판 리밋 에디션 피팅을 장착해주고
어느덧 '와씨 이 봉지를 언제 다 까냐' 했던 피팅류들이
빈봉지만 남긴채 수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단 하나의 선홀더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선정리는 정말 극악이었네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나하나 밸크로로 잡아가며 마음도 부여잡고...
하지만 홀더 하나로 모든 선을 다 빼낸다라는게 너무 큰 곤욕이었네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작업해나가니 제가 원하던 구상대로 그림이 나오고
이제는 입수 구와 출수 구 라인을 잘라 필터도 달아주는 여유까지 가지게 됐네요
대망의 점등!!
다 만들어 놓고 펌프가 돌지 않아 당황했었지만 많은 고수님들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고 ㅜㅜ....
커수 작업 중 데스크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두가지 작업을 동시 병행했습니다
12년여전 와이프가 사준 1800mm 데스크.... 추억이 많이 깃들었는데..
무거운 기존 데스크탑을 치우고, 이제 선정리가 남았습니다 지옥의 선정리..
이걸 걷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새 데스크탑이 만들어진 후 다시 결선 하고 정리 할 생각하니
앞이 깜깜합니다
일단 케이블들은 정리하면서 밤이 되서야 철거 완료!
깨끗해진 데스크.. 잘가 ㅜㅜ......
다음날 방문기사님이 오셔서 설치 된 새로운 B사의 모션 데스크!
(설치하시던 중 커수 작업 중이던 PC와 기존 PC를 보고 업자냐고 물으시던....)
모션 데스크 사면 다들 한번씩 해보죠?
사실상 쓸일 없는 높이!
작업 중이던 커수 PC를 올려놓고 마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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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커수 작업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어서
새로운 PC와 데스크를 맞이했으니 전경샷 한번 박아주고
이제는 온전하게 허세어!
그래서 컬러 동기화도 시원한 바다색으로 모두 시켜줬습니다
기존 데스크 대비 200mm 넓어진 주문제작 2000mm 사이즈
힘들게 작업한 커수이니 만큼 기존처럼 일반적인 본체 배치가 아니라
대놓고 본체 내부가 보이도록 배치 했습니다
스트림덱도 RGB에 맞게 유료 아이콘으로 덕질을 좀 해주고
14K 모니터 역시 메인 모니터와 동일하게 배경화면을 블랙펄로 바꿔줬습니다
아이콘 따위에 20달러 현질을 하다니...
이번 커수 PC의 핵심은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보드에 달린 OLED와 CPU 쟈켓에 LCD, 그리고 유량/온도계등을 제외한
본체에 총 3개의 독립적인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AIDA64를 통해 시스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모니터 위에는 허세어에 맞는 액세서리가 붙어있는데
네 블랙펄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어떤 병인지 아실겁니다
GPU 워터블록 하단에도 당연 모니터링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블랙펄이 달린 모니터 때문에 가려진 녀석이지만, 뒤에서 블랙펄 이미지를 띄우고 버텨주고 있는
펌프 모니터링 모니터입니다
7인치 모니터 베이스에는 주문제작한 무한의 세계... 계속 보다보면 어지러운 패널로 구성이 되어있고
당연히 모니터링 외에도 정말 모니터이기 때문에 영상이나 게임들을 띄울 수 있습니다
(그럴일은 없지만...)
이 모니터는 주문제작 한 패널 뒤에 숨어있다가, 파워를 키는 순간 전동으로 올라옵니다
블랙펄과 함께 말이죠!
반대로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는 내려가고, 위에서 언급한 펌프 모니터링용 디스플레이가 보여지게 됩니다
이런 조막만한 LCD와 OLED!
노안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이제 이 녀석들을 볼일은 없을겁니다
이번에는 레드로 동기화!
14인치 모니터 옆 3.5인치 모니터도 역시 모니터링용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디스플레이들과 스트림덱이 올라간 스탠드는 조금 특별한 녀석인데요
너비 1200mm 라는 광활한 사이즈의
와이파이, 블투 모듈이 기본 내장되어있어 기본 보급형 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스탠드만으로도 와이파이, 블투가 가능해집니다
거기에 무선충전과 HELLO 지문인식 기능은 덤입니다
지문인식은 매우 우수합니다 10번 찍어서 9.8번 인식하는 수준. 즉,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레드 동기화 중 일부 패널이 색 전환을 못따라오네요
10웨이 RGB 허브만 3개를 쓰고있는지라 간헐적으로 저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지난 데스크셋업 소개 시와 또 달라진 점.
좌측 벽면에 32인치 스마트TV를 달아 주었습니다
물론, RGB 환자이니 색 동기화는 기본적으로 적용 해주고
요런 배치 구도라 PC를 하다가 살짝 의자를 돌려 TV 또는 유튭을 볼 수도 있고
콘솔 게임을 띄울 수도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위해 그나마 저렴한 사블의 스테이지 360 스피커를 선택해줬네요
지난 시스템과 달리 보드를 제외한 모든 기기가 커세어이다 보니
드디어 Nexus가 빛을 발합니다
모든 걸 icue로만 제어를 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하네요
유일하게 RGB 제어가 안되는 사운드블라스터 GC7 사운드카드 네요 ㅜㅜ
여기까지 생애 첫 커수를 작업해본 40대 유부의 데스크 셋업 소개 였습니다
그동안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맛점 하시기 바랍니다 :)
행성: 천왕성
포인트: 1,610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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