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의 거지(!)같은 프로젝트(?)끝에 완성된 테스트용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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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5 장시간의 거지(!)같은 프로젝트(?)끝에 완성된 테스트용 컴퓨터. 골방.키보드.제작실 4 598 2024.03.27 17:52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3/27/dfee6aa31e3fb9eac1cd08f2d0ba156c.jpeg" alt="퀘이사존"> 별거 없지만, 예뻐보이는 컴퓨터가 있습니다.내겐 얘가 그렇습니다.^^가끔 테스트용으로 쓰는 컴퓨터입니다. 장시간의 거지(!)같은 프로젝트(?)끝에 완성된 놈입니다.10원 한푼 들이지 않고, 주워모은 컴퓨터입니다.본체채로 줍는 경우도 가끔 있을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별 감흥이 없지만, 얘는 진짜 하나하나 주워 모았습니다.  CPU는 3200G인데 당근서, 핀하나 부러져서 부팅안된다고 보드채 나눔받았습니다.웃기게도 어떤 보드에선 부팅이 되고, 어떤 보드에선 안되더군요.그 부러진 핀을 사용하는 보드가 있고, 사용안하는 보드가 있는 모양입니다.그래서 보드를 어째저째 교환해서, 여튼 CPU와 보드가 생겼구요.. RAM은 아주 오래전에 주은 컴퓨터에서 뽑아 뒀던 DDR3 8G 2알이 있었는데...당근서 어떤분이 잘못 샀다고, DDR4랑 교환하자고 해서 교환했구요..ㅋㅋ CPU쿨러도 당근서 나눔... 케이스는 거의 새거인데, 측판이 깨진 남자의 색깔 케이스를 주웠구요...(어차피 테스트용이라, 측판 열고 쓰기때문에 필요가 없어요..ㅋ) SSD는 물리적으로 파손된 놈을 주웠는데, 기판자체는 살아 있어서,어떻게 어떻게 살렸구요.. 글카는 1050인데 얼마전에 재활용품 수거장에 덩그러니 나뒹굴고 있길래 ,혹시나 해서 가져와 봤는데..딱히 문제없어 보이네요.. WIFI는 모 커뮤티니에서, 알리직구했는데 블투안된다고 나눔한거 받아서, 안테나쪽 결선 봐꿔보니 살더군요.. 파워도 선이 잘린거 주워다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하자가 있는 놈들이라, 무덤까지 같이 가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