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S가 지난해 Gamescom에서 공개한 ROG Strix OLED XG27AQWMG에 이어, 새로운 ROG Strix OLED XG27AQWMG-R을 조용히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26.5인치 OLED 패널을 사용하며, QHD 해상도와 28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새로운 제품에는 Tandem WOLED 패널과 ASUS TrueBlack Glossy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WOLED 세대 대비 최대 밝기를 15%, 색 표현 범위를 25% 향상시키고, 패널 수명은 약 60% 늘렸다고 ASUS는 설명했다. 또한 최대 1,500니트 밝기와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지원하며, DCI-P3 색역 99.5%, 트루 10비트 색 표현, Delta E<2의 색 정확도를 제공해 고사양 게이밍은 물론 색 정확도가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적합하다.
게이밍 성능도 강화됐다. 280Hz 주사율과 ASUS Extreme Low Motion Blur(ELMB) 기술을 통해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을 줄이고 선명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한 AMD FreeSync Premium Pro와 NVIDIA 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GPU 종류와 관계없이 화면 찢어짐 없는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OLED 패널 보호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SUS는 OLED Care Pro 기능을 탑재했으며, 핵심 기능인 Neo Proximity Sensor는 사용자가 모니터 앞을 떠난 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화면을 검게 전환해 정지 화면 노출을 줄이고 번인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감지 거리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픽셀 클리닝, 픽셀 시프트, 자동 화면 밝기 조절, 로고 밝기 감소, 화면 가장자리 밝기 감소, 선택한 창만 밝게 표시하는 Target Mode 등 다양한 OLED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Dynamic Crosshair, Dynamic Shadow Boost, AI Visual, GamePlus, GameVisual 등 ASUS의 게이밍 기능도 그대로 지원하며, 하드웨어 방식의 로우 블루라이트와 TÜV Rheinland 플리커 프리 인증을 통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였다.
ROG Strix OLED XG27AQWMG-R과 기존 XG27AQWMG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탠드 디자인이다. 기존 모델은 설치 공간을 최소화한 컴팩트한 받침대를 사용한 반면, 신형은 더 깊은 받침대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추가했다. 인체공학 기능도 일부 변경돼 높이 조절 범위는 최대 120mm로 늘어났으며, 양방향 피벗을 지원한다. 대신 스위블 범위는 ±25도로 줄었고, 틸트는 -5~20도를 지원한다.
입출력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다. USB 3.2 Type-A 포트 2개, HDMI 2.1 포트 2개, DisplayPort 1.4 입력, 헤드폰 단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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