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광색역은 물론이고 16:10 화면 비율까지!

QM자격
23 942 2021.04.05 18:59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이 등장하는 제품들을 보고 있자면 전체적으로 제품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이밍 시장이 가장 주목을 받는 요즈음인 만큼 생산자나 소비자의 시선 모두 게이밍 모니터 쪽으로 더 쏠려있는 것까지 부인하긴 어렵겠지만, 일반 사무용 모니터에서도 꾸준한 발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가령 일반적이었던 60 Hz를 웃도는 75 Hz 이상의 주사율을 이제 일상처럼 지원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sRGB 100%를 넘어서는 색상 영역 지원을 앞세우면서 소비자들에게 발전한 구석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만나볼 모니터인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또한 이런 추세에 충실히 따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훨씬 더 넓은 광색역 표현이 가능한 건 물론이고, 16:9 비율이 지배적인 요즘 16:10 화면 비율까지 녹여냈습니다. 과연 실제로 만나본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모니터는 어떤 제품일까요?


    퀘이사 리포트는 자세한 분석과 성능 측정이 이뤄지는 퀘이사 칼럼과 달리 제품을 빠르고 가볍게 훑어보는 콘텐츠입니다. 이 점 고려해 아래 내용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디스플레이 분석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모니터는 단정한 외형을 지녔습니다. 화면 비율이 16:10인 이유로 화면을 바라보면 평상시에 보던 모니터보다 세로로 넓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얇지만 가벼운 화면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제품 후면은 질감이 느껴지도록 마감되어 있고 OSD 조작 버튼은 후면 하단 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상 단자는 75 Hz 지원 HDMI 1.4 1개, 75 Hz 지원 DisplayPort 1.2 1개를 제공합니다. 음성 단자는 3.5 mm 오디오 출력 단자 1개를 제공하며 2W x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기타 단자로는 USB 단자가 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 공급 장치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체격이 다르고 서로 다른 책상과 의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눈높이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하면 피로가 쉽게 발생하거나 거북목 현상이 우려되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모니터는 20° 앞뒤 각도 조절(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뒷면에는 75 x 75 mm 규격 VESA 마운트가 제공돼 모니터 암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측정 기준 모니터 화면 부분 무게는 3.2 kg입니다.








    색상 영역Color Gamut은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를 의미합니다. 제조사에서는 sRGB나 Adobe RGB 같은 색상 영역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표기하고 있으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더 넓은 색상 표현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정림전자에서는 GMASTAR JE242L6711 모니터가 Adobe RGB 99%, DCI-P3 97%에 달하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sRGB 모니터보다 더 진하고 풍부한 색까지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퀘이사존 디스플레이 측정에서도 해당 값을 만족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화면 비율은 16 : 9입니다. 이와 달리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모니터는 비교적 근래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16 :10 화면비를 지원합니다. 화면 크기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16:10 화면 비율 제품은 16:9 모니터보다 가로는 조금 짧고 세로는 더 깁니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을 하게 되면 스크롤을 내리지 않아도 조금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기 위해 퀘이사존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습니다. 같은 화면 크기에 같은 페이지를 켰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세로 해상도가 120px 더 높은 정림전자 모니터에서 빨간색으로 색칠된 영역만큼의 정보를 더 표시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밝음과 어두움 표현 범위를 늘려 다채롭고 명암 차이가 극대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화면에 태양이 표시되면 그저 밝게 보일 뿐이지만, HDR을 지원하는 화면은 실제로 태양을 보는 것처럼 눈부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지원 모니터나 텔레비전은 10-bit 이상 패널을 사용해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보다 밝기 범위는 물론 색상 표현을 훨씬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데요. HDR 종류나 등급에 따라 화면 전체를 밝히는 것이 아닌 필요한 영역만 밝히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을 지원하기도 해 훨씬 사실 같은 화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규격은 VESA에서 정한 DisplayHDR 그리고 다양한 업체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HDR10이나 Dolby Vision, HLG 등이 있습니다.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은 일반적인 HDR을 지원해 HDR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80nm~500nm 사이 파장에서 발생하는 빛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루 라이트Blue Light입니다. 블루 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눈의 피로는 물론이고, 평소보다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에 탑재된 로우블루 모드Low Blue Mode를 켜면 평소보다 색온도를 낮춰, 화면이 노랗게 보이도록 만들게 됩니다. 기본 설정은 '0'이며, 25 간격으로 100까지 설정할 수 있고 각 설정에 따라 점차 색온도가 낮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16:9 화면 비율이 가장 당연한 듯이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모든 점에서 절대적으로 완벽한 화면 비율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비율이든 어느 작업에서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죠. 세상은 넓고 사람마다 주로 하는 일이 다르기 마련인 건 너무도 당연합니다. 누군가는 영화 감상이나 게임을 즐기는 시간보다 문서를 작성하거나 웹서핑을 하는 시간 비중이 현저하게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같은 시간 동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이 모니터가 16:9 화면비 모니터보다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또한, sRGB 색상 영역 대비 청색과 녹색 쪽이 월등히 넓은 Adobe RGB 색상 영역에서도 퀘이사존 측정 기준에서 100%라는 수치를 보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니터 중에서도 절대 흔치 않은 수치인 만큼 그래픽 같은 분야에 종사하면서 서브 광색역 모니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일 것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용성과 범용성이 좋은 제품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정림전자 GMASTAR JE242L6711 모니터를 선택지 중 하나로 넣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QM자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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