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맥스엘리트 BARON 파워 출시가 어느덧 2달이 지나가고 있다? 현재 판매량과 시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A1: 출시한지 2달 지났으며, RTX 3050 출시와 인텔 12세대 CPU 출시가 있었지만, 현재 제품이 잘 판매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인듯 하다. 기존 MAXWELL GAMING 시리즈를 선택해주셨던 업체에서 BARON 파워 업그레이드에 대한 문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그래픽카드나 CPU와 달리 체감이 상대적으로 어렵기에, 제품이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초기 입고 물량은 전부 소진되었으며, 추가 생산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B2B 시장에서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으며, B2C 시장에서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2: BARON 파워가 기존 일정보다 상당히 딜레이 되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2: 파트너 뉴스 게시판이나,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약 3년 동안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었으며, 이에 계속 수정을 거듭했다. 계속하여 수정이 이뤄지다보니 예상보다 상당히 지체된 점은 사실이다. 소비자 의견을 담기 위한 욕심을 부리다보니 많이 늦었으며, 어설픈 제품이 아닌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이고 싶었다.
Q3: 후면 에어홀 크기가 기존 파워와 다르게 구성했다. 디자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구성에 따른 성능 차이가 얼마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A3: AC 단자부는 3 mm 내외로 에어홀을 구성해야한다. 이는 젓가락, 뾰족한 물건을 내부로 밀어넣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물질 차단을 위한 차단 목적도 있다. 다만 AC 단자를 제외하면 3 mm 이상 구성도 가능하다. 에어홀 크기를 달리하였으며, 실사용 환경 기준에서 약 1~2도 온도 하락 효과(자체 연구소 측정 결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디자인 특허 출원도 완료된 상태이다.
Q4: 현재 부품 조달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PC 부품에 대한 가격 인상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현 상황에서 BARON 파워는 괜찮은지 궁금하다.
A4: 코로나로 인해 부품이나 현지 공장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하여 설계된 제품이다. 부품 조달 부분에 문제없도록 현지 공장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은 가격 인상 부분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Q5: PCI-E 6+2핀 케이블 구성이, Y자 브리지 형태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수정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5: 800W 제품은 싱글로 만들었으나, 700W는 RTX 3070 제품을 고려하여 Y자 타입으로 구성했다. RTX 30 시리즈 출시 이후 700W 파워면 메인스트림 등급에 알맞기에 해당 부분을 적용했다. 케이블 구성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으며, 관련 부분에 대해 현재 검토중에 있다. 구성 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아진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Q6: SATA 3.3 케이블까지 추가하며,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구성을 보여줬다. 시소닉 파워와 마찬가지로 해당 구성을 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A6: 해당 질문은 고객센터에 주마다 1~3회 가량 들어오는 내용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으며,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해당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Q7: BARON 고용량 파워 출시를 해달라는 의견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 맥스엘리트 입장이 궁금하다.
A7: 현재 1000W 용량에 브론즈 인증 파워를 준비하고 있다. 개발은 완료된 상태이며, 가격 및 시장성에 대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정확한 시장 상황 판단 후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GOLD 인증 파워서플라이도 준비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