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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해도 기능은 충실한 모니터암
노트북(랩톱, Laptop)은 시스템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전원(배터리)까지 하나로 합친 '휴대용 컴퓨터'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의 작은 테이블부터 잔디밭에 앉아 무릎 위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죠. 이처럼 노트북이 지닌 여러 장점 중, 휴대성이 독보적이다 보니 대학생, 직장인 상관없이 그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단점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화면과 테이블 높이에 있는 디스플레이로, 작업하다 보면 등은 굽고 목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장시간 작업하다 보면 쉽게 피로해지고 목과 허리가 뻐근해지기 마련이죠.
이런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거북목 증상, 디스크 등으로 이어지기에 일부 사용자는 노트북 아래에 두꺼운 책을 두거나 노트북 받침대를 사용해 화면을 높이고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해 바른 자세를 취하려 노력합니다. 집이나 사무실이라면 더 큰 화면과 눈높이가 맞는 일반 모니터에 연결하여 작업할 수도 있죠. 다만, 모니터와 노트북 받침대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더해지면 책상 위가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모니터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상당한 편이죠.
책상 위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책상 모서리에 모니터암을 고정하고 모니터 뒷면에 있는 VESA 마운트에 장착하는데요. 마치 모니터가 공중에 떠 있는 형태를 취하게 되어 그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노트북과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유용하게 다가올 제품인데요. 바로 카멜마운트 FMA2RT 노트북 거치 듀얼 모니터암(이하 FMA2RT)이 그 주인공입니다. 지금까지 퀘이사 리포트로 소개해드린 카멜마운트 모니터암은 유압 실린더 또는 스프링을 사용해 높이 조절이 가능했지만, 이번 FMA2RT는 수평으로만 꺾을 수 있는 관절을 사용했으며,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니터암으로서 기능은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으며 가격도 4만 원 초반이라 입문용으로도 적절한데요. 어떤 모습이며 어떤 기능이 있을지 이어지는 글과 사진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는 무지 박스에 제품명, 제품 이미지 그리고 주요 스펙만 섬네일로 표기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와 비닐에 담겨 완충재로 고정되어 있는 각 부품이 드러납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암'인 만큼 모니터암과 베사VESA판을 한 쌍씩 제공합니다. 또한,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도록 랩톱 거치대를 기본으로 제공하는데요. 사용법은 잠시 후 조립 편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암 조립에 사용할 나사는 총 4종 있으며, 지퍼백에 육각 렌치와 함께 담겨 있는데요. 모니터 체결용 나사는 M-A(M4 x 12)와 M-B(M5 x 12) 두 종 제공하여 모니터에 맞는 나사를 골라 사용하면 됩니다. 설명서에 각 나사별로 이미지와 함께 나열되어 있으며, 조립 방법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 리포트로 소개해드린 카멜마운트 모니터암은 클램프에 모니터암(1단)을 바로 장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FMA2RT는 기존과는 다르게 클램프에 기둥이 있고, 모니터암을 원하는 높이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관절과 연결부가 그대로 드러나 다소 투박해 보이긴 합니다.
각 모니터암에는 관절이 3개 있으며, 기둥과 가까운 두 관절은 좌우로 약 95° 꺾이지만 상하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높이 조절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요. 기둥에 고정한 모니터암 자체를 움직여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마다 육각 렌치로 나사를 풀었다 조이기를 반복해야 해서 다소 번거롭습니다.
FMA2RT는 클램프 타입과 홀 타입으로 장착할 수 있는데요. 클램프 타입 장착 방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기둥과 받침대, 클램프 상단과 하단 그리고 M10 x 20, M6 x 10(2개), M5 x 16 나사가 필요합니다.
1. 기둥과 받침대를 M5 x 16 나사로 고정합니다.
2. 조립된 받침대에 상단 클램프를 M10 x 20 나사로 고정합니다.
3. 상단 클램프에 M6 x 10 나사를 체결 후, 하단 클램프를 장착합니다.
4. M6 x 10 나사를 조여서 하단 클램프를 고정합니다.
책상 두께가 10~45 mm인 경우 위 사진처럼 하단 클램프 나사 연결부를 ㄱ자형으로 사용하고, 책상 두께가 45~85 mm라면 나사 연결부를 ㄴ자형으로 뒤집어 사용하면 됩니다.
조립된 기둥과 받침대 그리고 클램프를 책상 상판을 사이에 두고 레버를 돌려 고정합니다. 벽과 밀착 시, 클램프 두께 때문에 약 5 mm 간격이 생깁니다. 그리고 책상 하단에 철제 지지대가 있다면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힘들 수 있으니, 되도록 지지대가 없는 부분에 장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홀 타입으로 장착하기 위해선 하단 클램프를 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리된 하단 클램프에서 고정판과 레버만 사용하며, 추가로 기둥과 받침대만 있으면 됩니다.
클램프 타입에서처럼 기둥과 받침대를 M5 x 16 나사로 고정합니다. 조립한 기둥과 받침대를 책상 구멍 위에 배치하는데, 만일 책상에 구멍이 없다면 지름 10~60 mm 구멍을 뚫어주면 됩니다. 이후 고정판과 레버를 사용해 기둥의 M10 나사 구멍에 결착합니다. 클램프 방식에서는 책상 두께 10~40 mm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둥을 고정했다면 모니터암을 끼워 넣은 후 나사를 동봉된 육각 렌치로 조여 고정합니다. 사용할 높이에 맞춰 모니터암 두 개의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사용할 모니터 또는 랩톱 받침대를 베사판에 고정 후 모니터 암에 장착합니다. 그리고 M6 x 10 나사와 육각 렌치로 베사판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주면 됩니다.
기본 제공하는 선정리 홀더를 모니터암에 끼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둥에는 케이블·렌치 홀더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기본 제공하는 육각 렌치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장착하기 위해선 베사판을 모니터에 먼저 장착해 주어야 하는데요. 75 x 75 mm 또는 100 x 100 mm 규격을 지원하며, 모니터에 맞춰 M-A(M4 x 12) 또는 M-B(M5 x 12) 나사와 와셔를 사용하여 고정합니다. 베사판을 장착한 모니터를 들고, 모니터암에 바로 체결하면 되는데, 슬라이딩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중에 빠지지 않도록 M6 x 10 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하면 됩니다.
랩톱 거치대에 베사판을 M4 x 8 나사를 사용해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후 모니터 암에 고정하면 되는데요.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고정틀을 사용하면 됩니다. 고정틀은 거치대 뒷면에 댄 상태에서 고정틀 캡으로 고정하면 됩니다. 폭을 조절할 수 있으니, 크기가 다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립된 FMA2RT에 모니터 두 대를 장착하거나, 랩톱 거치대를 사용해 모니터 한 대와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모니터암과 스탠드의 차이점은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에 있습니다. 일부 모니터 스탠드는 스위블, 틸트, 피벗 등의 기능이 있어도 범위(각도)가 제한되죠. FMA2RT에 사용한 모니터암은 수평으로만 움직이는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 모니터암 자체는 높이 조절이 안 됩니다. 베사판이 있는 가장 끝 관절은 상하·좌우 그리고 회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암에서 베사부는 상하 각도 조절(틸트, Tilt), 좌우 각도 조절(스위블, Swivel), 그리고 회전(피벗, Pivot) 기능을 지원합니다. 공식 스펙에는 틸트는 ±40°로 표기하고 있지만, 실측 결과 위로 약 85° 아래로 90°까지 꺾을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스위블과 피벗은 명시하고 있는 대로 ±90°와 360°를 지원합니다.
각 관절이 ±90°로 회전하는 만큼 모니터를 정면 또는 반대편으로 돌릴 수 있고 거리 조절도 자유로운 편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최대로 당기거나 밀었을 때 모니터암이 약간 처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FMA2RT같이 관절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니터암에서 발견되는 현상으로 중심(기둥)에서 멀어질수록, 무거운 모니터를 사용할수록 더 많이 처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관절을 접어 모니터를 중심에 가깝게 배치하면 됩니다. 또한, 처짐으로 인해 모니터 수평이 틀어졌다면 피벗 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중 모니터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 창과 워드, 엑셀 등 여러 화면을 동시의 띄워 작업 능률을 높이거나, 게임과 좋아하는 스트리머 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죠. 최근에는 여러 제조사가 저렴하면서도 준수한 성능의 모니터를 출시하고 있어 비교적 쉽게 다중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상 위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모니터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니터 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니터 2대 이상 사용 중이라면 모니터 암도 그 개수에 맞게 구매하면 비용도 배로 늘어나고, 2대 이상 지원하는 제품 역시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카멜마운트 FMA2RT 노트북 거치 듀얼 모니터암은 모니터를 2개 장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4만 원 초반으로 부담도 덜합니다. 게다가 랩톱 거치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제품들보다 활용성이 더 좋습니다.
이동이 잦은 소비자는 PC(데스크톱) 대신 휴대하기 편한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트북 특성상 화면이 작고 높이가 낮아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택에선 노트북 아래에 책을 받치거나 전용 받침대를 사용하고, 더 큰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FMA2RT는 환경을 더 쾌적하게 해주는데요. 앞서 언급 했듯이 FMA2RT는 랩톱 거치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최대 15.6"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암 하나에 노트북을 거치하여 눈높이까지 높여 편한 자세를 취하고, 다른 모니터암엔 더 큰 모니터를 추가하여 작업을 능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높이 조절은 아쉽지만, 3단 관절로 준수한 움직임 지원
FMA2RT는 모니터암에 사용한 관절 두 개는 수평으로만 움직일 수 있지만, ±95°로 꺾여서 움직임 반경이 넓습니다. 또한, 베사판에 있는 관절은 틸트, 스위블 그리고 피벗까지 지원하여 각도와 방향을 사용자 취향에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이 조절을 하기 위해선 육각 렌치를 사용해 기둥에 고정된 모니터암을 풀었다 조이기를 반복해야 해 다소 번거로운 편인데요. 고정 나사를 Q.R1)같이 쉽게 조였다 풀 수 있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이면 좋을 듯합니다.
1) Q.R : Quick Release / 나사에 레버를 장착해 쉽게 풀었다 조일 수 있으며, 레버를 젖혀서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고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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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마운트 FMA2RT 노트북 거치 듀얼 모니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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