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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웨이 TONE BOB SHOCK BA 듀얼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이어폰
씽크웨이는 음향 부분을 담당하는 TONE SHOCK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품명은 TONE과 SHOCK 사이에 BOB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봤더니 제가 알고 있던 게이밍 기어 브랜드 BOB이 맞더군요. FPS 장르를 열정적으로 즐기는 분들이라면 BOB 마우스 패드, 일명 밥 패드를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밥과 씽크웨이가 협업하여 이어폰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Balanced Armature와 두 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인데요. 퀘이사 리포트를 통해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및 구성품
씽크웨이 TONE BOB SHOCK 이어폰의 포장은 수준급입니다. 완충재가 이어폰을 완벽하게 감싸고 있어서 아무리 흔들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빼낼 때 요령이 필요할 정도로 꽉 끼어 있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네요.
그 밑으로는 설명서와 QC 인증서, 파우치, 이어폰에 기본 장착된 것까지 포함하여 총 6쌍의 이어 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손잡이를 고정하는 부분까지 만들어놓을 정도로 섬세함이 묻어있습니다. 파우치 안쪽에는 선 정리를 할 수 있는 벨크로와 3극만을 지원하는 PC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이어폰 분리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어 팁은 소, 중, 대로 구성된 일반 팁과 총알 팁처럼 생긴 소형 팁, 그리고 폼 팁 한 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에 기본으로 장착된 것은 중간 크기의 총알 팁입니다. 보통 기본으로 장착된 것은 추가 이어 팁 한 쌍과 겹치는데, TONE BOB SHOCK은 겹치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포장 수준이나 구성품의 구성까지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외형
다이내믹 드라이버 두 개가 세로로 배치된 만큼 하우징을 길게 만들었습니다. 좌우로 넓은 것보단 세로로 긴 것이 착용감이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즐을 120° 각도로 경사를 줬고, 그 반대편으로 착용감에 도움을 주는 고무 지지대를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하우징 후면에는 두 개의 노란색 그릴이 자리 잡고 있네요. 케이블도 노란색이라 외형에 일체감이 있습니다. 플러그는 노즐과 마찬가지로 120도 정도의 각도로 꺾어 놨습니다. 넓게 봐서 ㄱ자 플러그로 분류할 수 있겠죠.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닐 경우 일자 플러그는 꺾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상 ㄱ자 플러그가 단선에 조금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폰을 파우치에 보관하기 위해선 리모컨을 손가락 세 개 위에 올려두고 줄을 감으면 편합니다. 처음에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 네 개를 축으로 감아봤더니 선이 너무 넓게 감겨서 파우치에 들어가지 않더군요.
착용감
노즐 구경은 5mm로 대중적인 크기라 시중의 이어 팁과 호환성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노즐이 3~4mm 정도 되는 이어폰들보다는 깊숙하게 착용 되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하우징이 클 경우 귓바퀴에 닿아 착용감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씽크웨이 TONE BOB SHOCK 이어폰은 노즐에 120도의 경사를 줘서 귓바퀴와 하우징이 닿지 않도록 예방을 했습니다. 사람의 귀 모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저의 귀에는 착용감에 도움을 주는 고무 부분을 제외하면 닿는 부분이 없어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이어 팁은 외부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꽉 차는 느낌의 이어 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양쪽 귀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어 팁 크기를 다르게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니, 동봉된 이어 팁을 모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BA +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
TONE BOB SHOCK 이어폰에는 총 세 개의 발음체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BA(Balanced Armature)이며, 뒤편으로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두 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이어폰이 그렇듯 TONE BOB SHOCK 이어폰도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통해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중저음을 담당하고 고역은 BA 드라이버가 담당합니다. 여기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란 발음체가 각각의 대역을 담당하도록 구역을 설정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악기가 담당하는 대역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게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설계가 잘못되어 있다면 음상이 엉뚱한 곳에 맺히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소리
TONE BOB SHOCK 이어폰은 일본의 Hi-Res 인증을 받았습니다. Hi-Res는 40kHz 이상의 대역까지 소리를 내는 음향기기에 부여하는 인증입니다. Hi-res는 녹음 단계에서부터 장비를 갖추고 음원을 만들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사람이 듣지 못하는 대역이더라도 소리를 내준다는 것은 기계적 성능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이어폰들은 대부분 저음역이 부풀어 있기 때문에 '다크 나이트 OST - Why So Serious'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곡으로 극 저음역까지 내려가는 베이스가 일품이며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청음자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듭니다. TONE BOB SHOCK으로 들어 본 Why So Serious는 곡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저음역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음의 양이 많은 만큼 곡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 음역별 적절한 균형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겐 울림이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요약
- 이어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포장과 세심함이 느껴지는 구성품
- 이어폰, 마이크 분리 케이블을 제공하여 4극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PC에서 사용 가능
-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BA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이어폰
- 일본 Hi-Res 인증을 받은 제품
- 120도 기울어진 노즐 덕분에 하우징이 귀에 닿지 않음 → 착용감이 좋음 (개인차 존재)
- 하우징에 부착된 고무 지지대가 안정적인 착용을 할 수 있도록 함
- 노란색 포인트로 씽크웨이 브랜드 색상을 잘 나타냄
- 강한 저음역에 가려지지 않는 중음역과 고음역
- 하이브리드 이어폰 중 저렴한 가격대
마치며
하이브리드 이어폰은 사용자들 입장에서 이상적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중, 저음역과 고음역을 각각의 발음체가 나눠서 소리를 내준다는 것은 마치 스피커의 우퍼와 트위터를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어폰의 작은 하우징 안에 여러 개의 발음체를 집어넣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설계가 정교하지 못하면 제대로 튜닝한 드라이버 하나만 들어간 제품보다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은 하이브리드 이어폰들의 성능이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초창기 엉망으로 설계하던 때보다 많이 안정화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TONE BOB SHOCK 이어폰 역시 크게 거슬리는 소리 없이 재미있게 음악을 들려주는 제품입니다. 사람의 귀는 다 다르고 취향 또한 제각각이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분 중 저음역에 에너지가 충분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원하신다면 씽크웨이 TONE BOB SHOCK 이어폰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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