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DeX)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TABVIEW 165 DEX 미러링 JC320C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두파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마치 윈도우 OS처럼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해 데스크톱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덱스(DeX)를 발표했습니다. 덱스는 데스크톱 익스피리언스(Desktop Experience)의 줄임말로 단어 뜻 그대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은 윈도우 OS 만큼 외부 장치 연결 호환성이 뛰어나며,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워낙 좋아 전화기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제품 정보 페이지
덱스란 개념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스마트폰을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이라는 특정한 장치에 삽입한 뒤 그곳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는데요. 스마트폰 자체를 데스크톱 PC의 본체처럼 활용한다는 구상은 좋았으나, 스마트폰 자체에 대한 활용도는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2세대 장치인 덱스 패드(Dex Pad)는 스마트폰을 눕혀놔 노트북의 터치 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제품 정보 페이지 3세대에 이르러서는 별도의 장치가 아닌 변환 젠더 형태의 덱스 액세서리가 등장했습니다. DeX 케이블(DeX Cable)은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 전송하는 케이블 형태의 액세서리로 키보드나 마우스같은 입력 장치를 연결할 수는 없지만, HDMI 2.0 규격을 지원해 스마트폰 해상도보다도 높은 3840 x 2160 4K UHD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조작은 어떻게 하냐고요? 덱스 패드와 같이 스마트폰을 터치 패드처럼 사용하거나, 혹은 모니터에 마련된 USB 단자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포트 어댑터(Multiport Adapter)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멀티포트 어댑터에는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USB, HDMI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덱스 장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진 출처 : 아마존(https://www.amazon.com/AT-Laptop-Dock-Motorola-ATRIX/dp/B004M17D62)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윈도우 OS와 비슷한 데스크톱 환경에서 사용한다는 발상 자체는 좋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과거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아트릭스 역시 스마트폰을 노트북 형태의 액세서리인 랩독(LapDock)을 통해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성능과 스마트폰보다도 무거운 랩독을 휴대해야 한다는 한계로 큰 인기를 얻진 못했습니다. 덱스 역시 마찬가지로 1세대와 2세대의 경우 전용 액세서리에 연결해야만 데스크톱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3세대에 이르러서는 케이블 하나만으로도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덱스 자체를 사용하려면 액세서리를 사야 하는 지출이 발생하며, 이는 그대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액세서리가 없어도 모니터를 사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을 연결해 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근 퀘이사존 칼럼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정림전자 GMASTAR TABVIEW 165 DEX 미러링 JC320C 게이밍 모니터는 이름 자체에 '덱스'가 포함된 만큼 모니터 자체적으로 덱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덱스 스테이션이나 덱스 패드, 멀티포트 어댑터와 같은 액세서리를 연결할 필요 없이 USB-C 케이블 하나만 모니터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니터 뒷면에는 2개의 USB 단자도 마련되어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림전자 GMASTAR TABVIEW 165 DEX 미러링 JC320C 게이밍 모니터는 덱스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만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자신의 스마트폰이 USB 단자를 통해 화면을 출력하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을 지원한다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 그대로 복제해 출력하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보다 더 큰 32형 화면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퀘이사존 칼럼에서도 정림전자 GMASTAR TABVIEW 165 DEX 미러링 JC320C 게이밍 모니터를 소개하면서 DeX 기능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지만, 이번에는 퀘이사 리포트를 통해 DeX와 MHL를 사용한 미러링과 관련된 내용을 조금 더 깊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GMASTAR TABVIEW 165 DEX 미러링 JC320C 게이밍 모니터, 지금부터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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