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앱코의 지스타 2019 부스

퀘이사존깜냥
247 3429 2019.11.15 03:10

 

▲ 지스타 2019 앱코 부스 영상 ▲







 

퀘이사존이 다녀온 지스타 2019

202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앱코의 부스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깜냥입니다.

 

  올해에도 수학능력시험과 함께 찾아온 지스타 2019,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롱패딩을 입고 온 분들도 계셨지만 평소처럼 가을 복장으로 행사장을 찾은 분도 많았습니다. 각양각색의 복장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지스타는 매해 방문객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에 반해 정작 내용 자체가 부실해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수험생분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무렵, 저는 컴퓨텍스 2019에 참가한 ABKO 부스를 찾았는데요. ABKO는 국외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행사까지 참석할 정도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국내 기업입니다. 얼마 전 김포시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준공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했었죠. 이번 지스타에서는 2020년 출시가 예정된 제품을 선보이는 등 게이밍 기어를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만한 알찬 부스를 꾸렸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부터 앱코의 지스타 2019 부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앱코는 컴퓨텍스 때와 비슷한 콘셉트로 부스를 직접 꾸렸는데요. 행사장을 찾은 분들이 제품을 더더욱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질 필요가 없는 케이스는 높게, 키보드는 비교하기 쉽도록 라인업별로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앱코는 국내 어느 업체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게이밍 기어, 특히 키보드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결실이 이미 시중에 공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키감만큼은 많은 분에게 인정받고 있는 무접점 시리즈와 강력한 내구성으로 PC방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까지도 깊숙하게 침투한 광축 키보드가 바로 그런 제품들입니다.


















  앞서 언급해드렸다시피 앱코는 이번 2019 지스타에서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2020년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색감만 달라졌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무접점 시리즈의 경우 이중 사출 방식으로 각인이 되어 있던 것이 염료 승화 방식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우징의 색감을 과감하게 하늘색으로 칠해놓은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키캡과 일체감이 뛰어나서 키캡 놀이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앱코는 그 어떤 업체보다 빠르게 광축 키보드를 출시했고, 투자도 많이 했는데요. 접점이 없는 방식인 만큼 방수 설계가 수월합니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수조에 키보드를 담가놓고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모래 대신 키캡을 바닥에 뿌려놓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풀 배열(108키, 104키 등) 뿐만 아니라 텐키리스(87키), 텐키리스 배열보다 더 작은 미니 배열까지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마니아들은 배열이 작아질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풀 배열이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에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신제품을 출시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 배열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텐키패드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흥미로웠던 제품들입니다. 한때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인체공학 키보드가 다시 부활했는데요. 그 모양에 딱 맞는 팜레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하우징은 플라스틱에 비해 완제품을 생산하기까지의 과정이 까다롭고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꺼리는 방식인데요. 앱코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알루미늄 하우징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풀 배열 출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보드 마니아라면 앱코의 행보를 응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 낸 키보드처럼 마우스 역시 수준급의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꾸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조만간 타 브랜드의 제품과 자웅을 겨룰만한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동안 출시된 마우스는 번지와 함께 배치를 해뒀는데, 많은 분들이 직접 쥐어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는 그립감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직접 쥐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을 것입니다.



















  ABKO는 게이밍 기어뿐만 아니라 오피스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만한 제품들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손목 건강을 위한 버티컬 마우스, 소음이 크지 않은 키보드, 헤드셋 거치와 마우스 번지 기능을 준비하는 다기능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류센터 준공식에서 밝혔듯이 음향기기 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수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스타 부스에 제품들을 모아놓은 것을 보니 무선 음향 기기의 가짓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ABKO의 주력 상품은 게이밍 기어지만, 최근 의자와 공기 청정기도 출시했습니다.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지는 만큼 사업 확정도 꾸준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수많은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ABKO 지만, 게임이 주제인 지스타에서는 게이밍 기어를 주력으로 전시하는 것이 취지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꾸렸던 부스와 비교한다면 명확하게 구분되는 부분이죠. 이처럼 행사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제에 맞는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이밍 기어를 직접 만져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 그리고 2020년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ABKO 부스였습니다.


  이상 퀘이사존 깜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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