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시작 메뉴, 작업 표시줄, 오른쪽 클릭 메뉴 등 종합 개선을 지원하는 유료 프로그램
- 장점: 1 라이선스 당 수천 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기능 제공하며, 아이콘 중앙 정렬에서 시작 버튼만 왼쪽 정렬 가능하고, 설정 메뉴 모두 한국어로 보여줍니다.
- 단점: 윈도우 10 방식의 시작 메뉴는 지원하지 않고, 일부 설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라이선스 관리 체계가 미흡하여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8 논란 당시 출시했기에 이름부터 '시작이 돌아왔다(StartIsBack)'입니다. 이후 윈도우 8.1 대응의 StartIsBack+와 윈도우 10 대응의 StartIsBack++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윈도우 11에 대응하는 StartAllBack를 내놓고 이를 위한 도메인 및 웹 페이지를 따로 개설했습니다. 이는 윈도우 8/8.1에서 윈도우 10으로 이동하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윈도우 8/8.1 자체의 흥행이 저조했기에 기존 버전을 계속 개발하지 않고 같은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구버전 내려받기 정도만 제공해도 충분하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윈도우 10은 최소한 2025년 10월까지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거기에 지원 종료 날짜를 2029년 01월 09일로 명시한 Enterprise 2019 LTSC나 2027년 01월 12일로 명시한 Enterprise 2021 LTSC, 윈도우 7부터 도입된 유료 추가 보안 업데이트(ESU, Extended Security Updates)를 생각하면 2025년 후에도 어느 정도는 사용자층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버전으로 따로 유지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가격은 모두 $4.99(2 PC $8.99)이며, StartIsBack 구매자는 프로그램 내에서 윈도우 11 용의 StartAllBack 라이선스를 PC당 $1.5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 확인을 위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구매 전 30일 체험 기간을 통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기업용은 10 PC $50부터 2000 PC $4000까지 제공하는 수량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1000 PC 이상 구매는 인터넷 연결 없이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 라이선스 관련 주의할 점: 현재 사용자(윈도우 로그인 계정)에만 적용해야 라이선스 1개로 적용되며, 제거 시 반드시 언인스톨을 통해 라이선스를 회수해야 포맷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수로 그냥 포맷하거나 윈도우 오류 등의 이유로 기존 설치를 언인스톨할 수 없게 되면 해당 라이선스도 잃어버리게 되며, 이메일로 따로 요청하면 한 번 정도는 인증 회수를 늘려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StartAllBack 설치 및 기본 설정
※ 윈도우 11에 StartIsBack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나, 윈도우 10 대응으로만 개발되어 기능 제한이 있으며, 호환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설치할 때도 현재 윈도우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윈도우 11에 StartAllBack을 사용할 때 기준으로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거의 같습니다.
설치 시 현재 사용자(윈도우 로그인 계정)에만 적용할지, 모든 사용자에 적용할지를 선택합니다. 여러 윈도우 계정을 사용하고 모두 같은 설정을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 모든 사용자에 적용하는 편이 좋고, 그 외에는 현재 사용자에만 적용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설정 화면을 보여주며 테마 선택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은 시작 메뉴나 시작 버튼에서 오른쪽 클릭 후 속성을 선택하거나, 윈도우 제어판에서 StartAllBack을 선택하거나, %localappdata%\StartAllBack\StartAllBackCfg.exe의 실행 파일을 직접 실행해서 열 수 있습니다.
테마는 기본적인 설정을 한 번에 선택하는 것으로, 다른 페이지에서 세부 설정을 별도로 선택해도 됩니다.
적절한 11: 시작 메뉴 모양은 기본값 설정과 같습니다.
비슷한 10: 시작 메뉴 모양은 Plain8 설정과 같습니다.
복원된 7: 시작 메뉴 모양은 Windows 7 설정과 같습니다.
# 시작 메뉴 설정 페이지
시작 메뉴 관련 설정을 모아놓은 페이지입니다. '개선된 클래식 시작 메뉴 사용'은 시작 메뉴 관련 기능 전체의 활성화 여부를 제어합니다. '끔'으로 바꾸면 윈도우 11 시작 메뉴를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작 메뉴 모양은 {기본값, Plain8, Windows 7}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적절한 11', '비슷한 10', '복원된 7' 테마의 기본 설정입니다.
그 외 상세한 설정은 대부분 직관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관심 가는 설정이 있으면 조절해보고 마음에 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 작업 표시줄 설정 페이지
작업 표시줄 설정을 모아놓은 페이지입니다. '개선된 클래식 작업 표시줄 사용'은 작업 표시줄 관련 기능 전체의 활성화 여부를 제어합니다. '끔'으로 바꾸면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작 메뉴와 달리 설정 변경을 적용하려면 탐색기 셸을 재실행해야 합니다. 설정 변경 시 자체적으로 관련 안내와 '지금 다시 시작'을 표시해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간혹 안내와 다시 시작이 계속 표시될 때가 있는데, 윈도우를 로그아웃 후 다시 들어오기, 시스템을 재부팅, %localappdata%\StartAllBack\StartAllBackCfg.exe의 실행 파일을 오른쪽 클릭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 다시 설정하기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작 메뉴 모양은 오기나 오역으로 보입니다만, 아무튼 작업 표시줄의 기본 디자인을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린 페이지의 시작 메뉴 모양과 비슷하게 {기본값, Plain8, Windows 7}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적절한 11', '비슷한 10', '복원된 7' 테마의 기본 설정입니다.
※ 위에서부터 각각 기본값(적절한 11), Plain8(비슷한 10), Windows 7(복원된 7)입니다.
설정 페이지 중앙 오른쪽의 녹색 +는 별도로 제작한 시작 버튼 디자인을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png, bmp, svg, orb 규격을 지원하며, 크기 등의 규격이 맞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옆의 붉은색 X는 불러온 디자인을 삭제하는 버튼입니다.
작업 표시줄 아이콘 정렬: 윈도우 11 기본 설정처럼 아이콘들을 중앙 정렬로 바꿔줍니다.(기본값은 비활성화, 왼쪽 정렬) '시작 버튼과 분리된 중앙 정렬'을 선택하면 시작 버튼과 위젯 버튼은 왼쪽 정렬로 남습니다. 아이콘 개수에 따라 시작 버튼 위치가 계속 바뀌는 문제 때문에 추가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윈도우 11 기본 설정처럼 모두 중앙에 정렬하려면 '시작 버튼과 함께 중앙 정렬'을 선택하면 됩니다.
작업 표시줄 영역별 구분: 작업 표시줄에서 아이콘 등 표시할 내용 없이 빈 공간을 아예 비워서 바탕화면으로 인식하게 하는 설정입니다. 위의 중앙 정렬과 함께 사용할 때는 '최대 3개의 영역별 구분',' 중앙 영역만 구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맨 아래의 '작업 표시줄 설정', '알림 영역 아이콘'은 윈도우 자체 기능입니다. 그냥 관련 설정이니깐 접근하기 편하게 항목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 외 상세한 설정은 하나하나 설명 드리기엔 여러모로 제약이 있으니 관심 가는 설정이 있으면 조절해보고 마음에 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 탐색기 설정 페이지
탐색기 설정을 모아놓은 페이지입니다. 탐색기 모양 선택은 탐색기 상당의 메뉴 디자인을 윈도우 10이나 7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위에서부터 'Windows11 명령 모음', 'Windows10 리본 UI', 'Windows7 명령 모음'입니다.
※ 위 화면에서 왼쪽이 윈도우 11 방식이고, 오른쪽이 '클래식 컨텍스트 메뉴 사용 설정'으로 되돌린 윈도우 10 방식입니다.
클래식 컨텍스트 메뉴 사용은 오른쪽 클릭 메뉴를 윈도우 10 방식으로 되돌려주는 설정이고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설정 트윅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StartAllBack을 사용하면 여기서 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상세한 설정은 관심 가는 항목이 있으면 조절해보고 마음에 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 '고급 설정' 페이지
고급 설정에서는 투명 효과나 색상, 최근에 사용한 내역을 저장하고 표시하는데 관한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StartAllBack 자체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고 윈도우를 로그아웃 후 다시 들어오면 윈도우 11 기본 설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단, 시작 버튼 및 아이콘의 왼쪽 정렬처럼 윈도우 11 자체의 설정을 변경하는 기능은 계속 남아있을 수 있으며, 바꾸려면 윈도우 11의 해당 메뉴에서 설정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시 StartAllBack을 활성화하려면 윈도우 제어판에서 StartAllBack을 선택하거나, %localappdata%\StartAllBack\StartAllBackCfg.exe의 실행 파일을 직접 실행해서 열 수 있습니다.
# 정보 페이지
정보 페이지에서는 현재 버전 정보, 업데이트 확인, 평가판일 경우 남은 일 수, 라이선스 등록 관련 기능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