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외형
[크기] 442 x 145 x 40 mm [배열] 104키
외형은 이전에 리뷰로 소개해 드린 TFG Cloud CF와 같습니다. 화려함보다는 모던하고 심플한 하우징에 동그리 키캡과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차별화를 줬습니다. 하지만 외형만 같을 뿐, 내부는 완전히 다른 키보드입니다. 전통적인 기계식 스위치 대신 마그네틱 스위치를 탑재하고 그에 맞게 여러 부속품도 변화를 거쳤는데요. 자세한 건 이어지는 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리뷰에선 모카 코코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지만, 취향에 따라 비너스 네이비, 서피, 레트로 블루 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배열 역시 104키 풀 배열 외에도 87키 텐키리스 배열도 있으니 즐기는 게임, 환경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너스 네이비, 서피, 레트로 블루 보러 가기
[LED 인디케이터]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Windows Lock
104키 배열을 적용하면서 숫자 키패드 위쪽에 공간이 남습니다. 이곳을 활용하여 LED 인디케이터를 배치했습니다.
[연결 방식] USB 유선 [케이블] 탈부착 지원(USB Type-C) [USB 포트 위치] 중앙(F9 근처) [프로 모드] USB 포트 옆 스위치를 통해 ON/OFF [폴링 레이트 / 스캔 레이트] 노말 모드: 8000 / 2000 Hz | 프로 모드: 8000 / 8000 Hz
키보드 중앙에 있는 USB Type-C 포트를 통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체감이 뛰어나지는 않아서 외부 충격에 의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부피가 큰 풀 배열 특성상 키보드를 옮길 일이 드물어 주의할 만한 상황이 잦진 않을 겁니다. 또한, 케이블에 따라 간섭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USB 포트 옆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프로 모드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프로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캔 레이트가 2000 Hz에서 8000 Hz로 빨라집니다. 즉, 폴링 레이트와 스캔 레이트가 모두 8K Hz인 듀얼 8K인 셈이죠. LED 효과가 단순해지긴 하지만, 키보드가 가진 잠재력을 모두 끌어낼 수 있습니다.
오실로스코프를 통해 확인되는 진짜 8K Hz
[미끄럼 방지 패드] 바닥 및 각도 조절 다리 [각도 조절] 3단계
[무게] 1,195 g(실측, 케이블 미포함)
조명
[LED 구성] RGB LED: 스위치 백라이트 / 단색 LED: LED 인디케이터 [LED 켬/끔] Fn + Scroll Lock [LED 효과 및 색상 변경] Fn + 1 ~ 4(10가지 배경 효과 / 색상 변경 / 숨쉬기 효과 / 입력 효과) [LED 밝기 조절] Fn + ↑ 혹은 ↓ [효과 방향 전환] Fn + ← 혹은 → [효과 속도 조절] Fn + - 혹은 +
조명을 투과하지 못하는 키캡 구조 특성상 LED 효과가 뚜렷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스위치를 정방향으로 장착하면서 키캡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불빛이 예쁩니다. LED 효과는 단축키를 통해 다양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 프로 모드로 설정하면 단색 LED로 고정됩니다. 단축키가 손에 익지 않는다면 한성컴퓨터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관적으로 효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