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도 IPS를? 드디어 바뀌나? (화질: 4K/UHD)
너 좀 "많이" 변했다? VA만 잘한다고? IPS도 잘해!
모니터 시장에서 진리로 통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삼엘델~ 삼엘델~ 바로 삼성, LG, Dell을 말하는 단어인데요. 모니터의 품질과 성능, AS 3가지 영역이 모두 준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중 LG는 Dell에게도 납품을 하는 디스플레이 명가로 유명하죠. 게다가 최근 Nano IPS Display 기술을 더해 초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이런 LG와 삼성이 콜라보를 한다면 어떨까요? 마치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며 뒤에서 아이언맨이 날아오는 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상상이 현실로 펼쳐졌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27AG500입니다. 전작에 있던 VA패널이 빠지면서 명암비는 조금 아쉬워지긴 했지만, 게이밍의 상징인 응답속도를 준수하게 끌어올렸죠. 무엇보다 G5라는 이름에 맞게 가성비도 알뜰살뜰하게 다 챙겼습니다.
삼성이 오디세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게이밍에 대한 중요도를 인식했다 느꼈지만, 크고 작은 문제와 가성비 라인에 맞지 않는 선택을 하면서 경쟁사보다 조금은 부족하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오디세이 G5 S27AG500를 보고 삼성이 게이밍 시장에 야심을 아직 포기하지 않고 더 키워나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G5의 형님격 모델도 작년보다 확실한 차이를 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거 기대를 안 할 수 없겠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
![](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3/02/69f54331bdc3c7822385897c73487207.jpg)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