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te Labs가 오늘 Geekbench 7을 공식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버전이 일상적인 작업, 게임, AI 워크로드 등 실제 사용자들의 활용 환경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는 벤치마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Geekbench 7 정식 출시
Primate Labs는 2023년 초 Geekbench 6를 출시하면서, 지난 3년 동안 기술 환경이 크게 변화했으며 AI와 머신러닝(ML)이 일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편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변화는 더욱 뚜렷해졌다.
온디바이스 AI 추론(On-device AI Inference), 이미지 처리, 영상 편집, 그리고 점점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까지 등장하면서 CPU와 GPU 성능은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일상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Primate Labs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CPU와 GPU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테스트와 개선된 워크로드를 포함한 Geekbench 7을 공개했다.
또한 Geekbench 7은 GPU 벤치마크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머신러닝(ML)과 콘텐츠 제작(Content Creation) 워크로드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최신 GPU 활용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머신러닝의 경우 GPU 벤치마크에는 다음과 같은 워크로드가 포함된다. - 얼굴을 추적하고 영상에 실시간 필터 효과를 적용하는 작업으로, 소셜 미디어 앱의 얼굴 필터 기능을 모델링했다.
- 머신러닝을 이용해 이미지를 업스케일하는 작업으로, 콘텐츠 제작 앱의 초해상도(Super Resolution) 기능을 모델링했다.
- 화상회의 영상의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작업으로, 화상회의 앱의 가상 배경 기능을 모델링했다.
Geekbench 7은 또한 RAW 이미지 처리, LUT 기반 영상 색 보정(Color Grading),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 유체 시뮬레이션(Fluid Simulation)을 포함한 새로운 GPU 이미지 편집 및 생성 워크로드를 도입했다.
또한 Geekbench 7은 OpenCL, Vulkan, Metal과 함께 지원하는 GPU API 목록에 NVIDIA CUDA를 새롭게 추가했다.
Geekbench 7은 이 밖에도 Geekbench 6 대비 멀티코어 성능을 처리하는 방식을 개선했다.
Primate Labs는 Geekbench 7이 실제 환경에서 해당 작업이 일반적으로 여러 스레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멀티스레드로 워크로드를 실행하도록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HTML5 Browser 테스트는 웹 브라우저가 일반적으로 단일 스레드 또는 제한적인 멀티스레드만 사용하기 때문에 더 이상 멀티코어 테스트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디어 성능과 관련해서는 Geekbench 7에 CPU의 오디오 및 비디오 인코딩, 디코딩, 처리 성능을 측정하는 새로운 워크로드가 추가됐다. - AV1 코덱으로 화면 공유 영상을 인코딩하는 작업으로, 화상회의 앱의 화면 공유 기능을 모델링했다.
- Opus 코덱으로 음악과 음성 오디오를 압축하는 작업으로, 음성 메모 및 팟캐스트 앱을 모델링했다.
- Whisper 음성 인식 모델을 이용해 실시간 자막을 생성하면서 비디오와 오디오를 디코딩하는 작업으로, 자동 자막이 활성화된 영상 재생 환경을 모델링했다.
마지막으로 Geekbench 7은 전체 테스트에 사용되는 데이터 세트의 크기와 종류도 확대했다.
예를 들어 파일 압축(File Compression) 워크로드는 이제 소스 코드, 오브젝트 코드, 텍스트 문서 등 더 다양한 압축 파일을 포함한다. 또한 PDF Viewer 테스트는 공원 안내도, 기술 문서, 학술 논문 등 더욱 다양한 PDF 파일을 활용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개발자 및 이미지 처리 워크로드도 더 많은 에셋과 추가 이미지 포맷을 포함하도록 업데이트됐다.
Geekbench 7 출시를 기념해 Primate Labs는 8월 6일까지 Geekbench 7 Pro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일반 버전은 개인 사용자에게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
Geekbench 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