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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스레 때와 장소에 맞춰 행동합니다. 집에서 부모님과 대화할 때와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대화할 때가 다르듯 말이죠. 너무 예시가 극명하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와 대학교 때 만난 친구 간에도 미묘한 온도차가 존재합니다. 아무리 친한 관계라고 한들 무리 안에서 적절한 톤과 상한선이 있고, 만일 불편한 사이라면 그 상한선은 더 낮게 느껴질 겁니다. 다가오고 있는 추석이 되면 1년에 1~2번 만날까 말까 하는 먼 친척들을 만날 때 평소와는 다소 다른 행동과 생각, 어휘를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죠. 몇몇 범죄가 발생할 때 범법자는 사회가 이런 자신을 만들었다며 하소연합니다. 한 사람의 하소연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범죄가 희석되어 피해자만 억울한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국가 시스템은 더 이상 이런 범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 환경은 한 사람의 많은 걸 바꿔버릴 만큼 깊은 관여를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할 때면 방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오랜 시간을 보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때면 괜히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는 기분마저 듭니다. 하지만 당장 하루하루 보내기도 힘든 요즘 같은 시대에 매일 새로움을 느끼기란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면 키보드를 구매하곤 하는데요. 하루 수면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 있는 곳이 책상 앞인데, 키보드만큼 책상 환경을 극적으로 바꿔주는 아이템은 드뭅니다. 게다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셀 수도 없이 보고 만지는 물건이기도 하고요. 이런 식으로 구매하게 된 키보드가 10개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키보드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던 키보드를 꺼내는 것 만으로 새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새 키보드를 구매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완전히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같은 제품에 색상과 스위치만 다른 키보드를 고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그리고 Ducky는 여러 키보드 브랜드 가운데에서 동일한 키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구매자는 순전히 색상 취향에 따라 키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Ducky에서 자사 브랜드를 대표하는 ONE 2 시리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짙은 파란색을 사용했으며, ONE 2 키보드의 크기, 무게 등 간략한 제원을 기재했습니다. 키보드의 자세한 사항은 측면 스키터를 통해 표기했습니다. 칼럼에 사용한 키보드는 체리 MX 스피드 은축, 한글 각인, PBT 키캡, ROSA 색상을 적용했다는 걸 알 수 있죠. 구성품은 키보드 본품과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한 커버, USB Type-A to C 케이블, 키캡 리무버, 추가 키캡 10종 그리고 사용 설명서를 제공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며 필요한 추가 구성품을 아낌없이 챙겨 추가 지출을 최소화했습니다.
키보드에 사용한 색상은 크게 3가지로 좁힐 수 있습니다. 모디열에 사용한 짙은 회색, 문자열에 사용한 밝은 노란색 그리고 배경을 채우고 있는 붉은색으로 말이죠. 그중 붉은색은 마치 아노다이징한 알루미늄처럼 금속 재질감이 물씬 들지만, 실제로는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대부분 키보드 하우징에 플라스틱을 사용하기에 아쉬울만한 지점은 아니며, 오히려 같은 가격으로 고급 소재를 사용한 듯한 기분이 든다면 장점으로 받아들일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빛을 어떻게 반사시키느냐에 따라 하우징 색상 밝기가 조금씩 달라 보이는데, 칼럼 이미지는 주변 조명으로 인해 다소 밝아 보이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열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104키 배열에 자주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키 4개를 추가했습니다. 따라서 추후 키캡을 바꿔 사용하더라도 호환성 이슈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LED 인디케이터는 숫자 키 패드와 멀티미디어 키 사이에 있습니다. LED가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힘든 위치에 있다는 건 다소 아쉬운 점입니다. 왼쪽부터 Num Lock, Caps Lock, Scroll Lock, Macro 여부에 따른 상태를 나타냅니다. 매크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Fn과 Alt 그리고 지정하려는 프로파일의 숫자 2부터 6까지1)를 입력합니다. 이어서 Fn과 Ctrl을 길게 눌러 매크로 녹화 모드로 진입합니다. 그러면 LED 인디케이터가 느리게 깜빡거리는데, 이어서 할당하려는 키를 지정하면 LED가 빠르게 깜빡거립니다. 이 상태에서 녹화하려는 내용을 입력하고 Fn과 Ctrl을 길게 눌러 녹화 모드를 끝내면 됩니다.
1) 숫자 1은 기본 프로파일로 매크로 녹화 및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측면에는 Ducky 로고와 키보드 제품 이름인 ONE 2를 프린팅 했습니다. 그 옆으로는 2021년 소의 해에 맞춰 소를 형상화한 모습과 하얀 소를 뜻하는 辛丑가 함께 있습니다. 키캡 높이는 OEM 프로파일을 사용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왔다면 자주 접했을 익숙한 높이입니다.
ONE 2 ROSA는 기본으로 장착된 키캡 외에도 추가 키캡 10종을 제공합니다. 이 키캡들은 ESC, Enter, Backspace, 방향키를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추가 키캡을 제공하면서도 재질이나 각인 방식이 달라 이질감이 드는 제품이 더러 있는데, Ducky는 기본 키캡과 최대한 비슷한 구성을 갖추려 했습니다. 다른 키캡은 고사하고 Ducky 로고나 한자 문양으로 마감한 포인트 키캡까지도 이중사출 각인을 사용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바닥에 제조사, 제품명과 함께 각종 인증 로고를 각인한 스티커를 사용한 모습은 영락없는 키보드 하판 모습입니다. 그러나 평범한 스티커가 아닌 금속 스티커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사소한 디테일이 엿보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바닥까지도 신경 쓴 모습에서 제품에 대한 높은 긍지가 느껴집니다.
딥 스위치(DIP Switch)는 키보드 하단 배열을 바꿀 때 사용합니다. 1번부터 3번 스위치를 활용하는데, 조합 방법에 따라 Fn 위치를 바꾸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하면 Fn 대신 메뉴키가 대체합니다. 4번 스위치는 숫자 방향으로 내렸을 때 무한 동시 입력, 반대로 올렸을 때 6키 동시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차 무한 동시 입력의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작동할 가능성이 극히 낮지만, 몇몇 보안 프로그램과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여지를 남겨놓았습니다.
키보드 케이블은 탈부착할 수 있으며, 최신 제품답게 USB Type-C 포트를 사용합니다. 포트가 안쪽 깊숙이 있어서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일체감이 뛰어납니다. 또한 바닥 케이블 홀을 통해 케이블 방향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너무 뻑뻑하거나 헐렁거려서 펴고 접을 때 불편함을 겪을 때도 있고, 다리를 폈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가파르거나 완만해서 어정쩡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Ducky ONE 2 ROSA는 적당한 고정력과 함께 낮은 다리와 높은 다리를 모두 제공하여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했습니다. 매번 Ducky 키보드를 다룰 때면 이 각도 조절 다리에서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합니다. 물론 손목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리를 접고 사용하는 게 좋겠지만요.
키보드 무게는 1,076 g으로 측정됐습니다. 대체로 풀 배열 기계식 키보드가 1 kg 정도 되는 걸 고려하면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는 체리 MX 스피드 은축을 사용했고 역방향으로 체결했습니다. 스피드 은축은 적축과 유사한 선형적인 키압 그래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여러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수치로 봤을 때는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차이가 여럿 모여 실제로 사용했을 때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키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체 이동 구간과 입력이 시작되는 지점이 더 짧은데요. 조금만 눌러도 입력이 되고, 금세 바닥에 다다르게 되니 더 빠른 반응 속도와 타이핑에 유리합니다.
역방향 체결은 백라이트 LED를 탑재한 키보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많은 키보드가 시인성을 위해 각인을 대체로 위쪽에 배치하는데요. 여기에 빛을 투과하기 위해 LED 소자도 위쪽으로 배치하면서 자연스레 스위치 방향이 뒤집히게 됩니다. Ducky에서 선보이는 키보드도 대부분 이런 구조에 따라 설계했으나, ONE 2 ROSA는 LED 백라이트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에 맞춰 스위치 방향도 정방향으로 바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는 PCB 설계를 전면적으로 고쳐야 하므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동반됩니다.
스태빌라이저는 철심이 보강판 아래에 있는 체리식을 사용했습니다. 길쭉한 키에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구조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추가 구조물로 인해 기존 존재하던 이질감과는 다른 이질감이 생깁니다. 특유의 먹먹함과 철심이 철컹거리는 소리가 대표적입니다. 유격으로 발생하는 이런 증상을 줄이고자 그리스 형태로 만들어진 윤활제를 사용합니다. Ducky 역시 윤활 처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여타 윤활 방식과는 다르게 간단히 오일로만 윤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우수한 키감을 만들어냈는데요. 윤활도 윤활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태빌라이저 유격이 적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키캡 재질은 PBT, 각인은 이중사출 방식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아주 훌륭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표면 질감은 특유의 뽀송뽀송한 느낌과 함께 다소 까끌까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부드러운 표면을 선호하는 저는 취향과 안 맞았지만 동료 QM은 이런 까끌까끌한 질감이 좋다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취향에 따라 달라질 만한 요소라는 점이죠. 그밖에 사출 영역이 두 군데로 나뉘는 이중사출 특성상 ㅇ나 Q처럼 영역이 완전히 구분되는 문자에서 가운데 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폰트를 끊어 놓기도 하는데요. 심리스(Seamless) 키캡을 적용한 덕분에 자연스러운 각인 구현이 가능했습니다. 두께는 1.12~1.24 mm로 편차가 적고 다소 두꺼운 편입니다.
분해는 바닥과 상판을 고정하는 나사 3개를 제거한 뒤 두 하우징을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걸쇠를 주의하며 상판을 드러냅니다. 이어서 보강판과 하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 3개를 제거하고 USB Type-C 포트와 연결된 케이블을 주의하며 드러내면 됩니다. 분해를 하기 위해선 바닥에 스티커를 훼손해야만 하고, 분해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아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앞서 본 것처럼 스위치는 역방향으로 체결했습니다. 하나 독특한 점은 스위치는 보강판용(3핀)을 사용했는데, PCB는 무보강판용(5핀) 스위치까지 염두했다는 점입니다. Ducky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걸까요? 즐거운 상상이기는 합니다만, ONE 2가 출시한지 꽤 시간이 지난 제품임에도 추가 파생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그저 상상으로 끝내야 할거 같습니다. MCU는 HOLTEK HT50F52352를 사용했습니다.
타건 영상은 주변 소음이 통제하기 위해 방음 부스에서 진행했으며, 방음 부스에 대한 정보는 소개 리포트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마이크는 ZOOM H6를 사용했으며, 키보드와 마이크 간 거리는 약 30 cm입니다. 또한, 책상으로 전해지는 잔진동이 녹음되지 않도록 삼각대로 마이크를 고정했습니다.
방음 부스 소개 리포트 보러 가기
변인을 최대한 통제했지만, 청취 환경에 따라 소리 성향 및 음량이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타건 영상 시청 시 헤드폰, 이어폰 착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타건 영상에 등장하는 키보드는 체리 MX 스피드 은축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통통 튀는 듯한 가볍고 재미있는 키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피드 은축이 슬라이더 전체 이동 거리가 짧은 점도 있겠지만, 흡음재를 사용하지 않은 구조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음재가 정갈하고 안정적인 키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다소 먹먹해질 수 있어 경쾌한 타건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피 대상이기도 하니까요. 전체적인 키감과 함께 스태빌라이저의 완성도가 아주 뛰어납니다. 세간에 '스테빌라이저를 잘 잡았다'라고 평가받는 제품을 막상 사용해보면 먹먹한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ONE 2 ROSA는 소리가 조금 튈 뿐 이질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습니다.
키감 좋은 기계식 키보드라는 말에 이제는 식상함을 느끼는 분도 더러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가 그저 좋은 키감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키감을 만들기 위해 자체 스위치를 개발하려는 걸 테고요. 또한, 최근 출시하는 기계식 키보드를 살펴보면 흡음재 사용이 당연히 되고 있는데, 흡음재 사용 자체를 나무랄 이유가 없지만 제품이 일관되고 비슷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Ducky는 좀 더 근본적인 시각으로 접근했습니다. 흡음재 없이도 군더더기 없는 키감을 만들어 낼 수 있을뿐더러 통통 튀는 재미까지 선사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스태빌라이저는 개인이 직접 조립하는 커스텀 영역까지 발을 들이지 않고서야 어떠한 형태로든 문자열과 비교해서 이질감과 철컹거리는 소리는 피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왔는데요. ONE 2 ROSA는 제 편협된 시각을 깨트려주는 키보드가 됐습니다. 오죽하면 Ducky 스태빌라이저만 따로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까요.
요즘에 와서야 스마트폰이나 이어폰처럼 특정 분야에서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지만, 여전히 시장 전체로 보면 검은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Ducky의 전략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같은 키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다. 시각에 따라 그저 색깔 놀이하는데 급급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Ducky ONE 2 정도의 완성도라면 무리한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확장이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Ducky에서 내놓는 색 조합이 마냥 뻔하지도 않고요.
칼럼에서는 ROSA 색상을 보여드렸지만, BON VOYAGE나 TUXEDO 같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그러니 키보드 자체는 마음에 드는 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주저 없이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됩니다. 또한, 스위치도 체리 MX 스피드 은축 뿐만 아니라 적축, 갈축, 저소음 적축으로 다양하죠. 그러니 소비자는 본인의 취향을 잘 파악하고 책상 위를 새로 바꿀 준비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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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ONE 2 ROSA 체리 MX 스피드 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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