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광활한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게이밍 모니터

퀘이사존 QM자격
45 1813 2021.05.04 14:07



▲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영상




퀘이사존



광활한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게이밍 모니터


    사람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 나아진 것이 있다면 '취존'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나와 다른 취향에 대해서도 조금은 존중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일 겁니다. 이전에는 개성이 너무 튄다는 이유로 종종 비판받기 일쑤였지만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용인되고 있습니다. 취향 존중이라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조금 더 이런 경향은 점차 보편타당한 것으로 여겨지며 일종의 사회적 함의를 형성하기 시작했고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이 취향을 유독 모니터 분야에서는 무심코 무시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가령, 전체 콘텐츠 소비 비중에서 영상의 비중이 늘어나고 게임도 16:9 비율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모니터 화면 비율도 이에 따라 16:10에서 16:9로 대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때의 예를 들어볼까요? 이때 양 진영은 "도대체 그 화면 비율 왜 쓰냐?"라며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죠.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서 특정 비율의 모니터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절대적인 우위 관계란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말입니다.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이 등장한 근래에도 비슷한 논란은 있었습니다. (사실 논란이라고 이야기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세로 길이에 비해서 가로가 너무 길다 보니 세로가 짧아 보여서 이상하다, 아직 21:9 콘텐츠가 얼마 없는데 그걸 왜 사냐는 둥 말이죠. 하지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21:9 비율 모니터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고 지금은 당당하게 "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쓴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이번 칼럼에서 살펴볼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 또한 21:9 비율의 모니터입니다. 한때 취향 타는 비율로 평가를 받긴 했지만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은 여러 영역에서 매력적인 비율입니다. 16:9 모니터보다 가로로 더 넓은 화면을 보여줘서 작업 공간 확보는 물론, 시네마스코프 비율 영화 시청 시는 모니터를 가득 채우는 화면을 제공하죠. 무엇보다 게이밍 모니터로서는 좌우 시야를 16:9 비율 모니터보다 월등히 많이 제공하는 만큼 21:9 비율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어떤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을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퀘이사존

퀘이사존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디스플레이 분석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퀘이사존퀘이사존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를 처음 마주하면 1000 R 곡률이 적용된 34형 21:9 모니터인 만큼 상당히 좌우로 넓게 펼쳐진 화면과 또 굽은 정도가 돋보입니다. 곡률을 적용한 화면 이외에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던 전면 외형은 하단 베젤 좌우에 삼각형 형태로 포인트를 가미하면서 탈피했습니다. 스탠드는 역시나 대부분의 게이밍 모니터가 그러하듯 좌우로 넓게 뻗은 스탠드인데,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화면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겠지요. 제품 후면은 전면보다는 훨씬 역동적입니다. 후면 중앙에는 커다란 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디세이 브랜드 로고는 좌측 중단에 그려 넣었습니다. 





퀘이사존


    영상 단자는 100 Hz 지원 HDMI 2.0 1개, AMD FreeSync Premium / 165 Hz 지원 DisplayPort 1.4 1개를 제공합니다. 음성 단자는 3.5 mm 오디오 출력 단자 1개를 제공하며 스피커는 없습니다. 기타 단자로는 서비스 전용 USB 2.0 단자를 제공합니다. 전원 공급 장치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체격이 다르고 서로 다른 책상과 의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눈높이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하면 피로가 쉽게 발생하거나 거북목 현상이 우려되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는 20° 앞뒤 각도 조절(틸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퀘이사존


    모니터 뒷면에는 75 x 75 mm 규격 VESA 마운트를 제공해 모니터 암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측정 기준 모니터 화면 부분 무게는 5.2 kg입니다.




퀘이사존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는 최대 165 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60 Hz 모니터보다 같은 시간 동안 2.75배 더 많은 장면을 표시합니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훨씬 더 부드러운 느낌을 기대할 수 있죠. 165 Hz 주사율은 DisplayPort 1.4 단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2.0 단자는 100 Hz로 제한합니다.


    모니터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FPS 게임이나 주변 장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TPS 게임 등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죠. 또한 높은 주사율은 모니터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FPS와 동기화하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보다 넓은 구간에서 화면이 어긋나는 테어링(Tearing) 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퀘이사존

퀘이사존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Variable Refresh Rate은 그래픽카드 프레임을 모니터 주사율에 맞추는 수직 동기화와 달리 모니터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프레임에 맞춰줍니다. 덕분에 테어링와 스터터링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은 제품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며 이를 벗어나지 않아야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는 DisplayPort 1.4 60 Hz ~ 165 Hz까지 가변 주사율 기술을 지원하며, HDMI 2.0 단자에서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AMD FreeSync Premium 공식 인증을 받았고, NVIDIA G-SYNC 호환 제어판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별 가변 주사율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D FreeSync 알아보기

NVIDIA G-SYNC 알아보기






HDR10


    HDRHigh Dynamic Range은 밝음과 어두움 표현 범위를 늘려 다채롭고 명암 차이가 극대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화면에 태양이 표시되면 그저 밝게 보일 뿐이지만, HDR을 지원하는 화면은 실제로 태양을 보는 것처럼 눈부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지원 모니터나 텔레비전은 10-bit 이상 패널을 사용해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보다 밝기 범위는 물론 색상 표현을 훨씬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데요. HDR 종류나 등급에 따라 화면 전체를 밝히는 것이 아닌 필요한 영역만 밝히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을 지원하기도 해 훨씬 사실 같은 화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규격은 VESA에서 정한 DisplayHDR 그리고 다양한 업체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HDR10이나 Dolby Vision, HLG 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는 HDR10을 지원해 HDR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 이퀄라이저

    게임을 하다 보면 어두운 공간에 숨어있는 적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를 사용하면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어 숨은 적이나 아이템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1부터 20까지 1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값이 낮을수록 화면이 밝아지고 기본 설정은 13입니다. 






눈 보호 모드


    380nm~500nm 사이 파장에서 발생하는 빛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루 라이트Blue Light입니다. 블루 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눈의 피로는 물론이고, 평소보다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에 탑재된 눈 보호 모드를 켜면 평소보다 색온도를 낮춰, 화면이 노랗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조준선


    조준선Dial Point은 이름 그대로 화면 중앙에 가상 조준선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FPS 게임은 총기의 반동에 따라 조준선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감추다 보니 조준선도 함께 사라지는 예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PS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디를 조준하고 총을 발사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공되는 조준선은 모양과 색상 조합에 따라 총 6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화면에 가상 십자선을 표시함으로써 조금 더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PBP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는 여러 영상 신호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합니다. 해당 기능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화면 안에 화면을 표시하는 PIP와 단순히 화면을 나누는 PBP로 나눌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는 그 중 PBP 기능만을 지원합니다.


    PBP는 Picture by Picture를 줄인 말로, 화면을 2개로 분할하여 입력받은 영상 소스를 나누어 표시해줍니다. 화면 해상도를1720 x 1440로 설정하면 좌우 모두 가득찬 화면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색 분석 장비 Konica Minolta CA-410 Probe : CA-P427, 응답 속도 측정 장비 Admesy Brontes Colorimeters, 인풋랙 측정 장비 NVIDIA LDAT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특성을 분석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간략한 내용만 소개하며 자세한 디스플레이 분석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측정 결과는 에이징 상태, 주변 환경, 제품마다 차이가 존재하므로 제품 성격을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참고 용도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보러 가기




퀘이사존


퀘이사존


    색상 영역Color Gamut은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를 의미합니다. 퀘이사존은 Adobe RGB 98, DCI-P3, NTSC CIE 1931 / CIE 1976, BT.2020, sRGB 총 6개 색상 영역을 기준으로 측정 대상이 얼마만큼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결괏값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위 사진에서 무지개 부채꼴은 CIE 1931 xy 및 CIE 1976 u'v' 표준 색상 영역을 나타내며 빨간색 삼각형은 측정 대상이 지원하는 색상 영역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비율은 대상 색상 영역 대비 측정된 넓이를, 범위는 대상 색상 영역에 포함되는 넓이를 의미합니다.




퀘이사존


    휘도Luminance는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밝음 정도를 나타냅니다. 표기 단위는 촛불 1개가 1 m² 공간에 비추는 광량을 의미하는 cd/m²(칸델라, Candela)를 사용합니다. 백색White 밝기는 OSD 설정(0%부터 100%까지 20 단위로 구분)별 흰색 화면 밝기와 인쇄용지에 가까운 화면 밝기인 120 cd/m²를 어느 OSD 설정에서 만족하는지 측정합니다.




퀘이사존


    명암비Contrast Ratio는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밝음과 어두움 차이를 나타내며 디스플레이 백색 최대 밝기에서 흑색 최소 밝기를 나눈 값(백색 최대 밝기 300㏅/㎡ ÷ 흑색 최소 밝기 0.1㏅/㎡ = 3000 : 1)을 표기합니다. 명암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밝음과 어두움 차이를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색상 정확도Color Accuracy는 컴퓨터가 보여주고자 하는 색과 모니터가 실제로 표현하는 색 차이가 얼마만큼 발생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45가지 색을 측정한 뒤 CIE 1931 표준 L*a*b* 값 차이를 계산해 얼마만큼 차이 나는지 델타 E 수치(Delta E 2000 기준)로 표현합니다. 색상 정확도 측정 환경은 100cd/m² 화면 밝기와 감마 2.2를 기준으로 합니다. 측정 대상이 지원하는 색상 영역에 따라 Adobe RGB, DCI-P3, sRGB 중 가장 적합한 계산식을 활용합니다. 델타 E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정확한 색을 표시합니다.




퀘이사존

퀘이사존


    LCD 모니터는 액정Liquid Crystal이 수직 또는 수평으로 움직이며 빛을 조절하며 액정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화면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면 잔상Motion Blur이 발생합니다. 이때 화소가 켜고 꺼지거나 변화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응답 속도Response Time라고 표현합니다.




퀘이사존


    인풋랙Input Lag은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가 보낸 신호를 화면으로 표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인풋랙은 모니터뿐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 구성이나 입력 장치, 네트워크 환경, 게임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에서는 디스플레이 단독 인풋랙이 아닌 시스템 전체 지연 시간System Latency을 측정하며 인풋랙 측정 장비인 LDAT 활용에 용이한 포트나이트(Reflex OFF) 게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풋랙(Input Lag = System Latency)이란?(눌러서 펼치기)

시스템 지연 시간 : 주변 기기 지연 시간 시작부터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 종료까지 전체 엔드 투 엔드 측정을 포함하는 시간.

┗ 주변 기기 지연 시간 : 입력 디바이스에서 기계적 입력을 처리하고 입력 이벤트를 PC에 전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

- 마우스 HW : 마우스가 유선으로 이벤트를 전송할 준비가 되었을 때 첫 전기적 접점으로 정의. 마우스에는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데 지연 시간을 추가하는 몇 가지 루틴 존재(디바운싱 등). 디바운싱 루틴은 중요하며 마우스가 의도와 다르게 클릭 되는 것을 방지. 추가로 클릭 되는 현상은 디바운싱 루틴이 너무 공격적이어서 클릭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전송되는 더블 클릭이라고도 함. 따라서 마우스 성능에 중요한 속성은 지연 시간만 있는 게 아님.

마우스 USB HW : 디바운싱이 끝나면 마우스는 유선으로 패킷을 전송하기 위해 다음 폴에서 대기. 이 시간은 USB HW에 반영.

 

PC 지연 시간 : 프레임이 PC를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 게임 및 렌더링 지연 시간 둘 다 포함.

마우스 USB SW : 마우스 USB SW OS와 마우스 드라이버가 USB 패킷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샘플링 : 클릭은 마우스 폴링 속도에 따라 OS에 들어오며, 이때 게임에서 샘플링되기 위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수 있음. 이 대기 시간은 샘플링 지연 시간이라고 함. 이 지연 시간은 CPU 프레임 레이트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음.

┗ 게임 지연 시간 : CPU가 월드에 대한 입력 또는 변경을 처리하고 렌더링을 위해 GPU에 새 프레임을 제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

· 시뮬레이션 : 게임은 월드 상태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함. 이 업데이트는 보통 시뮬레이션이라고 함. 시뮬레이션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상태 및 플레이어 입력으로 인한 변경 사항 등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포함. 시뮬레이션 단계는 마우스 입력이 게임 상태에 적용되는 때.

· 렌더링 제출 : 시뮬레이션은 다음 프레임에서 사물을 어디에 위치시킬지 결정하면서, 렌더링 작업을 그래픽 API 런타임에 전송하기 시작. 런타임은 렌더링 명령을 그래픽 드라이버에 순서대로 전달.

그래픽 드라이버 : 그래픽 드라이버는 GPU와 통신하고 명령을 그룹화하여 전송하는 임무를 맡음. 그래픽 API에 따라 드라이버가 개발자를 위해 이 그룹화를 할 수도 있고, 개발자가 렌더링 작업 그룹화 임무를 맡을 수도 있음.

┗ 렌더링 지연 시간 : GPU가 프레임을 완전히 렌더링할 때 프레임이 렌더링 되기 위해 대기할 때부터 시간.

 · 렌더링 대기열 : 드라이버에서 GPU가 수행할 작업을 제출하면 작업이 렌더링 대기열에 추가. 렌더링 대기열은 GPU가 해야 할 작업을 항상 유지하여 GPU에 지속해서 피드를 공급하도록 설계. 이렇게 하면 FPS(처리량)를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음.

· 렌더링 : GPU가 단일 프레임과 연관된 모든 작업을 렌더링하는 데 걸리는 시간.

구성 : 디스플레이 모드(전체 화면, 테두리 없음, 창 모드)에 따라, OS Desktop Windows Manager는 특정 프레임에 대해 데스크톱 나머지 부분을 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렌더링 작업을 제출해야 함. 이렇게 하면 지연 시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구성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전용 전체 화면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함.

 

┗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 : GPU가 프레임 렌더링을 완료한 후 디스플레이가 새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필요한 시간.

스캔아웃 : 구성이 완료되면 최종 프레임 버퍼가 표시될 준비됨. 그러면 GPU는 프레임 버퍼를 디스플레이에 보낼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며 스캔아웃을 위해 어떤 프레임 버퍼가 읽히는지를 변경함. VSYNC가 켜져 있으면 디스플레이 VSYNC를 기다려야 하므로 프레임 버퍼 '플립'이 지연될 수 있음. 준비가 완료되면 GPU는 디스플레이 주사율(Hz)에 따라 다음 프레임을 줄별로 디스플레이에 공급함. 스캔아웃은 주사율과 관련된 기능이므로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에 포함.

디스플레이 처리 : 디스플레이 처리는 디스플레이가 수신하는 프레임(스캔라인)을 처리하고 픽셀 반응을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

픽셀 반응 : 픽셀 색조가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픽셀은 실제 액정이므로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림. 픽셀 반응 시간은 필요한 변화 강도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패널 기술에도 영향을 받음.




디스플레이 분석 요약 정리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는 sRGB 기준 103.8 % 비율과 97.8 % 범위를 만족합니다. 화면 색온도는 PC 모니터 표준인 6500 K보다 조금 더 높은 6800 K 수준으로 화면이 미묘하게 더 파랗습니다. 화면 색온도가 표준과 조금 차이는 있지만, 색상 정확도는 델타 E 평균 2.55로 게이밍 모니터로서는 무난한 결과를 보여 게임 이외의 용도로 콘텐츠를 소비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감마 설정은 모드 1/2/3으로 총 3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각각 설정은 2.23 / 2.07 / 2.40으로 PC 모니터 표준 감마값인 2.2와 정확하게 일치하진 않지만, 기본 설정인 모드 1에서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흰색 화면 밝기는 100% 설정 시 314.2 cd/m²,  흑색 화면 밝기는 0.06  cd/m²가 측정되어 명암비는 스펙 시트에 기재된 2,500 : 1을 2배 이상 뛰어넘는 5,200 : 1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구조적으로 IPS 패널 대비 빛샘을 잘 억제하는 VA 패널을 탑재했지만,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는 부분적으로 빛샘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야각 측면에서는 1000 R 곡률이 들어간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의 모니터인 만큼 반대편 물체의 상이 맺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모니터 사이에서도 실제로 가장자리에서 바라봤을 때 색이 왜곡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는데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는 이를 잘 억제하고 있습니다.

    패널은 최대 DisplayPort 1.4에서 최대 165 Hz 주사율을 지원하고, HDMI 2.0 단자에서는 100 Hz 까지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AMD FreeSync Premium 인증을 받긴 했지만, HDMI 2.0 단자에서는 적용이 불가하고 DisplayPort 1.4 단자에서만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점과 가변 주사율 작동 범위의 문턱이 48 Hz가 아니라 60 Hz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화면 응답 속도는 응답 속도 관련 설정에 따라 7.7 ms에서부터 6.2 ms까지 계측되었고 '가장 빠르게'보다 한 단계 위 옵션인 '가장 빠르게(MBR)' 옵션에서는 플리커 프리 기술이 해제되는 관계로 정상적인 응답 속도 계측이 불가했습니다. 시스템 지연 시간은 최저 13.9 ms에서 시작해 최대 25.1 ms로 가변 주사율 기술 활성화 여부와 게임 내 프레임 제한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었고, 특히 입력 지연 감소 기능을 켜고 켰을 때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위에서 소개하지 않은 화면 균일도, 화면 모드 별 디스플레이 분석, 주사율/플리커 검증, 화소 구성 등 자세한 측정 결과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보러 가기





퀘이사존


■ 16:9 vs 21:9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모니터는 세로 화면 길이가 같을 때, 16 : 9 와이드 모니터보다 가로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네마스코프 비율을 적용한 영화를 시청하게 되면 화면 어디에도 여백이 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21:9 비율 모니터가 약진하면서 게임에서도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해당 비율을 적용하면 좌우 시야를 훨씬 더 넓게 가져가는 만큼 시각적인 정보 면에서 다른 비율 모니터를 사용하는 게이머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엑셀 시트나 문서 작업에서도 더 많은 정보를 띄워둘 수 있는 만큼, 긴 가로 화면으로 인해 세로 화면이 조금 좁게 느껴진다는 점에만 적응할 수 있다면, 대체하기 어려운 매력을 지닌 화면 비율입니다.


■ 명색이 오디세이인데.. 아쉬운 스탠드

    사무용 모니터 중에서도 염가형이라면 모르겠는데, 엄연히 삼성전자에서 공들인 오디세이 라인업에 들어간 모니터치고는 기본 제공하는 스탠드의 기능과 외형은 아쉽습니다. 화면 기울임 동작인 틸트 기능만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21:9 비율 화면을 감당하느라 넓게 뻗은 스탠드는 여전히 그보다 더 긴 21:9 화면을 감당하기에는 다소 버거워 보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외형은 차치하고서 말이죠. 책상 위의 작은 흔들림에도 제품 전체에 흔들림이 전해지기 때문인데요. 물론 요즘 많은 분이 사용하는 모니터 암에 결합한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긴 한데, 또 모두에게 모니터 암 사용을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러나저러나 아쉬운 건 매한가지네요.


■ 대기업 165 Hz 고주사율 지원 게이밍 모니터가 주는 안정감

    모두가 게이밍 모니터에 바라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고주사율이 주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일 겁니다. 물론 잔상을 얼마나 잘 억제하는지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주사율에 도달하면 화면이 부드럽다는 건 상대적으로 체감하기 쉽지만, 잔상은 사용 환경과 특히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빠른 화면 응답 속도와 적은 잔상을 보이지만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 IPS 패널 탑재 제품을 고집하기보다는, 응답 속도와 잔상 문제에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더 높은 주사율을 보이는 VA 패널 탑재 모니터를 택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 얼마든지 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가격 경쟁력은 어떨까?

    칼럼 작성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 모니터 가격은 650,000원입니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사실 아쉬운 편이긴 한데, 34형 화면 크기에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을 적용한 제품 중에서 165 Hz 주사율까지 지원하는 대기업 제품은 현재로서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C34G55T가 유일합니다.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과 144 Hz보다 조금이나마 더 높은 주사율, 그리고 대기업 모니터의 안정적인 화면 품질과 기능까지 모두 잡고 싶다면 오디세이 G5 C34G55T를 살펴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QM자격이었습니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진과 디스플레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45

신고하기

신고대상


신고사유

투표 참여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