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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밍 갬성은 RGB라며 칼들고 협박함 (화질: 4K/UHD)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가진 게이밍 키보드
But. 화려함 속에 가려진 게임 편의 기능키가 알짜배기
여러분들은 '게이밍 키보드'라는 단어에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취향과는 상관없이 단어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말하자면 저는 RGB LED 조명과 기계식 스위치로 구성한 키보드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키보드에 조명을 탑재하기 시작한 건 1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아직도 반짝이는 불빛에 열광하는 분이 많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팬데믹 시기를 거쳐오면서 활동적인 취미보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게이머가 늘어났기 때문이죠.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책상에서 눈의 즐거움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ROCCAT VULCAN II MAX는 화려한 조명이 돋보입니다. RGB 영역이 축뿐만 아니라 팜레스트까지 확대되었죠. 이렇듯 영상 속에서는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었지만, 저는 이 키보드의 짙은 화장이 게이밍의 본질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가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첫 인상이 강렬해서 중요한 기능을 놓칠뻔 했거든요. 특히 게임 모드 기능이 플레이 할 때 사용감을 극대화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사용자에 따라 전혀 다른 키보드가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팔방미인 키보드를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스위치도 줘!"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려함만이 전부가 아니다, 게임 편의 기능이 진짜!
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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