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세대 코어 i7-4770K / i7-4790K 코드 네임 하스웰(Haswell), 하스웰(Haswell) 아키텍처, 22nm 제조 공정 이후 하스웰 리프레시(Haswell Refresh) 기반 코드 네임 데빌스 캐년(Devil's Canyon) 2013년 6월 4일 / 2014년 6월 2일 출시 인텔의 4번째 코어 프로세서인 하스웰(Haswell)은 22nm 제조 공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바뀌는 "톡"에 속하는 프로세서입니다. 아키텍처가 바뀌면서 사용하는 소켓도 LGA 1155에서 LGA 1150으로 자연스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스웰은 2013년에 최초로 출시하고, 2014년에는 최적화와 개선이 적용된 하스웰 리프레시, 코드 네임 데빌스캐년(Devil's Canyon)으로 한 번 더 출시하게 됩니다. 하스웰은 프로세서 자체에 전압 레귤레이터, FIVR(Fully Integrated Voltage Regulator)이 내장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메인보드에서 전압과 관련된 부분을 관리했다면, 하스웰부터는 프로세서에서 자체적으로 코어와 메모리 전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C-States에 C6, C7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절전 시 소비 전력을 조금 더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 공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바뀌고, FIVR이 프로세서에 내장되면서 TDP는 오히려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아이비브릿지부터 시작된 TIM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발열이 높았고, 그래서 핫스웰이라는 눈물 나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하스웰은 FIVR을 내장하면서 오버클록이 조금 더 까다로워졌다는 평가도 받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스웰은 데빌스캐년에 이르면서 기본 작동 속도가 4.0GHz로 대폭 올라갔고, 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프로세서 중에서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물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