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의 검색 결과 입니다. ( 1,22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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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이사존

    2022-05-24

    AC 연장 케이블은 NAS 또는 PC에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 퀘이사존

    2022-05-23

    ▲ 자세한 제품 사진 보러 가기 ITX 전문가 ASRock의 ITX 그래픽카드     Mini-ITX 폼팩터는 메인보드에서 주로 접하는 폼팩터로, 흔히 줄여서 ITX라고

  • 퀘이사존

    2022-05-18

    ASUS가 자랑하는 게이밍 브랜드인 ROG STRIX 제품이므로 실제 성능은 더 높으리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8

    Seagate Fast Expansion SSD 데이터복구 (2TB)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많이 활성화됐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7

    ASUS ROG STRIX RX 6750 XT 벤치매뉴얼 영상 다 똑같아 보여도 조금씩 다른 스트릭스 그리고 예쁘고 성능도 좋으니까   ▲ 라데온 리프레시,

  • 퀘이사존

    2022-05-16

    ASUS는 검은색 공유기가 주력인데, 색을 반전시킨 흰색 모델을 꾸준히 함께 출시하고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6

    Thermaltake Divider 200 TG Air Snow 콘텐츠 바로가기 Thermaltake Divider 200 TG Micro Chassis 콘텐츠 바로가기 써멀테이크

  • 퀘이사존

    2022-05-13

    불과 두 달 전에는 하이엔드 메인보드인 ASUS ROG MAXIMUS Z690 FORMULA가 있었고요.

  • 퀘이사존

    2022-05-13

    쿨링팬 기본 6개 탑재, 가격은 더 낮춘 SKULL A30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PC의 경우, 성능과 감성보다는 얼마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마니아 또는 게이머들은 가격보다는 성능과 감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하는 수준까지 오버클록 할 수 있는 CPU를 뽑기 위해 구매&판매를 반복하거나, 오버클록 잠재력이 높은 CPU를 웃돈 주고 중고로 얻어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성을 위해 PC 케이스와 쿨링팬에 RGB가 적용된 고가의 제품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간혹 CPU+그래픽카드+메모리를 합친 비용보다 케이스+쿨링팬 비용이 더 비싼 시스템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모든 사용자의 주머니 사정이 풍족하지 않은 만큼, 이처럼 PC 시스템에 투자하진 않습니다. 원하는 게임만 즐길 수 있다면 만족하고 있죠. 최근에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100만 원 미만으로 엔트리급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CPU와 그래픽카드에 투자하고, 다른 컴포넌트에서 비용을 아끼려 하는데요. 하지만 무턱대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순 없는 법입니다. 특히, 케이스는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가격이 비슷해도 품질과 구성 그리고 내부 구조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개해드린 케이스 중, NEWZEN SKULL X30 6FAN RGB는 쿨링 성능을 위해 전면을 풀 메시로 구성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쿨링팬 6개를 기본 제공합니다. 또한, 게이밍 PC를 구성하기에 충분한 호환성임에도 4만 원 전후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 좋다'와 같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급 제품과 비교해봐도 가성비가 뛰어났던 만큼 SKULL 케이스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첫 케이스인 X30이 출시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은 상황이라 다음 제품 출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얼마 전에 SKULL의 두 번째 케이스인 'NEWZEN SKULL A30 6FAN 강화유리' 소식이 들려왔고, 바로 저희 퀘이사존 사무실에도 제품이 도착했는데요. 과연 이번에도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NEWZEN SKULL X30 6FAN RGB는 BLACK과 WHITE 색상을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최근 WHITE 콘셉트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좋은 선택이었죠. 이번 SKULL A30 역시 두 색상을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또한, X30 WHITE 색상은 내부까지 도색하였지만, 강화유리 테두리는 BLACK으로 유지했는데요. 이번 A30에서도 변화가 없는 모습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네요. 강화유리 테두리마저 WHITE로 구성해, 콘셉트에 좀 더 충실한 케이스가 되면 좋을 듯합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A30은 크기가 461(H) x 210(W) x 380(D) mm로, 지난 X30에 비해 19 mm 낮아지고 10 mm 짧아졌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기에 크기 변화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전면 패널 디자인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X30은 풀 메시 구성이었다면, A30은 마름모꼴 패턴으로 에어홀을 구성했습니다. 네 부분으로 나눈 마름모의 면을 다른 각도로 구성해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좌측은 강화유리로 구성했으며, 배송 중 긁힘 방지를 위해 보호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취급 주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는 비닐에 붙어 있어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측은 플랫 금속 패널로 구성했으며, 후면에 PCI 슬롯 7개를 제공합니다. 모두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I/O 포트와 먼지 필터가 보입니다. I/O 포트는 Power, Reset, USB 2.0 Type-A x 2, USB 3.2 Gen1 Type-A x 1, MIC & HD Audio 그리고 LED On/Off 버튼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먼지 필터 자석으로 고정하며, 그 아래에는 육각형으로 구성한 에어홀이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에어홀에도 먼지 필터를 제공하는데요. 걸쇠 방식으로 고정하고 있어 탈착하기 위해선 케이스를 뒤집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구성이지만, 슬라이딩 방식이었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또한, 하단에는 드라이브 베이를 고정하고 있는 손나사가 있습니다. 위치를 옮길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좌측 강화유리는 후면으로 이어진 부분에 손나사 2개와 걸쇠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강화유리 상·하단에 패드가 붙어 있어서 진동도 잡아줍니다. 일반적으로 강화유리는 좌측 전부를 덮지만, SKULL X30과 A30은 파워서플라이 체임버를 제외한 부분만 덮고 있습니다. 우측 금속패널은 강화유리와 같은 방법으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은 하단 틈을 잡아당기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구멍이 촘촘한 먼지 필터가 있는데요. 탈·부착형이 아닌 패널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진공청소기 또는 에어 블로어를 사용해 청소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SKULL A30 6FAN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쿨링팬을 총 6개 제공합니다. 전면과 상단에 Non-LED 120 mm 쿨링팬을 3개와 2개 제공하고 후면에 RGB 120 mm 쿨링팬 1개를 제공하죠. X30도 같은 개수를 제공했지만, 후면과 더불어 전면까지 RGB 쿨링팬이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에는 케이블을 통과시키는 구멍이 있는 부분에 약 9 mm의 단차가 있는데, 그 이유는 잠시 후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채임버에는 육각형으로 에어홀을 제공하며, 120 mm 쿨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단, 쿨링팬 장착용 나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케이스 우측(선정리 공간)을 보면, 기본 구성품이 지퍼백에 담겨 상단 I/O 포트 케이블과 함께 묶여 있습니다. 각종 나사류, 비프Beep 스피커 그리고 케이블 타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중앙에 Molex(=IDE) 뭉치가 보이는데요. 쿨링팬 커넥터로 Power라 적혀있는 마지막 커넥터를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하면 됩니다. 반대쪽에 연결하면 고장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뒷면에 SSD 브래킷 2개와 하단(파워서플라이 체임버)에 HDD & SSD 겸용 드라이브 베이를 제공합니다. 우측 공간은 약 18 mm로 다소 좁은데요. M/B 20+4핀 케이블같이 두꺼운 케이블이 주로 지나가는 전면부엔 앞서 언급한 단차가 있어서 간격이 27 mm로 넉넉한 편입니다.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은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 mm) 기기를 활용하여 각 부분을 점검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 와 같습니다.     강화유리는 3T, 금속 패널을 0.6~0.7T로 구성했습니다. 3~4만 원대 케이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패널 두께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A30은 상단에 240 규격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X30이 비해 높이가 19 mm 낮아진 만큼 상단에 여유 공간도 줄었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따라 메인보드 전원부 방열판 또는 메모리와 간섭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구매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 장착부에 단차가 있어도 ATX 규격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서 간섭은 없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단차가 있는 정리 공간에 M/B 20+4핀 케이블과 상단 I/O 포트 케이블 그리고 Molex 커넥터까지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장착부는 공간이 160 mm로 케이블까지 고려하면 140 mm까지 지원합니다. 조립에 사용한 SuperFlower SF-850F14HG LEADEX III GOLD는 앞뒤 길이가 160 mm로 표준 ATX 파워 규격보다 20 mm 긴데요. 드라이브 베이를 옮기면 30 mm로 추가로 확보되어 최대 170 mm까지 장착 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단 드라이브 베이에는 HDD 2개 또는 HDD 1개와 SS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측면(메인보드 장착부 뒷면) 브래킷에는 SSD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단 저장장치 베이는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좌측(전면부)로 옮겨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을, 또는 우측으로 옮겨 전면에 360 규격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A30은 후면 120 mm 쿨링팬에만 RGB LED가 적용되어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는데요. CPU 쿨러와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카드까지 RGB LED가 적용된 제품으로 제품으로 구성하면 화려한 시스템 빌드가 가능합니다. 전면 RGB LED 쿨링팬이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X30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4월 13일 이후 작성한 케이스 칼럼부터 ATX 및 Mini-ITX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스템과 테스트 환경이 변경되었습니다.    ATX 규격 이상 케이스는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면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CPU는 Intel Core i9-9900K(MCE ON)를 사용합니다. Mini-ITX 케이스는 Intel Core i7-10700K를 장착하여 NOCTUA NH-L12S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수랭 쿨러 장착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여 진행합니다.) 공통사항으로는 PWM 모드 Normal(Standard) 프리셋과 GD900 서멀컴파운드 사용입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Cyberpunk 2077를 10분간 구동하면서 HWiNFO를 통해 측정된 값입니다.    위 구성이 퀘이사존 케이스 쿨링 테스트 공식 프리셋이지만, 콘셉트나 구조가 특별하여 내부적으로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테스트 시나리오 추가 혹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조립 연출에 사용한 CPU 쿨러와 쿨링 테스트에 사용하는 CPU 쿨러는 다른 제품입니다. 쿨링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CPU 쿨러 2종을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으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쿨링 테스트용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여기에 모든 패널을 닫고 기본 장착된 쿨링팬만 작동하여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단, 상단에 2열 수랭 쿨러,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장착을 위해 기본 장착된 쿨링팬 2개를 제거하였습니다.     Intel Core i9-9900K,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을 장착하여 케이스 쿨링 테스트를 진행 결과, CPU 스로틀링, 급격한 GPU 부스트 클록 하락 등 이상 현상은 없었습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상단에 2열 라디에이터 장착을 위해 기본 쿨링팬 2개 제거한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SKULL의 두 번째 케이스, A30    지난 3월, 퀘이사 칼럼을 통해 NEWZEN SKULL의 첫 케이스인 X30 6FAN RGB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쿨링 성능을 고려한 전면 풀 메시 구성, CPU 쿨러 높이 163 mm / 상단 280 규격 라디에이터 장착 및 그래픽카드 길이 340 mm 지원 그리고 쿨링팬 6개 기본 제공 등, 뛰어난 구성에도 가격은 4만 원 전후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후속작 A30은 가성비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패밀리 라인업으로 A30은 X30의 동생이라 할 수 있는데요. X30보다 높이는 19 mm 낮아졌고, 앞뒤 길이는 10 mm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5천 원 정도 더 저렴해졌죠. 이에 따라 상단에 최대 240 규격 라디에이터만 장착할 수 있고,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330 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부품 호환성이 상대적으로 다운그레이드되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전히 쿨링팬 6개를 여전해 메인스트림급 시스템을 구성하기엔 충분합니다.■ BLACK & WHITE    여러분은 어떤 색상 케이스를 선호하시나요? 저는 때 타도 크게 티 나지 않는 BLACK 색상을 선호하지만, 제 주변엔 WHITE 색상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BLACK만의 매력도 있지만, 화사한 시스템 빌드가 가능한 WHITE 케이스 출시는 항상 반가운데요. SKULL X30과 마찬가지로 A30도 BLACK과 WHITE 색상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선택지가 늘어났습니다. 내부는 BLACK을 유지하는 일부 WHITE 케이스와는 달리, X30과 A30은 내부까지 WHITE로 도색했습니다. 다만, 강화유리 테두리와 쿨링팬은 BLACK을 유지했는데요. 이점은 X30에서도 아쉬웠던 점인데, A30에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케이스가 나온다면 WHITE 모델은 이런 부분까지 WHITE로 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아 패턴 전면 패널, 하지만 쿨링 성능은...    듀얼 체임버, 오픈형 등처럼 특색있는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타워형 케이스는 차별화를 위해 전면 패널 디자인에 변화를 줍니다. 지난 X30은 메시를 입체적으로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이번 A30은 메시가 아닌 마름모꼴 패턴을 넣은 에어홀로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마름모는 4분할 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바뀝니다. 특색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은 좋지만,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아 쿨링 성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전면 패널 양옆에 에어홀로 보완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QM제크였습니다.  · 쿨링팬에 추가 지출하고 싶지 않다. · RGB 없는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 특색있는 전면 패널 디자인을 원한다. · 3만 원대 저렴한 케이스를 찾고 있다.  · 전면 풀 메시 구성을 선호한다. · 상단에 280 규격 이상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싶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2

    이번에 칼럼으로 소개할 제품은 ASUS ROG CETRA TRUE WIRELESS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편의상 ROG CETRA라고 부르겠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1

    이번엔 더 작은 사이즈로 찾아왔습니다! JONSBO D30    지난 2022년 4월 5일에 JONSBO D40 케이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당시에 감성을 자극하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잘 뽑아서 칼럼을 작성하며 만족스럽게 글을 적어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편의성 부분과 일부 호환성이 사용자에 따라서 아쉽게 다가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외관이 아름다우니까 용서가 된다는 의견들도 있었죠. 실제로 퀘이사존 하드웨어 갤러리에 등록된 JONSBO D40 이용한 시스템 사진을 보면 이런 부분에 공감이 될 겁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예쁘게 빠진 것도 있지만, ATX 케이스임에도 콤팩트한 사이즈와 든든한 두께도 한몫하였습니다. 케이스 내구성과 공간 면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케이스이니 말이죠. D40 칼럼을 보신분들 중에서는 호평받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작은 폼팩터의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이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 JONSBO D30입니다.JONSBO D40 콘텐츠 바로가기    기존 JONSBO D40은 ATX 폼팩터 제품이었다면, 이번 JONSBO D30은 Micro-ATX 폼팩터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폼팩터가 더 작아진 만큼 케이스 크기도 조금 더 작아졌는데요. 너비와 깊이는 동일하지만 높이가 60 mm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확실히 D40보다 아담하고 귀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높이만 차이가 있어 전체적인 D40과 호환성이 비슷하다고 예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제품의 자세한 특징과 함께 칼럼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케이스 지지대 4개와 각종 나사, 케이블 타이, 벨크로 타이, 사용 설명서, 먼지 필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40과 마찬가지로 시스템 구성 전에 먼저 지지대를 먼저 조립해야 합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JONSBO D30은 D40과 동일하게 실버, 블랙, 화이트 세 가지 모델로 출시했습니다. 다만 국내에는 블랙을 제외한 실버와 화이트 제품만 정식 수입되었고, 퀘이사존에도 두 모델만 입고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이전 D40과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화이트와 실버는 컬러에 따라서 오른쪽 강화유리 패널에 차이가 있습니다. 실버는 강화유리를, 화이트는 금속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이전 D40 칼럼에서는 화이트 제품을 알아보았으니 이번 칼럼에서는 실버를 중점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구성품에 지지대를 먼저 장착해 줘야 합니다. 나사를 이용하여 간단히 조립을 할 수 있지만, 번거로워서 일반 케이스처럼 장착이 된 상태로 출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상단 패널을 분리하기 위해서 후면에 위치한 손나사 2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6개의 걸쇠로 고정하는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D40과 동일하게 대각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패널 안쪽으로는 촘촘한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패널에 고정되어 있어 깔끔하게 청소를 원하는 분들은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음에 나올 제품은 패널과 필터가 완전히 분리되는 방식으로 구성되면 좋겠습니다.    양쪽 측면 패널은 이미지에 표시한 케이스 상단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조립 및 분해할 때 다소 번거로운 부분이지만, 안전하게 패널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양쪽 측면 패널 모두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겉면에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좌측 하단에는 강화유리를 다룰 때 주의하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죠.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방향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 강화유리 패널은 내부가 보일 수 있게 투명하게 해둔 반면, 오른쪽 강화유리 패널은 내부가 보이지 않게 불투명하게 가공하였습니다. 오른쪽 강화유리 패널은 보통 케이블이나 저장 장치가 위치하는 공간이기에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위와 같은 처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패널 모두 나사 고정부 옆에 걸쇠가 있어서 나사를 제거해도 강화유리가 분리되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전면 패널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고, 분리되지 않습니다. I/O 포트는 우측 하단에 있으며, 구성은 Power, USB 3.2 Gen1x1 Type-A x 1, HD Audio & MIC, USB 3.2 Gen1x1 Type-C x 1입니다. D40과 동일하게 USB Type-C 포트의 규격이 Type-A와 같은 규격으로 이론상 최대 속도가 5Gbps입니다. Gen2x1 규격이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단부 전체적으로 에어홀이 뚫려있고, 그 위로 자석과 걸쇠를 두 방식을 모두 사용하여 고정하는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고무 댐퍼가 장착되어 있고, 나사로 고정하기 쉽게 먼지 필터 쪽에도 구멍이 존재합니다.    내부는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전면 상단에 장착하는 구조이며, 이를 위해 전원 연장선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땐 내부 측면부에 위치한 SSD 브래킷을 분리해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브래킷은 SSD를 장착 용도뿐만 아니라, 그 뒤로 파워서플라이와 케이블을 가려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선정리 공간은 실측 결과 약 7.5 mm입니다.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면부 쪽은 조금 더 깊은 공간이 있는데요. 측정해보면 해당 부분은 17.5 mm입니다. 대부분 케이블은 전면에 분포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섀시 주요 부분 두께 측정을 위해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 mm) 기기를 활용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와 같습니다.    강화유리 두께는 2.8~2.9T, 알루미늄 패널은 약 1.5T, 내부 섀시는 0.7T로 무난한 두께를 보여줍니다.     조립이 끝난 뒤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용한 부품은 JONSBO SHADOW 240 ARGB 수랭 쿨러와 GeForce RTX 3070 FE 그래픽카드입니다. 부품 호환성은 기존 D40과 유사한데요. 상단에 라디에이터는 최대 240 규격까지 장착 가능하여 SHADOW 240 ARGB는 알맞게 장착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55 mm(길이)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RTX 3070 FE를 장착하고 공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이때 장착하려는 파워 길이가 170 mm를 초과하면, 그래픽카드 장착 길이가 305 mm로 제한되니 이를 고려하여 구성해야 합니다.    브래킷을 이용하여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브래킷 뒤로 하단에는 SSD 혹은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브래킷 뒤에 파워서플라이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장착한 제품은 DEEPCOOL PQ1000M 80Plus Gold Full Modular 파워서플라이입니다. 해당 제품은 140 mm 길이를 가지고 있어서 장착에 지장이 없었고, 최대 220 mm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래픽카드가 305 mm를 초과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파워서플라이 장착 가능한 공간은 170 mm로 제한됩니다.     일반 케이스와 달리 파워서플라이를 전면 상단부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전면부 여유 공간을 활용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왼쪽 상단에는 SS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고무 댐퍼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이 부분까지 포함하여 D30에서는 저장 장치를 최대 SSD 3개와 HDD 1개 혹은 SSD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 상단에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면서 연장선을 사용하는데, 파워서플라이에 따라서 전원 포트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케이블이 위와 같이 꺾일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던 먼지 필터는 후면 쿨링팬 장착부에 부착하면 됩니다. 또한, 먼지 필터는 양면테이프로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단, 흡기 구성 시 필터를 사용하시고, 배기로 구성한다면 필터를 부착하지 않고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버 제품이 알루미늄 본연의 재질을 잘 표현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2022년 4월 13일 작성 기준 케이스 칼럼부터 ATX 및 Mini-ITX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스템과 테스트 환경이 다소 변경되었습니다.     ATX 규격 이상 케이스는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면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CPU는 Intel Core i9-9900K(MCE ON)를 사용합니다. Mini-ITX 케이스는 Intel Core i7-10700K를 장착하여 NOCTUA NH-L12S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수랭 쿨러 장착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여 진행합니다.) 공통사항으로는 PWM 모드 Normal(Standard) 프리셋과 GD900 서멀컴파운드 사용입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Cyberpunk 2077를 10분간 구동하면서 HWiNFO를 통해 측정된 값입니다.     위 구성이 퀘이사존 케이스 쿨링 테스트 공식 프리셋이지만, 콘셉트나 구조가 특별하여 내부적으로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테스트 시나리오 추가 혹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립 연출에 사용한 CPU 쿨러와 쿨링 테스트에 사용하는 CPU 쿨러는 다른 제품입니다. 쿨링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CPU 쿨러 2종을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추가나 제거 없이 제품 기본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2/2/24부터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라면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쿨링 테스트용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모든 패널은 닫은 상태로 작동하여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Intel Core i7-10700K,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을 장착하여 케이스 쿨링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추가나 제거 없이 제품 기본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이번 D30의 전면부는 플랫 형태와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한 깔끔함을 잘 살려냈고, 양쪽 측면에 강화 유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왼쪽 강화유리 패널은 내부 부품이 잘 보이게 해두었고, 오른쪽 강화유리 패널은 자칫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선정리 공간을 보이지 않게 가려주도록 불투명하게 가공하였습니다. D40 화이트에서 보였던 감성 있는 깔끔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요. 실버 컬러는 기존 JONSBO의 알루미늄 케이스에서 보여주었던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이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로 다른 느낌을 주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쯤 되니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은 블랙 컬러의 실물도 궁금해집니다. 칼럼으로 회원분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높이는 더 낮고, 호환성은 비슷하게!    JONSBO D30의 전체 크기는 337(H) x 204(W) x 401(D) mm입니다. D40의 크기가 398(H) x 204(W) x 401(D) mm으로 높이만 약 60 mm 더 낮아진 제품이죠. 그렇다 보니 부피는 조금 더 작아졌지만, 제품 호환성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동일하게 그래픽카드는 최대 355 mm까지 지원하고, 파워서플라이 길이가 170 mm를 초과하면 그래픽카드 길이가 305 mm로 제한되는 것 역시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높이가 줄어들면서 장착 가능한 파워서플라이 길이는 220 mm입니다. 딱, 줄어든 높이만큼 파워서플라이 장착 가능한 길이도 줄어든 것이죠. 메인보드는 최대 ATX까지 장착할 수 있었던 D40과는 달리 Micro-ATX, DTX, Mini-ITX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도 차이가 있는데 상단에 240 규격품, 후면에 120 규격을 지원하는 것은 똑같지만, D30은 하단 장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D40과 비슷하면서도 크기가 줄어든 만큼 약간의 제약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Micro-ATX 규격용 미니타워 케이스보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 콤팩트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최근 많이 출시되는 게이밍 시스템용 Mini-ITX 케이스와 비교하더라도 크기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로운 내부 공간 덕분에 조립도 수월한 편입니다.  ·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한다. ·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케이스를 선호한다. · 높이가 낮은 Micro-ATX 시스템을 조립할 예정이다.  · 유지 보수 및 편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 280 이상 규격 라디에이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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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RX 6750 XT를 탑재한 ASUS의 대표 그래픽카드, ASUS ROG STRIX 라데온 RX 6750 XT O12G GAMING OC 12GB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10

    ▲ HYTE Y60 WHITE 영상(링크)케이스 맞아? 어항 아니야?    제 기억 속 첫 PC의 모습은 가로로 긴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모니터 아래에 놓고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HTPC(Home Theater Personal Computer)로 비슷한 형태의 케이스가 있지만, 대부분 타워형 케이스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타워형은 차지하는 바닥 면적이 작아서 공간 활용 면에서도 유리하죠. 이러한 타워 케이스에도 꾸준히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FDD와 ODD가 필수다 보니 아무래도 전면 디자인이 제약되고 깔끔함도 떨어졌는데요. USB 플래시 드라이브 등장으로 사용 빈도가 줄면서 외부 드라이브 베이도 필수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케이스 디자인이 좀 더 자유롭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출시하는 타워형 케이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전면과 상단은 메시 패널, 좌측은 강화유리로 구성한 형태가 가장 흔하지만, 그만큼 효율적인 구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틀을 벗어난 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리안리 O11 시리즈입니다. 여전히 타워형이지만, 높이가 낮고 폭이 넓어진 큐브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내부 공간을 수직으로 나눈 듀얼 체임버 형태라는 점인데요. 파워서플라이를 우측(메인보드 장착부 뒷부분)에 장착하면서 전면에 있던 쿨링팬을 하단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면까지 강화유리로 구성하여 내부가 훨씬 잘 보이기에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라면 신경 쓰는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코엑스 아티움 / 출처 : Samsung 유튜브 채널    하지만, O11 시리즈는 전면과 측면에 만나는 자리에 프레임이 있어서 내부가 끊어져 보이는 아쉬움이 항상 남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HYTE Y60은 내부를 가리는 프레임이 없고 파노라마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시원히 들여다보입니다. 이러한 구조 덕에 언뜻 보면 코엑스 아티움 전광판을 연상케도 하죠. HYTE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지난 칼럼으로 소개해드린 Revolt 3가 첫 PC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 그리고 손잡이와 헤드셋 거치대라는 기믹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칼럼 주인공이자 HYTE의 두 번째 케이스인 Y60도 파노라마 강화유리와 스트라이프Stripe 패턴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징과 매력을 갖추고 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HYTE Y60은 전면과 좌측을 강화유리로 구성한 Lian Li O11 시리즈와 외형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두 면이 만나는 모서리를 깎아내고 강화유리를 넣어 총 3 부위로 나누었습니다. 강화유리에 비닐을 붙여 배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긁힘이나 오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급 주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강화유리에 부착하였지만, 다행히도 끈적임이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I/O 포트는 깎인 모서리 하단에 있으며, Power, USB 3.2 Gen1 Type-A(5 Gbps) x 2, USB 3.2 Gen2 Type-C(10 Gbps) x 1 그리고 HD Audio & MIC Combo(4극 단자)로 구성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120 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에어홀이 있는데요. 보통 벌집 모양으로 뚫지만, Y60은 길쭉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구성했습니다. PCI 슬롯은 일반적이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수평 PCI 슬롯은 LPLow-Profile 규격 제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LP 타입 I/O 브래킷과 길이 비교해보니 고정 방식1)에 따라 길이가 다르지만 슬롯 부분은 길이가 같습니다. 따라서 LP 규격이 아닌 그래픽카드는 수직 슬롯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직 슬롯은 총 3개 제공하며, 강화유리와 간격이 있어 두께 약 3.5 슬롯(75 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1) PCI 슬롯 커버는 슬롯만 덮고, I/O 브래킷은 메인보드 장착부까지 닿아야 하기에 길이가 다릅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storage', 'expansion', 'graphics' 그리고 'power'로 각 부위에 표시하고 있는데요. 앞서 설명한 수평 PCI 슬롯은 expansion으로 확장 카드(사운드, LAN, 캡처 카드 등)를 장착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단, LP 규격이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타이를 고정할 수 있는 걸쇠를 제공하여 USB, 디스플레이, AC 전원 케이블 등을 깔끔하게 묶어서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상단 패널 스트라이프 패턴은 케이스의 각진 라인을 따라 구성했습니다. 원형 또는 육각형으로 구성하는 다른 케이스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케이스 받침대는 전면과 후면부에 하나씩 있고, 양 끝에 패드를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해당 받침대는 높이가 약 17 mm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를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케이스 모양을 본뜬 먼지 필터가 있는데요. 걸쇠로 고정하기에 제거하기는 쉽지만, 케이스를 눕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관리하기 편한 슬라이딩 방식으로 제공했다면 좋았을 듯합니다. 그리고 먼지 필터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하면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콘셉트를 통일하는 꼼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Non-LED 120 mm 쿨링팬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하단 흡기와 상단 배기로 구성하여 공기 흐름상으로는 굴뚝형 구조인데요. 해당 장착부에 최대 140 mm 2개 장착할 수 있고 공간은 약 40 mm(먼지 필터 두께 제외하면 약 35 mm)로 넉넉한 편이라 25T 보다 두꺼운 고성능 140 mm 쿨링팬으로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상단 패널은 Push to Lock(볼 헤드 & 클램프) 방식으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후면 틈에 손 끝을 걸면 쉽게 제거할 수 있죠. 내부에는 상단 패널 패턴과 같은 플라스틱 프레임이 있고 구멍이 촘촘한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단, 탈·부착형이 아니기에 진공청소기, 에어 블로어 또는 솔을 사용해 청소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중간마다 돌기가 튀어나와 있는데요. 이는 섀시와 맞닿는 부분으로 상단 패널이 처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3개 모두 제거할 수 있지만, 중간 모서리에 들어간 강화유리는 측면과 전면 강화유리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측면 강화유리는 후면으로 이어진 부분에 손잡이가 있는데요. 해당 손잡이에 있는 나사 하나를 풀어야 열 수 있어 다소 번거롭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강화유리 상단은 Push to Lock 방식을 사용했으며 하단은 섀시 틈에 끼워 넣어 고정합니다. 다음 전면 강화유리는 우측 패널을 제거하면 드러나는 고정용 나사 3개를 풀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측면과 마찬가지로 상단을 Push to Lock 방식으로 고정하고 있지만, 고정력이 약하기에 나사를 풀면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앙 강화유리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상단 내부에 나사 2개와 하단 섀시 틈에 있는 나사 2개 풀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우측 금속 패널도 좌측 강화유리와 같은 방식으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손잡이에 있는 나사를 풀면 Push to Lock 방식으로 탈착할 수 있죠. 내부에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구성한 먼지 필터가 붙어 있으며, 상단과 마찬가지로 분리가 안 됩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하얀 완충재(PE폼)입니다. Expansion 슬롯에 장착된 라이저 케이블을 고정 및 보호하고 있습니다. 라이저 케이블을 고정하는 나사를 전부 풀면 탈거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라이저 케이블과는 달리 플라스틱 구조물이 있어서, 그래픽카드를 장착 후 노출되는 케이블을 최소화해줍니다. 섀시 내부 하단은 상단과 같은 패턴으로 에어홀을 구성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우측에 쿨링팬 또는 라이데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140 mm 쿨링팬 2개 또는 280 규격 라디에이터를 지원하는데요. 메인보드 장착부와 앞뒤 단차가 있어서 Push & Pull(쿨링팬-라디에이터-쿨링팬 순, 일명 샌드위치) 구성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까지 약 150 mm의 여유 공간이 있어서 커스텀 수랭용 물통을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도 쿨링팬 / 라디에이터 브래킷이 있습니다. 140 mm 쿨링팬 2개 또는 120 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360 규격 라디에이터도 지원합니다. 케이스 전면부 방향으로 브래킷과 새시 간에 틈이 있는데, 해당 틈으로 일체형 수랭 쿨러 튜브를 통과시키면 됩니다. 브래킷은 고정하는 나사 6개를 풀어 제거할 수 있어 조립 과정도 한층 더 수월해집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선정리 공간에선 메인보드 장착부에 새겨진 'HYTE' 문구가 눈에 띕니다. 우측(메인보드 장착부 뒷면)에서 바라봐야 정방향으로 보이도록 구성했는데요. 비록 패널을 닫으면 안 보이지만, 이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HYTE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상단에 있는 케이블 통과하는 구멍은 넓게 뚫었으며, 주변에 고리를 여럿 제공하여 케이블 타이를 활용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단에도 구멍과 고리가 여럿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중앙에 있는 케이블 통과 구멍에는 케이블 가림막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모양으로 뚫은 형태를 하고 있지만, Y60은 좀 더 입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께가 있는 편이라 견고해서 케이블을 통과시켜도 그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해서 깔끔하게 보입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Y60은 Non-LED 120 mm 쿨링팬을 후면에 1개, 하단에 2개 제공합니다. 제품명은 HYTE flow FE12으로 유체 베어링(FDB)을 사용하며 최대 1,300 RPM으로 작동합니다. 커넥터는 3핀으로 제공하여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DC 모드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무지 박스에 담아 제공하며 저장장치 브래킷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사는 용도 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전면 HD Audio & MIC(4극) 포트에 사용할 수 있는 스플리터(Y자)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또한 케이블 타이와 스탠드오프 어댑터도 있습니다.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은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 mm) 기기를 활용하여 각 부분을 점검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 와 같습니다.     강화유리는 4T며, 섀시는 0.8~1T 두께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0.5~0.7T 패널에 비해 두꺼운 만큼 묵직한 편이며 견고하기도 합니다.    상단에 Fractal Design Lumen S36 RGB를 장착하였는데요. 섀시에 가려저 있어 라디에이터가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소비자로선 반가울 구조입니다. 그런데도 쿨링팬 블레이드는 드러나 있어서 RGB 튜닝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 쿨링팬을 추가하면 내부 공기 순환에 도움도 되며, RGB LED가 있다면 감성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최대 길이 235 mm까지 지원합니다. 조립에 사용한 Fractal Design Ion+2 760W Platinum은 길이가 150 mm로 충분한 공간이 남기에 케이블 정리를 적당히 해도 아무런 간섭없이 측면 패널을 닫을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케이스는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면 메인보드 방열판 또는 메모리와 간섭이 생기는데요. HYTE Y60은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에 라디에이터와 쿨링팬을 장착하고도 약 10 mm의 여유 공간이 남습니다. 라이저 케이블에는 플라스틱 구조물이 케이블을 가리고 있어서 내부를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색상에 맞추어 제공하기에 같은 색상 메인보드를 사용하면 일체감이 형성되어 더욱더 깔끔해 보입니다. 전면과 측면이 맞닿는 부분을 깎아서 그래픽카드 호환성이 다소 걱정되었는데요. Y60은 길이 375 mm / 두께 75 mm까지 지원합니다.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3080 Vulcan OC 12GB(길이 323 mm, 두께 60 mm)을 장착해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장장치 브래킷은 케이스 후면에 'storage'라 적혀있으며, 이를 고정하는 손나사 2개 풀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최대 HDD 2개 또는 SSD 4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Y60에는 기본 장착된 LED 제품이 없습니다. 따라서 RGB LED가 있는 CPU 쿨러, 쿨링팬,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여 화려하게 꾸며보았습니다. 또한, Y60은 전면과 측면이 만나는 지점에 프레임이 없는 파노라마 강화유리로 구성하였기에 훨씬 더 시원한 LED 튜닝 효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강화유리에는 틴트가 약하게 들어가 다소 어둡고 진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2년 4월 13일 이후 작성한 케이스 칼럼부터 ATX 및 Mini-ITX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스템과 테스트 환경이 변경되었습니다.    ATX 규격 이상 케이스는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면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CPU는 Intel Core i9-9900K(MCE ON)를 사용합니다. Mini-ITX 케이스는 Intel Core i7-10700K를 장착하여 NOCTUA NH-L12S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수랭 쿨러 장착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여 진행합니다.) 공통사항으로는 PWM 모드 Normal(Standard) 프리셋과 GD900 서멀컴파운드 사용입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Cyberpunk 2077를 10분간 구동하면서 HWiNFO를 통해 측정된 값입니다.    위 구성이 퀘이사존 케이스 쿨링 테스트 공식 프리셋이지만, 콘셉트나 구조가 특별하여 내부적으로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테스트 시나리오 추가 혹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조립 연출에 사용한 CPU 쿨러와 쿨링 테스트에 사용하는 CPU 쿨러는 다른 제품입니다. 쿨링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CPU 쿨러 2종을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으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쿨링 테스트용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여기에 모든 패널을 닫고 기본 장착된 쿨링팬만 작동하여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Intel Core i9-9900K,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을 장착하여 케이스 쿨링 테스트를 진행 결과, CPU 스로틀링, 급격한 GPU 부스트 클록 하락 등 이상 현상은 없었습니다.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여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세우면 강화유리와 가까워지면서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Y60은 하단에 쿨링팬이 있어서 외부에서 유입된 시원한 공기가 그래픽카드를 먼저 거치기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추가나 제거 없이 제품 기본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HYTE Y60은 측면에도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만큼 추가 쿨링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상단에 Fractal Design Lumen S24 RGB(쿨링팬 배기 구성) 장착, 측면에 120 mm 쿨링팬을 장착(흡기 구성)한 시스템과 상단에 쿨링팬을 장착하고 측면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했을 때 차이가 있을지 확인해봤습니다. 또한, RGB 감성을 위한 배기 구성 또는 쿨링 성능을 위한 흡기 구성으로 고민하시는 소비자도 있을 텐데요. 따라서 흡기와 배기에 따른 변화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했을 때와 측면에 장착(배기)했을 때, CPU 평균 온도는 65.9℃로 같았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 온도는 약 1.5℃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측면 라디에이터 배기 구성과 흡기 구성을 비교해 보면, CPU 온도는 65.9℃와 60.9℃로 5℃ 하락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쿨링팬 RPM도 평균 129 RPM 낮아져 소음도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 평균 온도는 70.9℃로 같았으며, RPM도 오차범위 내로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측면보단 하단 쿨링팬에 영향을 받는 듯합니다. (시스템 구성과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파노라마 강화유리와 독특한 스트라이프 패턴    일반적으로 PC 케이스는 좌측을 강화유리로 구성합니다. 따라서 RGB LED를 적용한 제품을 사용하면 시스템을 화려하게 구성할 수 있죠. Lian Li O11 시리즈같은 케이스는 전면까지 강화유리로 구성하여 내부가 더 잘 보여 RGB 감성이 한층 살아납니다. 하지만, 두 강화유리가 만나는 지점에 프레임이 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내부가 가려지고 끊어져 보이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HYTE Y60은 중간에 해당 프레임이 없어서 내부를 끊김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과 측면이 만나는 모서리를 깎아 내고 강화유리를 넣어 개방감이 더 좋은 파노라마 강화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에어홀도 남다르게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어홀은 원형으로 제작하지만, Y60은 케이스의 각진 라인을 따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은 자칫 들뜰 수 있지만, 상단과 우측 패널을 일체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하단 먼지 필터까지 적용하는 꼼꼼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PCIe 4.0 라이저 케이블 기본 제공    일반적인 케이스에서는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를 수평 슬롯에 주로 장착하고,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필요에 따라 수직 슬롯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Y60은 수평 확장 슬롯이 LP 타입인 구조상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수직 슬롯 다수와 라이저 케이블이 필수인데요.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수직 슬롯 3개와 PCIe 4.0 라이저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플라스틱 구조물이 조립 후 드러나는 케이블을 가려서 내부가 정돈되어 깔끔하게 보입니다. 케이스 색상에 맞춰 BLACK, WHITE 그리고 RED로 제공하기에, 콘셉트에 맞게 구성할 수 있죠. ■ 측면 라디에이터는 흡기 or 배기    Y60은 상단에 최대 360 규격 / 측면에 최대 280 규격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측면에 장착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감성을 우선시한 배기 구성과 성능을 우선시한 흡기 구성 중 고민을 하실겁니다. 이처럼 장착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있지만,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기에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그 결과, 흡기로 구성하니 CPU 평균온도가 약 5℃ 낮아졌습니다. 또한, 쿨링팬도 129 RPM 낮아지면서 소음도 줄었습니다. CPU 온도와 소음 면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었지만, 그래픽카드 온도와 쿨링팬 RPM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영상 편집 같이 CPU로 무거운 작업을 많이 한다면, 측면을 흡기 구성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추가로 제조사에서는 공랭 CPU 쿨러 사용 시 측면 쿨링팬을 흡기로 구성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구성과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여유로운 공간!...을 넘어 낭비되는 공간    PC 케이스 칼럼을 진행하다 보면 조립 편의성을 자연스레 신경 쓰게 됩니다. 시스템을 종종 업그레이드하는 한 명의 소비자로서 조립 과정이 어렵다면 아무리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다소 꺼려지기 때문인데요. Y60은 듀얼 체임버 구조로 선 정리 공간이 넉넉해 케이블을 수납하기 편합니다. 게다가 전면에서 측면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어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장착이 쉽고, 상단 쿨링팬 / 라디에이터 브래킷을 탈착할 수 있기에 일체형 수랭 쿨러 장착마저 수월합니다. 하지만, 일부 공간은 여유로움을 넘어 다소 낭비되고 있는데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측면 쿨링팬 / 라디에이터 장착부 앞, 저장장치 브래킷 위, 파워서플라이 아래 그리고 하단 쿨링팬 옆 공간이 비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공간을 활용하여 저장장치 또는 쿨링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구성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상, QM제크였습니다.  · 시스템 내부를 기존보다 훨씬 시원하게 감상하고 싶다. ·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의 케이스를 선호한다. ·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 라이저 케이블이 지저분하게 드러나는 게 싫다.  · LP 타입이 아닌 다양한 확장카드를 사용한다. · 폭이 넓은 듀얼 체임버형 케이스를 놓을 공간이 없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06

    그중에서 darkFlash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5-04

    사용한 부품은 마이크로닉스 COOLMAX AID W240 ARGB 수랭 쿨러, RX 6700 XT 그래픽카드 (길이 267 mm)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 퀘이사존

    2022-05-04

    소음을 줄이는 케이스, P10 C를 알아보자    PC 케이스를 고를 때 신경 쓰는 부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용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크게 몇 가지만 골라보면 쿨링 성능, 케이스 디자인, 소음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소음은 참 잡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데요. 예전에는 HDD 진동도 소음의 주된 원인이었지만, SSD가 대중화된 요즘에는 쿨링팬이나 공랭 혹은 수랭 쿨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팬 속도를 높이면 그만큼 쿨링 효율이 상승해 온도를 잡아주지만, 소음이 커지고, 반대로 소음을 잡기 위해 속도를 낮추면 온도가 올라가는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에 집중한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메시 패널 구성의 케이스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쿨링 성능에 민감한 사용자들은 즐거운 고민을 하며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의 경우 저소음 콘셉트 제품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은 상황입니다. ▲ 좌 Antec P7 NEO (칼럼 링크) / 우 Antec P10 FLUX (칼럼 링크)    다행스럽게도 저소음 케이스를 꾸준히 출시하는 브랜드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바로 Antec입니다. Antec의 P 시리즈 케이스 라인업에는 저소음 콘셉트 제품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데요. 기존에 퀘이사존 칼럼을 통해서도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전면부 측면에 에어홀을 뚫고, 나머지 부분은 막아 소음을 차단하였으며, E-ATX까지 사용 가능한 호환성을 가진 Antec P7 NEO, 전면 도어 방식에 탈착이 편리한 전면 먼지 필터를 적용한 Antec P10 FLUX가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저소음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내부에 방음 패드를 부착하였습니다. 그중에서 Antec P10 FLUX는 이번 칼럼에서 소개할 제품과 연관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개선하여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인데요. 바로 Antec P10 C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는 C는 USB Type-C 포트를 의미합니다. 기존 P10 FLUX는 USB 3.2 Gen1x1 Type-A x 2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최근 USB Type-C가 많이 활용되기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개선해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저소음 케이스 콘셉트에 맞게 구성이 조금 변경되었는데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칼럼 본문을 읽어보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액세서리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내용물은 조립을 위한 각종 나사와 사용설명서, 팬 허브 설명서, 케이블 타이와 벨크로 타이로 이루어집니다.       Antec P10 C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모든 면이 막혀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지 않도록 전면에는 헤어라인 패턴을 넣었습니다. 컬러는 블랙 단일 제품입니다. 후면을 보면 PCI 슬롯 7개가 존재하고, 해당 슬롯의 커버는 재사용 가능합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패널은 모두 동일한 금속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내부 걸쇠와 후면에 위치한 손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도 동일합니다. 양쪽 패널 차이라면 아래 손나사 부분에 방향 표시 여부가 되겠습니다.(왼쪽 패널에만 L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패널 안쪽을 보면 방음 패드가 부착이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P10 FLUX와 차이점이 여기에서 나오는데 오른쪽 패널 하단에 에어홀이 뚫려있던 P10 FLUX 모델과 다르게 P10 C는 해당 부분 없이 방음 패드로 막혀 있어서 소음 억제에 더욱더 충실하게 설계하였습니다.     전면부는 헤어라인 패턴이 들어간 플라스틱 재질 패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약간의 포인트를 넣어주어서 이를 해결했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Antec P 케이스 시리즈임을 알려주는 로고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스윙 도어 형태를 하고 있어서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자력이 강한 편이라 고정이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도어를 열었을 때 안쪽으로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먼지 필터는 촘촘한 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면부가 완전히 막혀있는 플랫 형태이지만 패널 양쪽 사이드에 공기 흡입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이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전면 도어는 경첩 부분을 분리하여 반대편에 장착함으로써 여는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편하게 바꿀 수 있으니 개인 취향에 맞게 편한 방향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쪽 모두 최대 145도까지 열 수 있으며 그 이상 무리하게 열면 파손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서는 도어를 완전히 탈거해 사용해도 됩니다.    상단부는 에어홀 하나 없이 막혀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I/O 포트를 오른쪽 사이드에 위치시켰습니다. 포트 구성은 Power, FAN Control, USB 3.2 Gen1x1 Type-A x 2, HD Audio, MIC, USB 3.2 Gen2x1 Type-C x 1입니다. 해당 포트들에는 먼지 유입 방지를 위한 고무마개를 기본 제공합니다. 포트에 있는 FAN Control 버튼을 누르면 2단계로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단부는 네 모서리에 지지대가 있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고무 패드는 면적이 작아서 미끄러질 것 같으나 생각보단 고정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도 면적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쪽에는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드 형태 고정방식을 사용하여 간편한 탈부착이 가능했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왼쪽 측면 내부부터 보자면 큰 특징은 3가지 정도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뚫려있다는 점과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상단에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 5.25" 베이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체임버 상단에 120 mm 규격 쿨링팬을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여 쿨링에 신경을 쓰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5.25" 장치는 최근 들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ODD나 전용 베이 장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구성이죠.     오른쪽 측면 내부에서도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들이 보이는데요. SSD 전용 브래킷 2개와 HDD & SSD 브래킷 1개, 팬 허브와 벨크로 타이가 있습니다.    선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케이스에 벨크로 타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에 있던 벨크로 타이까지 사용하면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팬 허브도 중앙에 장착이 되어있는데 기본 장착이 되어있는 120 mm 쿨링팬 4개가 꽂혀있습니다. 해당 팬 허브에 포트는 모두 3핀으로 총 6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브래킷 외에도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팬 허브 왼쪽에 위치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표시한 부분에 저장 장치를 위치시키고, 반대편에 나사를 고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케이스 하단부에 위치한 나사를 제거한 뒤에 SSD & HDD 브래킷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장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브래킷을 제거하여 선 정리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슬라이드 베이 하나와 브래킷 상단에 저장 장치를 장착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스 섀시 주요 부분 두께 측정을 위해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 mm) 기기를 활용하였습니다. 케이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와 같습니다.    두께는 전반적으로 0.7T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급 미들 타워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무난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립이 끝난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조립에 사용한 부품은 AMD Wraith Prism 공랭 쿨러, RX 6800 XT 그래픽카드(길이 267 mm), Antec HCG Extreme 1000W 80PLUS GOLD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길이 160 mm)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길이 405 mm까지 장착이 가능한데요. 다만, 전면에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를 장착한다면 해당 두께 만큼 장착 가능한 길이가 감소합니다. 이점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구성하시면 되겠습니다. 공랭 쿨러는 최대 높이 175 mm까지 지원하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대다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파워서플라이도 최대 길이 205 mm까지 장착이 가능하여 160 mm인 Antec HCG Extreme 1000W 80PLUS GOLD를 장착하고도 공간이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저장 장치는 SSD 3개, HDD 3개 혹은 HDD 1개 SSD 5개까지 구성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미들 타워 케이스와 비교 시 저장 장치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케이스 디자인이 깔끔한데요. 저소음 케이스라는 특성상 패널 전체가 막혀있어서 LED를 구성하여도 보이지 않습니다. LED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적합한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4월 13일 작성 기준 케이스 칼럼부터 ATX 및 Mini-ITX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스템과 테스트 환경이 다소 변경되었습니다.     ATX 규격 이상 케이스는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면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CPU는 Intel Core i9-9900K(MCE ON)를 사용합니다. Mini-ITX 케이스는 Intel Core i7-10700K를 장착하여 NOCTUA NH-L12S로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수랭 쿨러 장착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여 진행합니다.) 공통사항으로는 PWM 모드 Normal(Standard) 프리셋과 GD900 서멀컴파운드 사용입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Cyberpunk 2077를 10분간 구동하면서 HWiNFO를 통해 측정된 값입니다.     위 구성이 퀘이사존 케이스 쿨링 테스트 공식 프리셋이지만, 콘셉트나 구조가 특별하여 내부적으로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테스트 시나리오 추가 혹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립 연출에 사용한 CPU 쿨러와 쿨링 테스트에 사용하는 CPU 쿨러는 다른 제품입니다. 쿨링 테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CPU 쿨러 2종을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추가나 제거 없이 제품 기본 상태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2/2/24부터 상단(1순위) / 전면(2순위) / 후면(3순위)에 2열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라면 쿨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쿨링 테스트용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모든 패널은 닫은 상태로 전면에 기본 장착된 쿨링팬을 제거하고,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였습니다. 쿨링팬은 장착 편의성을 고려하여 라디에이터 후면 Pull 방식(케이스 전면에서 외부 공기 흡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Intel Core i9-9900K(MCE ON),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을 장착하여 케이스 쿨링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팬 속도는 버튼으로 1단계 기준으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소음에 대해서는 따로 측정을 하지 않았으나 1단계 기준으로 평소 테스트 환경에서 들렸던 소음 수준을 비교하면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케이스 쿨링 테스트 시 쿨링팬 구성은 전면 기본팬을 제거하고 Fractal Design Lumen S24 RGB를 장착하여 진행했습니다.    저소음 콘셉트 케이스인 만큼 쿨링 테스트용 시스템을 이용하여 소음 측정도 해보았습니다. 저소음 케이스 자체가 드물다 보니 별도의 비교용 레퍼런스 시스템은 없습니다. 따라서 전면 도어 닫음/개방, 측면 패널 닫음/제거 기준으로 진행하였는데, 풀로드 시 약 5 dB(A)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케이스    PC 케이스에는 여러 가지 부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음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키는 부품으로는 케이스 팬, CPU 쿨러, 그래픽카드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Antec P10 C는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다르게 측면과 전면, 상단이 모두 막혀 있고, 각 패널의 내부에는 방음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주요 소음원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실제 쿨링 테스트를 하면서 기존 제품들에 비해 팬 소음이 상대적으로 덜 시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소음을 잡기 위해서 패널이 막혀있다 보니 내부 부품에 온도가 다른 케이스에 비해서 조금 더 높게 나왔는데, 제품 콘셉트를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기존 P10 FLUX 모델에서 개선    Antec P10 C는 기존에 판매가 되고 있던 Antec P10 FLUX의 후속작입니다. 변경 점으로는 FLUX에서는 없었던 USB Type-C 포트를 추가했다는 점과 오른쪽 측면 패널 하단에 위치한 에어홀을 없애고 완전히 막은 형태로 바뀌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등 다양한 기기들이 USB Type-C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하기 위한 포트 추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거기에 측면에 뚫려 있던 에어홀을 막고, 여기에 방음 패드를 덧대면서 콘셉트에 더욱더 충실한 형태로 거듭났습니다. 많은 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서 필요한 부분이 개선이 되었다는 게 좋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저장 장치도 넉넉하고, 5.25" 베이와 팬 허브까지 챙긴 편의성!    케이스를 살펴보면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괜찮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장 장치를 최대 SSD 3개와 HDD 3개 혹은 SSD 5개와 HDD 1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다른 케이스 대비 비교적 1~2개 정도 더 많은 저장 장치를 사용할 수 있죠. 전면 패널의 도어도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좌우 여는 방향을 변경할 수 있고, 요즘은 사용하는 이가 많이 줄었지만, 5.25" 베이를 구성하여 일부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팬 허브를 제공하여 간단히 쿨링팬을 연결할 수 있고, 케이스 상단에 위치한 FAN Control 버튼을 이용하여 팬 속도 역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PC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싶다. · LED 없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싶다. ·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케이스를 선호한다.  · 쿨링 성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퀘이사존

    2022-04-28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이 바로 ASRock Phantom Gaming 4에 속합니다. 제품명은 ASRock B660M Phantom Gaming 4 D4 디앤디컴입니다.

  • 퀘이사존

    2022-04-28

    지난 2021년 10월 퀘이사존 칼럼으로 등록되었던 darkFlash의 DK500 DENEB와 DK510 ALPHECCA를 기억하시나요?

  • 퀘이사존

    2022-04-26

    CPU 클록은 BCLK (Base Clock) 와 배수로 정해집니다.

  • 퀘이사존

    2022-04-25

    이번에 소개해드릴  ASRock B550M PG Riptide 디앤디컴은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퀘이사존 21/22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하드웨어커뮤니티부문
K-스타트업대상 2년 연속 수상
퀘이사존 22년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IT 정보커뮤니티 부문 1위
퀘이사존 23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하드웨어커뮤니티 플랫폼 부문
K-플랫폼 대상 3년 연속 수상
퀘이사존 23년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하드웨어 플랫폼 부문 수상
퀘이사존 23년 한국 대표 브랜드 TOP 100
IT 정보 커뮤니티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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