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0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20 SE 서린 시리즈      CPU 소비전력과 발열이 증가하고, 케이스 호환성이 좋아지면서 일체형 수랭 쿨러를

2023-10-23

Thermaltake TOUGHFAN 12 Pro (2PACK)     Thermaltake는 프레임에 LED가 점등하는 반지 모양 구조물을 적용한 'Riing 팬'을 출시하며

2023-10-10

Thermalright TA140 EX WHITE 서린     PC 시스템을 구성할 때 극히 실용적인 면에 초점을 두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제품 디자인 (외형) 에 신경

2023-09-06

Thermalright Frozen Fusion 360     담당 업무 특성상 가격 비교 사이트의 쿨링 설루션 카테고리를 하루에도 여러 번 확인하곤 합니다.

2023-07-20

리안리 GALAHAD II Trinity PERFORMANCE 360     요즘 일체형 수랭 쿨러는 그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2023-07-18

Thermalright COGAGE Sanction 120 서린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인 2009년쯤 Thermalright 서브 브랜드로 COGAGE가 있었습니다.

2023-05-23

Thermaltake TOUGHAIR 710     PC 하드웨어에서 '유행'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단연 RGB LED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23-05-15

Thermalright SI-100 서린     국내에서 흔히 플라워형이라 부르는 탑 플로우 top-flow 형 공랭 쿨러는 일반적으로 타워형보다 낮아 케이스 호환성과 메인보드

2023-03-21

Thermalright Phantom Spirit 120 SE 서린     Thermalright는 오랫동안 CPU 쿨러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도

2023-02-20

잘만 CNPS9X PERFORMA ARGB     잘만테크 (이하 잘만) 는 이번 2023년 1월, CNPS9X PERFORMA ARGB라는 신규 공랭 쿨러를 출시하였습니다

2023-01-18

가성비 공랭, 수랭에 이어 이젠 서멀컴파운드까지    PC 부품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열이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CPU, 그래픽카드, 고성능 NVMe SSD(Gen4×4)는 열을 제대로 식히지 않으면 성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쿨러나 히트싱크가 필수인데요. 하지만, 쿨링 설루션이 좋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열원에서 발생한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쿨링 설루션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서멀컴파운드 혹은 서멀그리스라고 부르는 열전달 물질입니다.    보통 CPU 쿨러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고, 1,000원 이하 제품도 많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요.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지금 사용 중인 CPU 쿨러보다 상위 모델로 바꾼 것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 제품은 가격도 역시 부담스럽기도 한데, 최근에는 공랭이나 수랭 쿨러처럼 가성비 좋은 서멀컴파운드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 제품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성능도 준수한 제품인데요. 바로 3RSYS Socoool RTC 12입니다.서멀컴파운드는?▲ 서멀컴파운드 역할     서멀컴파운드 또는 서멀그리스는 열전달 물질로 발열체(ex: CPU, GPU 등)와 접촉하는 방열판 베이스 표면의 미세한 공간을 메워 열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열체와 방열판 베이스는 눈으로 보기에는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요철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메워줄 열전달 물질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인 서멀컴파운드는 비전도성이며 보통 실리콘을 기본 재료로 기름과 기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1. 패키지 및 구성품 2. 성능 3. 총평 뒤로가기를 누르면 목차로 되돌아옵니다.           2 g, 4 g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중량 표기 외에 2 g은 회색, 4 g은 검은색으로 포인트 컬러를 달리하였습니다. 물론 4 g 모델의 박스가 조금 더 길쭉하기도 합니다.[구성품] 서멀컴파운드, 클리너, 손가락 골무, 도포용 주걱    서멀컴파운드 사용에 필요한 구성물을 모두 갖춰 나름 풀 패키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클리너로 알코올 솜같이 Dry 타입 한 가지만 제공하는데, RTC 12는 특이하게 Dry, Wet 타입 두 가지를 제공하네요.      내용물은 검은색 주사기 용기에 담았습니다. 주사기 외부에는 제품명이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하였는데,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부분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네요. 뚜껑은 왼쪽으로 약간 돌려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 색상은 회색이고, CPU 표면에 안착이 잘되는 편이 아니라 도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CPU 위 여러 곳에 조금씩 짜놓고 주걱으로 적당히 펴 바른 후 쿨러를 장착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쿨러 베이스 가공 상태나 장력에 문제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골고루 퍼질 테니까요.       Intel Core i9-12900K를 P-core 5.0 GHz / E-core 4.0 GHz(전압 1.235v, LLC Turbo)로 오버클록 한 시스템에 NZXT KRAKEN Z63(펌프 속도 100%, 쿨링팬 속도 1,800 RPM 고정) 을 장착하였습니다. AIDA64 Stress FPU로 FULL LOAD 시 CPU Package Watt는 약 250W로 측정되는 환경입니다.      CPU 부하는 AIDA 64 System Stab​ility Test에서 CPU 발열량이 가장 높은 Stress FPU 항목으로 10분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HWiNFO 소프트웨어로 10분 동안 1초 단위로 저장한 P-Core 온도 평균에서 케이스 전면에서 40 cm 거리에 설치한 디지털 온도계로 1초 단위로 저장한 테스트실 온도 평균을 뺀 델타 온도(ΔT)에 회원분들이 보기 편하도록 테스트실 평균 온도인 23℃를 더한 값입니다.■ 공랭과 수랭 쿨러에 이어 서멀컴파운드까지 가성비가 뛰어나다    3RSYS는 최근 공랭과 수랭 쿨러 등 쿨링 설루션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여럿 선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출시한 RC 1800 ARGB 공랭 쿨러나 RANNI 일체형 수랭 쿨러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도 그렇지만, 성능도 퀘이사존 INTEL 12세대 테스트 플랫폼 기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서멀컴파운드 역시 앞선 쿨러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테스트 결과 기존 상위권 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꽤 준수한 성능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C 1700/1800 ARGB에 기본 제공되는 제품이기도 하니, 해당 쿨러 사용자라면 별도로 다른 제품을 구매할 필요도 없는 만족스러운 성능이죠. 가격은 2 g - 6,000원, 4 g - 10,000원으로 성능을 고려하면 가성비도 뛰어납니다.■ 다소 까다로운 도포 난도    Socoool RTC 12는 물성이 히트스프레더에 잘 안착되지 않고 펴지는 편이라 도포하기는 조금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요. 골고루 펴 바르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CPU 위에 조금씩 짜놓고 주걱으로 적당히 편 후 쿨러를 장착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쿨러의 장력이라면 자연스럽게 퍼질 테니까요. 그래도 위 기본 작업조차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기에 애초에 도포하기 편한 특성이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고성능 서멀컴파운드가 필요한 일반 소비자다 · 가성비를 따진다 · 도포에 필요한 편의성 물품이 기본 제공되길 원한다  · 서멀컴파운드 남은 양을 바로 확인하고 싶다 · 도포하기 편한 특성의 제품을 원한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2-11-30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이 바로 스레드리퍼 전용 쿨러인 Thermaltake TOUGHLIQUID 360 ARGB TRX40입니다.   목차 1.

2022-09-19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번 darkFlash DLM200 MESH PERFORMANCE 강화유리 (이하 DLM200) 는 기존 DLM21의 후속으로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2022-09-15

Halnziye에서 출시한 고성능 서멀컴파운드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 못 하는 것들이 몇몇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공기와 물을 꼽을 수 있죠. 없다면 생명에 위협을 받지만, 일반적으로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PC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서멀컴파운드인데요. 보통 CPU 쿨러에 동봉되어 있고,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시스템 작동에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견적을 짤 때도 따로 추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CPU 업그레이드나 온도 관련 유지 보수 작업을 자주 하거나 기본 서멀컴파운드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라면 결국 별도의 제품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Halnziye HY883 칼럼 보러 가기    구매를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서멀컴파운드를 검색해 보면 브랜드, 가격, 성능 그리고 중량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절대 가격 자체는 비싼 편이 아닙니다. 몇백 원짜리도 있고, 치킨 한 마리 가격인 2만 원 정도면 웬만한 고성능 제품도 구매할 수 있죠. 이렇게 가격 자체는 부담이 크지 않지만, 구매 후 고장 날 때까지 쓸 수 있는 대부분의 PC 부품과 다르게 소모품이어서 구매에 신중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데요. 맥스엘리트에서 2021년 11월 선보인 Halnziye HY883가 여기에 속합니다. 무난한 성능에 가격 대비 넉넉한 양으로 가성비 카테고리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좀 더 집중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멀컴파운드만 잘 선택하면 오버클록 기록을 경신하거나 한 등급(3~5 ℃) 이상의 CPU 쿨러 격차를 상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 맥스엘리트 Halnziye HY-P15는 위에서 언급한 고성능 제품의 수요층을 겨냥했습니다. 스펙상 열전도율이 15.2 W/m·K로 먼저 출시한 6.5 W/m·K의 Halnziye HY883보다 월등히 높고, 다른 브랜드의 고성능 제품 라인업과 비교하더라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샘플을 포함해 다양한 서멀컴파운드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제조사 공식 스펙을 그대로 믿을 순 없지만, 저 정도 수치면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어지는 본문을 통해 제품 구성과 특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능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서멀컴파운드는?▲ 서멀컴파운드 역할     서멀컴파운드 또는 서멀그리스는 열전달 물질로 발열체(ex: CPU, GPU 등)와 접촉하는 방열판 베이스 표면의 미세한 공간을 메워 열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열체와 방열판 베이스는 눈으로 보기에는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요철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메워줄 열전달 물질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인 서멀컴파운드는 비전도성이며 보통 실리콘을 기본 재료로 기름과 기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1. 패키지 및 구성품 2. 성능 3. 총평 뒤로가기를 누르면 목차로 되돌아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서멀컴파운드 패키지는 주로 지퍼백 포장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제품은 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파란색과 하얀색을 메인 컬러로 하여 전면에 주사기 모양의 그림과 제품명이 들어가 있고, 후면에 주요 특징과 사양을 기재하였습니다. 서멀컴파운드에서 가격과 직결되는 무게는 박스 측면에 타공하는 방식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칼럼에서는 4 g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서멀컴파운드, 도포용 주걱, 알코올 솜, 손가락 골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름 구성물이 풍부합니다. 기존에 도포된 서멀컴파운드는 화장지나 물티슈로 먼저 닦아 내고 알코올 솜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박스도 그렇고 주걱과 주사기 몸체에도 파란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네요.      가장 일반적인 구성인 주사기 용기에 내용물을 담았습니다. 제품명이 인쇄된 스티커가 몸체에 부착되어 있는데,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부분이 없어 다소 아쉽네요. 파란색 뚜껑은 왼쪽으로 약간 돌려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뚜껑이 열려 내용물이 새어 나오는 사고를 방지했습니다.    내용물 색상은 회색입니다. 서멀컴파운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컬러죠. 숙련도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지만, 무난하게 히트스프레더에 점착이 되고, 도포 난도도 크게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CPU 히트스프레더 위에 적당히 짜놓고, 주걱을 이용해 펴 바르거나 쿨러 장력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적절한 위치에 조금씩 짜놓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Intel Core i9-12900K를 P-core 5.0 GHz / E-core 4.0 GHz(전압 1.235v, LLC Turbo)로 오버클록 한 시스템에 NZXT KRAKEN Z63(펌프 속도 100%, 쿨링팬 속도 1,800 RPM 고정) 을 장착하였습니다. AIDA64 Stress FPU로 FULL LOAD 시 CPU Package Watt는 약 250W로 측정되는 환경입니다.      CPU 부하는 AIDA 64 System Stab​ility Test에서 CPU 발열량이 가장 높은 Stress FPU 항목으로 10분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HWiNFO 소프트웨어로 10분 동안 1초 단위로 저장한 P-Core 온도 평균에서 케이스 전면에서 40 cm 거리에 설치한 디지털 온도계로 1초 단위로 저장한 테스트실 온도 평균을 뺀 델타 온도(ΔT)에 회원분들이 보기 편하도록 테스트실 평균 온도인 23℃를 더한 값입니다.■ 일반 사용자에 딱 맞는 고성능 서멀컴파운드    테스트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교군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동사의 HY883과는 스펙상의 열전도율처럼 꽤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 자체를 검증할 순 없지만, 확인된 온도 차이에서 스펙을 보고 가졌던 기대감은 충족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용 온도가 -20~130 ℃로 하위 모델인 HY833(-30~280 ℃)보다 범위가 좁습니다. 따라서, 드라이아이스나 LN2처럼 하드코어 쿨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메인스트림 제품도 작동 온도 -100 ℃ 이하의 스펙을 가지고 있고, 일부 고성능 라인은 -200 ℃ 이하도 보장하는 걸 고려하면 온도 특성은 단점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공랭이나 수랭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 기준에서는 사실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즉, 고성능 서멀컴파운드를 찾는 일반 사용자에게 딱 맞는다고 할 수 있죠.■ 풀 옵션 구성에 선호도가 높은 2 g과 4 g 두 가지로 출시    서멀컴파운드는 본품만 있어도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편의성을 올려주는 도구의 혜택을 받지 않을 필요는 없죠. 보통 서멀컴파운드와 함께 도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주걱 정도만 동봉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도포용 주걱은 물론, 알코올 솜과 손가락 골무까지 함께 제공합니다. 덕분에 CPU 히트스프레더 등의 대상물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고, 손가락에 서멀컴파운드가 묻는 걸 방지하거나 도포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자체는 대단하지 않지만, 이 정도면 서멀컴파운드 패키지로서 '풀옵션'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Halnziye HY-P15는 2 g과 4 g 두 가지 중량으로 출시했습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1년에 많아야 다섯 번 정도 서멀컴파운드를 사용하기에 대용량은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중량이면 충분하죠. 공식 출시 가격은 2 g - 8,500원, 4 g - 14,000원입니다. 글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천 원 이하 제품도 워낙 많기 때문에 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테스트로 확인한 성능을 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고성능 서멀컴파운드가 필요한 일반 사용자 · 도포가 까다롭지 않으면 좋겠다 · 도포에 필요한 편의성 물품이 기본 제공되길 원한다  · 하드코어 쿨링(-200~-100 ℃ 이하)에 사용하고 싶다 · 서멀컴파운드 남은 양을 바로 확인하고 싶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2-09-01

▲ Thermalright FROZEN HORIZON 360 WHITE ARGB ( 링크 ) 성능 1위 등극!

2022-08-17

바로 PC 컴포넌트 제조사 중 몇 되지 않는 국내 브랜드 ZALMAN의 신제품인 CNPS9X Peforma입니다.

2022-08-04

공랭 쿨러의 명가 Thermalright에 이런 인식을 깨버린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Peerless Assassin 120 / 120 SE 시리즈입니다.

2022-07-01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에 소개해드린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20의 가성비는 누구나가 인정할만했습니다.

2022-06-14

다크플래쉬표 서멀컴파운드    우리가 사용하는 PC는 여러 가지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대표적인 핵심 부품으로는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메인보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실제 PC 성능과 성격, 콘셉트를 좌우하는 부품들이죠. 반면, 그렇지 않은 부품들 역시 많은데, 대표적으로 서멀컴파운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서멀컴파운드는 PC 견적을 짤 때도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만큼 중요하게 취급받진 않습니다. 보통 새로운 CPU 쿨러를 구매하게 되면 구성물로 제공하거나 쿨러 베이스에 도포되어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CPU나 그래픽카드 온도에 신경을 쓰는 분들은 별도의 제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또한, CPU나 CPU 쿨러 교체 혹은 유지 보수 시에도 반드시 필요한만큼 보유 중인 서멀컴파운드가 없다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워낙 용량, 성능 가격이 천차만별인 만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사용자 여건에 맞춰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유명한 darkFlash에서도 이번에 DP7이라는 서멀컴파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darkFlash의 대표 품목은 케이스가 맞지만, 쿨링 설루션도 나름대로 가격 대비 구성은 괜찮았죠. 여기에 지난 4월 출시한 darkFlash Twister DX-360 ARGB V2 일체형 수랭 쿨러는 기존보다 확실히 개선된 쿨링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쿨링 설루션 품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느껴졌기에 이번 darkFlash DP7 서멀컴파운드도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이고, 도포 난도는 어떤지 이번 칼럼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서멀컴파운드는?▲ 서멀컴파운드 역할     서멀컴파운드 또는 서멀그리스는 열전달 물질로 발열체(ex: CPU, GPU 등)와 접촉하는 방열판 베이스 표면의 미세한 공간을 메워 열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열체와 방열판 베이스는 눈으로 보기에는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요철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메워줄 열전달 물질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인 서멀컴파운드는 비전도성이며 보통 실리콘을 기본 재료로 기름과 기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지퍼백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수의 서멀컴파운드 제품에서 볼 수 있는 형태죠.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서 제품 사진과 중량을, 후면에서 제품 사양과 중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멀컴파운드는 중량이 중요한데, 눈에 띄는 민트색을 이용하여 전면과 후면에서 강조하고 있네요. 칼럼 주인공은 4 g 모델입니다.    서멀컴파운드와 도포용 주걱 그리고 알코올 솜을 구성물로 제공합니다. 다른 PC 부품에 비해 아주 단출한 구성이지만, 서멀컴파운드에서는 이 정도면 거의 풀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멀컴파운드 내용물이 담겨있는 용기는 주사기입니다. 가장 흔한 구성이죠. 측면에는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창은 없습니다. 검은색 뚜껑은 왼쪽으로 약간 돌려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뚜껑 분리로 발생할 수 있는 내용물 손실을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내용물 색상은 서멀컴파운드에서 흔한 회색입니다. 점성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일단 잘 펴지기는 하나 얇게 도포하기에는 힘듭니다. 양을 조금 넉넉히 짜놓고, 주걱을 이용해 펴 바르거나 골고루 적절한 위치에 조금씩 짠 후 쿨러 장력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하여 사용하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Intel Core i9-12900K를 P-core 5.0 GHz / E-core 4.0 GHz(전압 1.235v, LLC Turbo)로 오버클록 한 시스템에 NZXT KRAKEN Z63(펌프 속도 100%, 쿨링팬 속도 1,800 RPM 고정) 을 장착하였습니다. AIDA64 Stress FPU로 FULL LOAD 시 CPU Package Watt는 약 250W로 측정되는 환경입니다.      CPU 부하는 AIDA 64 System Stab​ility Test에서 CPU 발열량이 가장 높은 Stress FPU 항목으로 10분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프에 기재된 온도는 HWiNFO 소프트웨어로 10분 동안 1초 단위로 저장한 P-Core 온도 평균에서 케이스 전면에서 40 cm 거리에 설치한 디지털 온도계로 1초 단위로 저장한 테스트실 온도 평균을 뺀 델타 온도(ΔT)에 회원분들이 보기 편하도록 테스트실 평균 온도인 23℃를 더한 값입니다.■ 준수한 성능에 무난한 도포 난도와 가격    서멀컴파운드라는 특성상 일반 사용자 기준으로 1년에 두세 번 사용하는 정도여서 구매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자연스럽게 성능, 가격, 용량, 도포 난도를 따져 볼 수밖에 없습니다. 성능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darkFlash DP7은 Arctic MX-4보다 조금 더 뛰어난 준수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포 난도는 아주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공식 출시 가격 역시 2 g - 6,500원(g당 3,250원), 4 g - 11,500원(g당 2,875원)으로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도 아닙니다.■ 목적과 사용 빈도에 따라 2 g과 4 g 모델 선택    위에서 언급했듯이 darkFlash DP7은 2 g과 4 g 두 가지 중량으로 판매됩니다. CPU 종류와 숙련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사용자 기준으로 오직 개인 PC의 유지보수나 부품 변경 시에만 사용한다면 2 g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적어도 2~4회 정도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 굳이 고용량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물론, 그보다 조금 더 자주 사용할 계획이 있거나 만약을 위해 여유가 필요하다면 4 g 모델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 웬만큼 성능이 보장된 서멀컴파운드가 필요하다. · 도포 난도가 어렵지 않으면 좋겠다.  · 영하 30℃보다 낮은 온도에서 사용한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2-06-03

하지만,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드릴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20은 위에서 언급한 그 '이상'에 상당히 근접했다고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